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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112

고결한 사람에 대한 칭송

[a]112 주님을 찬양하여라!

복이 있다.
주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계명을 좋아하는 사람.
그의 후손은 이 땅에서 크게 되며
올곧은 사람의 자손은 복을 받을 것이다.
그의 집에는 부귀영화가 깃들이고
그의 의로움은 영원히 지속되리라.
그는 친절하고 자비롭고 의로운 사람이다.
그는 어둠 속에서도 올곧은 사람들을 위한 구원의 빛이 된다.
행복하여라.
너그러우며 아낌없이 꾸어 주는 사람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꿋꿋이 제 길을 걸으리니
의로운 사람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그는 나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주를 믿고 의지함으로 마음이 굳건하기 때문이다.
그의 마음 굳건하여 두려움을 모르니
마침내 그의 원수들이 패하는 것을 볼 것이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후하게 나누어 주니
그의 의로움은 영원히 지속되며
그의 뿔[b]은 영광을 받으며 높이 들려질 것이다.

10 악인들은 이것을 보고 화를 내고 이를 갈며 스러져 갈 것이다.
악인들의 소원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예레미야 3:6-14

나쁜 두 자매, 이스라엘과 유다

요시야 왕이 다스리고 있던 때에 주께서 나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너는 신실하지 못한 저 이스라엘[a]이 한 짓을 보았느냐? 이스라엘은 언덕마다 올라가고 잎이 우거진 나무 아래마다 찾아가 간음을 했다. 그래도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스라엘이 저런 짓을 다 저지르고 나면 내게로 돌아오겠지.’ 그러나 그들은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신실하지 못한 그의 아우 유다도 그것을 보았다. 유다는 신실치 못한 이스라엘이 저지른 온갖 간음 때문에 내가 이혼장을 써주고 쫓아내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도 신실치 못한 아우 유다는 무서워할 줄 모르고 자기도 가서 음행을 저질렀다. 유다는 자기가 저지르는 음행을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바위와 나무와 더불어 음행을 저질러 그 땅을 더럽혔다. 10 이스라엘의 신실치 못한 아우 유다는 이런 온갖 짓을 저지르고도,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않고 겉으로만 돌아오는 척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다.

11 주께서 내게 또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이 비록 신실치 못하지만 오히려 유다보다는 의롭다고 할 수 있다. 12 너는 가서 북쪽을 향하여 이 말들을 선포하여라.

‘돌아오너라.
신실치 못한 너 이스라엘아.’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더 이상 너를 화난 얼굴로 대하지 않겠다.
나는 자비롭기 때문이다.
나는 영원히 화를 내지는 않겠다.
13 다만 네가 죄 지었음을 인정하고
네 주 하나님께 반역죄를 지었다는 것을 인정해라.
그리고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들과 헤프게 정을 통하며
내 목소리는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인정해라.’
주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다.”

14 “돌아오너라. 배신한 백성아.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의 남편이다. 내가 너희들을 성읍마다 한 사람씩, 가문마다 두 사람씩을 뽑아서 시온으로 데려갈 것이다.

마태복음 5:27-36

성적 죄에 관하여 가르치시다

27 너희는 ‘간음하지 말아라’(A)라고 하신 말씀을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이른다. 누구든지 여자를 보고 음탕한 마음을 먹으면, 그는 이미 그 여자와 더불어 마음으로 간음한 것이다. 29 그러니 오른쪽 눈이 죄를 짓게 하면, 그 눈을 뽑아 던져 버려라. 네 몸 가운데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 30 네 오른손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손을 잘라 던져 버려라. 네 몸 가운데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보다 낫다.

이혼에 관하여 가르치시다

(마 19:9; 막 10:11-12; 눅 16:18)

31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아내에게 이혼 증서를 써 주어라.’(B)라고 하였다. 32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누구든지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부정한 성 관계를 가졌을 때에만 이혼할 수 있다. 그 밖의 다른 이유로 아내와 이혼하는 사람은, 아내가 간음죄를 짓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혼한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도 마찬가지로 간음죄를 짓는 것이다.

맹세에 관하여 가르치시다

33 너희는 ‘거짓 맹세를 하지 말아라. 주께 한 맹세를 다 지켜라.’[a] 라고 옛 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들었다. 34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아예 맹세하지 말아라.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이니, 하늘을 두고 맹세하지 말아라. 35 땅은 하나님께서 발을 놓으시는 발판이니,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예루살렘은 큰 임금이신 하나님의 성이니,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36 네가 머리카락 하나도 희게 하거나 검게 하지 못하니,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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