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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120

평화의 적들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120 내가 곤경 속에서 주께 부르짖으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신다.
“주님, 나에게 대해 거짓말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해주소서.
그들은 사실이 아닌 것들을 말합니다.”

너 거짓말쟁이야
네게 어떤 일이 일어날 줄 아느냐?
네가 어떤 일을 당할 줄 아느냐?
그분께서 용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싸리나무 숯불로
너희를 벌하실 것이다.

이곳에서의 내 이 비참한 신세여!
마치 메섹[a] 땅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것과 같고
게달[b] 사람들의 천막에서 사는 것과 같구나.
내가 평화를 미워하는 자들 가운데서
너무 오랫동안 살았다.
나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그러나 내가 평화를 말할 때마다
그들은 전쟁을 말한다.

에스라 1

고레스가 포로들이 돌아가도록 도와주다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 제 일년[a]이었다. 주께서 일찍이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것[b]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는 온 나라에 칙령을 내리고 그것을 글로 써서 온 나라에 돌렸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알리는 말이다.

‘주 하늘의 하나님께서 땅 위의 모든 나라를 나에게 주셨다. 그리고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당신을 기리는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너희 가운데 그분의 백성이 있느냐? 하나님께서 그 사람과 함께하시기를 빈다. 그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계시는 분이니, 그분의 백성은 유다의 예루살렘으로 가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짓도록 하라. 살아남은 유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는 그곳 주민들이 그들을 도와주도록 하라. 그들에게 은과 금과 여러 가지 물품과 가축을 주고,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자원예물도 주라.’”

그리하여 유다 가문과 베냐민 가문의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떠날 채비를 하였다. 이들 말고도 하나님께 감동을 받아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주의 성전을 짓고 싶은 마음이든 모든 사람이 떠날 채비를 하였다. 그러자 이들의 이웃에 사는 사람들이 이들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다. 금과 은으로 만든 물건들과 여러 가지 물품과 가축과 값진 선물들뿐 아니라 온갖 자원예물을 주었다. 더욱이 고레스 왕은 주의 성전에 있던 그릇들까지 꺼내오게 하였다. 그것들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가져와 자기가 섬기는 신들의 신전에 두었던 것이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그 물건들을 재무관 미드르닷의 손에 맡기니, 미드르닷이 그것들을 낱낱이 세어서 유다의 지도자인 세스바살에게 넘겨주었다.

미드르닷이 세스바살에게 넘겨준 물건들은 다음과 같다.

금접시 서른 개

은접시 천 개

[c] 스물아홉 자루

10 작은 금대접 서른 개

금대접에 어울리는 작은 은대접 사백열 개

그 밖의 접시 천 개

11 금과 은으로 만든 물건이 모두 오천사백 개였다. 포로들이 바빌론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에 세스바살이 이 물건들을 모두 가지고 왔다.

고린도후서 1:12-19

바울의 계획이 바뀜

12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이 세상에서 처신해 왔습니다. 여러분을 대할 때에는 더욱 그렇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우리의 양심 또한 그것을 증언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의 지혜로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한 일입니다. 13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편지도 솔직하게 쓰는 것이어서, 여러분이 읽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14 비록 여러분이 지금은 우리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나 언젠가는 완전히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우리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여기듯이 여러분도 우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15 이렇게 여러분이 우리를 이해하고 믿어 주리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나는 여러분을 먼저 찾아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두 배의 복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6 마케도니아로 가는 길에 먼저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다시 여러분을 찾아볼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유대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17 여러분은 내가 이런 계획을 별 생각 없이 세웠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는 나도 ‘예’ 와 ‘아니오’ 를 한 입으로 말하는 세상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18 그러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걸고 맹세합니다만, 여러분에게 한 내 말은 결코 ‘예’ 인 동시에 ‘아니오’ 가 아닙니다. 19 그것은, 실라와 디모데와 내가 전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와 ‘아니오’ 사이를 왔다 갔다 하시는 분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에서는 언제나 ‘예’ 만 있을 뿐입니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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