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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119:1-8

주님의 법을 사랑함

알렙[a]

119 흠잡을 데 없이 깨끗하게 살며
주님의 가르침들에 따라 사는 사람은 복이 있다!
주께서 정하신 법규들을 지키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은 결코 나쁜 일을 하지 않으며
주의 길만 따라 걷는다.
당신께서는 규정들을 주시고
그것들을 온전히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오, 내가 흔들림 없이
당신의 법령들을 지킬 수 있기를.
내가 당신의 모든 계명들을 깊이 새기면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당신의 의로운 규례들을 배울 때에
진심으로 당신에게 감사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내가 당신의 법령들을 순종하려 하오니
나를 아주 버리지는 마소서.

민수기 9:9-14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라. ‘너희나 너희 자손 가운데 주검을 만져 부정을 타거나 먼 길을 떠난 사람이 있다면, 그들도 너희와 같이 주의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11 그들은 다음 달[a] 십사일 해거름에 유월절을 지키도록 하여라. 누룩을 넣지 않은 빵과 쓴 나물을 곁들여 유월절 양을 먹도록 하여라. 12 다음날 아침까지 유월절 양의 고기를 조금도 남겨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 양의 뼈를 부러뜨려서도 안 된다. 그들도 모든 유월절 법에 따라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13 그러나 부정을 타지도 않고 먼 길을 떠나지도 않은 사람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기 민족에게서 끊어버려야 한다. 그가 정해진 때 주께 드릴 제물을 바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해 벌을 받아야 한다.

14 만약 너희 가운데 살고 있는 외국인이 주의 유월절을 함께 지키고 싶어 하면, 그 사람도 유월절 법과 규정에 따라 지켜야 한다. 너는 외국 사람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같은 규정을 적용하여야 한다.’”

누가복음 10:25-37

선한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

25 그때 한 율법 선생이 일어서서 예수를 떠보려고 이렇게 말하였다. “선생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2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

27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네 마음[a]을 다하고, 네 영혼[b]을 다하고, 네 힘[c]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A) 그리고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여라’(B) 고 쓰여 있습니다.”

2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옳은 대답이다. 네가 그렇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29 그 율법 선생은 자기를 옳게 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예수께 여쭈었다. “그러면 누가 내 이웃입니까?”

30 예수께서는 이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강도들이 나타나 그 사람을 덮쳤다. 강도들은 그 사람의 옷을 찢고 때린 다음, 거의 죽게 된 그를 두고 그냥 가 버렸다. 31 그때 어떤 제사장이 거기를 지나게 되었다. 제사장은 그 사람을 보았지만 멀찍이 피해서 가 버렸다. 32 그 다음에 어떤 레위 사람[d]이 다가왔다. 레위 사람도 다친 사람을 보았지만 도와주지 않고 지나쳐 가 버렸다. 33 그때 한 사마리아 사람[e]이 그 길을 내려왔다. 그는 다친 사람이 쓰러져 있는 곳에 다다랐다. 사마리아 사람은 다친 사람을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어서, 34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올리브기름과 포도주를 발라 주었다. 그리고 상처를 싸맨 다음 자기가 타고 가던 나귀에 다친 사람을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 돌봐 주었다. 35 다음 날 사마리아 사람은 데나리온[f] 두 개를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며 말하였다. ‘이 사람을 잘 돌봐 주십시오. 돈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36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 물으셨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 누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선생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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