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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109:21-31

21 나의 주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도우소서.
당신의 그 크신 사랑으로 나를 구해 주소서.
22 나는 불쌍하고 가난하며
가슴에 상처를 지니고 있습니다.
23 저녁 무렵의 긴 그림자처럼
나는 사라져갑니다.
나는 바람에 날려가는 메뚜기 같습니다.
24 금식으로 나의 두 무릎은 약해지고
내 몸은 말라 수척해졌습니다.
25 나를 비난하는 자들에게 나는 한낱 조롱거리.
그들은 나를 보면 고개를 흔듭니다.

26 주 나의 하나님
나를 도와주소서.
당신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나를 구원해 주소서.
27 주님
당신께서 친히 당신의 손으로 나를 구원하셨음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
28 그들이 나를 저주하나
당신은 나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나를 공격하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그러면 주의 종인 내가 기뻐할 것입니다.
29 나를 비난하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소서.
그들이 겉옷처럼 그들의 수치를 입게 하소서.

30 내가 입을 열어 주님께 크게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서 그분을 찬양하리라.
31 주께서는 불쌍한 사람들의 오른쪽에 서 계시어
그들을 사형시키려는 사람들에게서 구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20:18-32

18 그 대신 나는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 조상들이 따르던 규례도 따르지 말고, 그들의 법도 지키지 말고, 그들의 우상으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도 말아라. 19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그러니 나의 규례를 따르고 나의 법을 조심스럽게 잘 지켜라. 20 그리고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서 안식일이 너희와 나 사이의 표징이 되게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21 그런데 그 자손도 나에게 반역하였다. 그들은 나의 규례를 따르지 않고 나의 법을 지키지 않았다. 누구든지 그대로 하면 살게 되어 있는데도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나의 안식일도 더럽혀 놓았다. 그래서 나는 광야에서 그들에게 나의 진노를 쏟아 부어, 그들에게 분풀이를 하겠다고 말하였다. 22 그러나 나는 그들을 치려던 손을 거두어 들였다. 내가 뭇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바로 그 민족들 앞에서 나의 이름을 더럽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23 그리고 나는 사막에서 손을 들어 그들에게 맹세하였다. 그들을 뭇 민족 가운데로 흩어 보내고, 여러 나라 속으로 뿔뿔이 흩어 버리겠다고 맹세하였다. 24 그들이 나의 법을 지키지 않고, 나의 규례를 따르지 않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혀 놓았으며, 조상이 섬기던 우상에게 눈을 팔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25 그래서 나는 나쁜 규례와 생명을 줄 수 없는 법을 그들에게 주었다. 26 나는 그들이 맏아들을 제물로 바치도록 시킴으로 그들을 더럽게 만들었다. 내가 그렇게 한 것은, 그들을 겁주어 내가 주라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27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이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조상은 계속하여 나에게 반역함으로써 나를 모독하였다. 28 나는 그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갔다. 그러자 그들은 높은 언덕이나 푸른 나무만 보면 그곳에서 우상에게 희생 제물을 바쳤다. 나를 화나게 하는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워 올리고,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쳤다. 29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물었다. “너희들이 다니는 그 높은 곳은 대체 무엇 하는 곳이냐?” 그런 곳을 오늘날까지 바마[a]라고 부른다.’

30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너희 조상들이 했던 것과 똑같이, 너희 자신을 더럽히고 그들이 섬기던 역겨운 우상을 섬기며 음탕한 짓을 계속하려느냐? 31 너희가 맏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여 제물로 바치고 있다. 그렇게 하여 너희는 오늘날까지도 우상으로 너희 자신을 계속 더럽히고 있다. 오, 이스라엘 집안아, 그러면서도 너희가 내게 와 내 뜻을 묻는 것을 내가 허락할 성싶으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는 너희가 내게 와서 내 뜻을 묻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32 너희는 “우리도 세상의 다른 여러 나라의 민족들처럼 나무와 돌을 섬기자.” 하고 말한다. 그러나 결코 너희 생각대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3:7-13

필라델피아 교회에 보내는 예수의 편지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이렇게 써서 보내어라.

‘거룩하시고 진실되시며, 다윗의 열쇠를 쥐고 계신 분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그분께서 여시는 것은 아무도 닫을 수 없다. 그리고 그분께서 닫으시는 것은 아무도 열 수 없다.[a]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보라! 나는 네 앞에, 아무도 닫을 수 없는 열린 문을 놓아두었다. 나는, 네가 힘은 적으나 내 말을 지키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들어라! 사탄의 회당에 속한 무리가 있다. 그들은 자기들이 유대 사람이라고 주장하나, 그들은 거짓말쟁이이다. 그들은 참 유대 사람이 아니다. 나는 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엎드리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해 왔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겠다. 10 참고 견디라는 내 명령을 너는 잘 지켜 왔다. 그러므로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려고 온 세상에 시련이 닥쳐 올 때에 내가 너를 지켜 주겠다.

11 내가 곧 가겠다. 네가 가진 것을 꼭 붙들어서,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을 수 없게 하여라. 12 이기는 사람은 내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으로 삼겠다. 그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성전에 있을 것이다. 나는 그 사람 위에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시의 이름을 쓰겠다. 그 도시는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b]이다. 그리고 나는 그 사람 위에 나의 새 이름도 쓰겠다. 13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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