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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37:1-9

사악한 사람을 부러워 말고, 야훼를 신뢰하라

[a] 다윗의 찬송시.

37 악한 사람들 때문에 안달하지 말고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도 말아라.
그들은 풀처럼 금세 시들고
푸성귀처럼 이내 죽고 말리라.
주를 의지하며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이 땅에서 살며
안전한 삶을 누리리라.
주님에게서 기쁨을 찾아라.
그리하면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라.
네 갈 길을 주께 맡겨라.
그분을 믿고 의지하여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를 도와주시리라.
네 의로움이
밝아오는 새벽처럼 빛나게 하시고
네가 하는 일의 공의가
한낮의 해처럼 빛나게 하시리라.

주님 앞에서 잠잠하여라.
참을성 있게 그분을 기다려라.
남들이 속임수를 써서 성공하더라도
안달하지 말아라.
화내지 말고 격분을 가라앉혀라.
안달하지 말아라.
그것은 너를 악으로 인도할 뿐이다.
악한 자들은 결국 망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주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들은
땅을 유산으로 얻을 것이다.

열왕기하 19:8-20

앗시리아 왕이 또 협박을 하다

(사 37:8-13)

그 수석 고문관은 앗시리아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물러나 립나를 공격하고 있는 앗시리아 왕과 합세하였다.

그때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구스[a] 왕 디르하가가 자기와 싸우러 나섰다는 뜬소문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다시 사신들을 보내면서 이렇게 일렀다. 10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네가 의지하는 네 신이 “예루살렘이 앗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더라도, 너는 그 말에 속지 말아라. 11 너는 앗시리아의 왕들이 다른 나라들을 무찔러 완전히 멸하였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너만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으냐? 12 나의 조상들은 고산족과 하란족과 레셉족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족을 쳐서 무찔렀다. 그런데 그들 민족의 신들이 그들을 구해 주었느냐? 13 하맛의 왕, 아르밧의 왕, 스발와임 성의 왕, 그리고 헤나와 이와의 왕들은 모두 어디로 갔느냐?’”

히스기야의 기도

(사 37:14-20)

14 히스기야는 사신들에게서 그 편지를 받아 읽었다. 그런 다음 그는 주의 성전으로 올라가 주 앞에 그 편지를 펴놓았다. 15 그리고 히스기야는 주께 이렇게 기도하였다. “그룹 천사들 사이의 보좌에 앉아 계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만이 이 땅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16 오, 주님. 귀를 여시고 제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오, 주님. 눈을 여시고 이 편지를 보아 주십시오!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보낸 이 말들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17 오, 주님. 앗시리아 왕들이 이 모든 민족을 멸하고 그들의 땅을 폐허로 만들었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18 그들은 이 민족들의 신들을 불 속에 집어 던져 태워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참 신들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나무와 돌에 지나지 않습니다. 19 오, 주 우리 하나님. 이제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셔서 땅 위에 있는 모든 나라가 당신만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해 주십시오. 오, 주님!”

주께서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시다

(사 37:21-35)

20 그때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전갈을 보냈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앗시리아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간절히 구하는 너의 기도를 들었다.

열왕기하 19:35-37

앗시리아 군대가 멸망을 당하다

(사 37:36-38)

35 그날 밤 주의 천사가 나가서 앗시리아 진에 있던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죽였다. 사람들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보이는 것이라고는 주검뿐이었다. 36 그리하여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진을 거두어 퇴각하였다. 그는 니느웨로 돌아가서 그곳에 머물렀다. 37 어느 날 그가 자기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 그의 두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칼로 그를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달아났다. 그의 다른 아들 에살핫돈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요한계시록 2:12-29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예수의 편지

12 “버가모 교회의 천사에게 이렇게 써서 보내어라.

13 ‘날카로운 양날이 달린 칼을 가지신 분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나는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안다. 너는 사탄의 보좌가 있는 곳[a]에 살고 있다. 그러나 너는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있다. 또 나의 충실한 증인[b]인 안디바가 너의 도시, 곧 사탄이 살고 있는 곳에서 죽임을 당했을 때에도 나에 대한 믿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14 그러나 네게 나무랄 것이 두어 가지 있다. 너희 가운데에는 발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 발람은 발락[c]에게, 이스라엘[d] 사람들을 꾀어서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게 하고 음란한 짓을 하게 하여 죄를 짓게 하라고 가르친 자이다. 15 이와 마찬가지로 너희 가운데에도 니골라당[e]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16 그러므로 회개하여라.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곧 네게로 가서 내 입에서 나오는 칼로 그 사람들과 맞서 싸우겠다.

17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모든 사람에게는,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겠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흰 돌도 주겠다. 이 돌에는, 받는 사람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새 이름이 쓰여 있다.’”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예수의 편지

18 “두아디라 교회의 천사에게 이렇게 써서 보내어라.

19 ‘그 눈이 타오르는 불과 같고, 그 발이 빛나는 놋쇠와 같은 하나님의 아드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나는 네가 하는 일을 알고 있다. 나는 네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인내를 안다. 그리고 네가 처음보다 지금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20 그러나 너를 나무랄 것이 있으니, 네가 스스로 예언자로 자처하는[f]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하고 있는 것이다. 그 여자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내 종들을 곁길로 인도하여, 그들로 하여금 성적으로 부도덕한 죄를 짓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게 한다. 21 나는 그 여자에게 자신의 음행에서 돌이킬 시간을 주었다. 그러나 그 여자는 그러고 싶어하지 않는다. 22 나는 그 여자를 고난의 침상에 던질 것이다. 그 여자와 더불어 성적으로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도, 그것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엄청난 고통을 받게 하겠다. 23 나는 또 그 여자를 따르는 사람들을 죽일 것이다. 그러면 모든 교회가 내가 사람의 마음과 가슴을 살피는 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 각 사람에게 그가 한 일대로 갚아 주겠다.

24 그러나 두아디라 사람들 가운데 나머지 너희들, 곧 그 여자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사탄의 은밀한 비밀이라고 하는 것을 배우지 않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다른 짐을 더 지우지 않겠다. 25 다만 내가 올 때까지,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굳게 붙잡고 있어라.

26 어려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내가 여러 민족을 다스릴 권세를 주겠다. 27 그는 쇠 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요, 질그릇 부수듯이 그들을 산산조각 낼 것이다.[g] 28 그는 내가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능력과 꼭 같은 능력을 가질 것이다. 나는 그에게 샛별을 주겠다. 29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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