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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141

보호를 비는 기도

다윗의 찬양시.

141 주님
내가 당신께 부르짖으니
서둘러 내게로 오소서.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에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내 기도를
당신 앞에 드리는 분향으로 받아주시고
치켜 든 이 손을
저녁 제물로 받아 주소서.

주님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시고
내 입술 문에는 문지기를 세워주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끌리지 않게 하시고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어울려
악한 일에 참여하지 않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멀리하게 하소서.

의인이 나에게 벌을 주면
그것은 오히려 친절입니다.
그가 나를 꾸짖으면
그것은 내 머리 위에 부은 기름입니다.
내 머리가 그것을 거절하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악인들이 행하는 악에 대해서는
언제나 그것을 고발하는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그들의 통치자들이 낭떠러지에서 굴려 떨어짐을 당할 때
그제야 모두 내 말이 진실이었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들이 말할 것입니다.
“사람이 쟁기로 땅을 갈아 흙덩이를 부서뜨리듯이
우리의 뼈들이 무덤 어귀에 흩어지리라.”

주 하나님, 나의 두 눈은 당신을 우러러 봅니다.
내가 당신에게로 피하오니
나를 죽음에게 넘겨주지 마소서.
악인들이 나를 위해 놓은 덫에서 나를 지켜주시고
그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10 내가 안전하게 빠져나갈 때
악인들은 자기들이 놓은 함정에 걸려 들게 하소서.

에스겔 39:21-40:4

21 내가 뭇 민족 가운데서 내 영광을 드러내리니, 뭇 민족이 내가 내리는 벌과 내가 그들 위에 휘두르는 권세를 보게 될 것이다. 22 그 날로부터 이스라엘 집안은 나 주가 그들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3 그리고 뭇 민족은, 이스라엘이 내게 배신하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포로로 끌려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모른 체 하고 그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주어, 그들이 모두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4 나는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이 지은 죄에 따라서 그들을 벌하였고, 그들에게서 내 얼굴을 감추었다.

25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포로로 끌려간 야곱의 자손을 돌아오게 하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불쌍히 여기겠다. 그리고 열심을 내어 나의 거룩한 이름을 지키겠다.’ 26 이스라엘이 그들의 땅으로 돌아와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마음 놓고 살게 되면, 그들은 자기들이 당한 부끄러움과 나를 배신했던 일을 뉘우치고 잊을 수 있게 될 것이다. 27 내가 그들을 뭇 민족에게서 데려 나오고 원수들의 나라에서 모아들이겠다. 그 때에 그들을 통하여 뭇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내 거룩함을 드러내 보이겠다. 28 그 때에야 비로소 뭇 민족이 나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비록 이스라엘을 여러 민족 가운데 포로로 흩어 보냈지만, 내가 그들을 버려두지 않고 불러 모아서 고향으로 데려올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다 데려오겠다. 29 내가 이스라엘 집안에게 내 영을 부어 주었으니, 내가 그들에게서 다시는 얼굴을 돌리지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새 성전

40 우리가 포로로 잡혀온 지 이십오 년째 되는 해, 곧 예루살렘이 함락된 지 십사 년째 되는 해 첫째 달 십일[a], 바로 그 날에 주의 권능이 나를 사로잡아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리고 가셨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 속에서, 그분은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다가 아주 높은 산 위에 내려 놓으셨다. 그 산의 남쪽을 바라보니 거기에는 성읍처럼 보이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 곳 가까이 데리고 가셨다. 내가 보니 놋쇠처럼 빛나는 모습을 가진 어떤 사람이 있었다. 그는 삼으로 꼰 줄과 길이를 재는 장대를 손에 들고 대문어귀에 서 있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네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을 네 눈으로 보고 네 귀로 듣고 잘 새겨두어라. 너를 이리로 데려온 것은 그 때문이니, 잘 보아 두었다가 네가 본 것을 낱낱이 이스라엘 집안에게 알려 주어라.”

고린도전서 10:23-11:1

여러분의 자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써라

23 여러분은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믿음이 자라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24 어느 누구도 제 잇속만 차리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꾀하십시오.

25 시장에서 파는 것은 무엇이든 먹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양심을 생각하여 어디서 나온 것인지 묻지 마십시오. 26 “땅은 물론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A)이기 때문입니다.

27 어떤 믿지 않는 사람의 초대를 받아 그 집에 가거든, 양심을 생각하여 아무것도 묻지 말고 여러분 앞에 차려진 음식은 다 드십시오. 28 그러나 어떤 사람이 여러분에게 “이 고기는 우상에게 바쳤던 것입니다.” 하고 알려 주거든, 그것은 먹지 마십시오. 그것을 먹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될지 모르니, 그 사람을 생각해서 먹지 마십시오. 29 내가 말하는 것은 여러분이 그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그 사실을 알려 준 다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 때문에 판단을 받아야 합니까? 30 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에 참여하면, 내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먹는 그 음식 때문에 비난 받을 까닭이 어디에 있습니까?”

31 그 물음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십시오.” 32 여러분은 유대 사람에게도, 그리스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교회에도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33 내가 바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해 주고, 나에게 이로운 일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일을 하여, 그들이 구원 받게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인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받는 사람들이 되십시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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