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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53

인간의 사악함

지휘자에게. 마할랏[a]에 맞추어 부름. 다윗의 마스길[b].

53 어리석은 사람은[c] 마음속으로 말한다.
“하나님은 없다.”
그들은 속속들이 썩었고
그들이 하는 짓 또한 비열하다.
그들 가운데
착한 일 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계신다.
혹시나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지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행여 있는지 살피신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모두가 하나님을 등지고 돌아섰으며
하나같이 썩어버렸다.
착한 일 하는 사람 하나도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들은 결코 깨닫지 못하는가?
이 악한 것들
밥 먹듯이 내 백성을 집어 삼키면서
하나님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다니[d]!”
그들은 큰 공포에 사로잡힐 것이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겁에 질려 소스라치게 놀라리니
하나님께서 너희를 공격한 자들의 뼈를 흩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그들에게 창피를 안겨 주리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내치실 것이기 때문이다.

오,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오기를!
하나님께서 잡혀 갔던 당신의 백성을 다시 번성하게 하실 때에
야곱이 기뻐하며
이스라엘이 즐거워할 것이다.

레위기 23:26-41

속죄일

26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7 “일곱째 달 십 일은 속죄일이다. 그날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금식하며[a] 주께 예물을 드려야한다. 28 이날에 너희는 어떤 일도 하여서는 안 된다. 이 날은 속죄일, 곧 주 너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속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29 이날에 금식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 민족에게서 끊어내야 한다.[b] 30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그를 그의 민족 가운데서 없애버릴 것이다. 31 너희는 어떤 일도 하여서는 안 된다. 이것은 너희가 어느 곳에서 살든지 대대로 영원히 지켜야 할 규례이다. 32 이날은 너희가 반드시 쉬어야 할 안식일이며, 금식하여야 하는 날이다. 일곱째 달 구 일 저녁부터 다음날 저녁까지[c] 너희는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초막절

33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34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일곱째 달 십오 일부터 주의 초막절이 시작되어 이레 동안 이어진다. 35 첫날은 거룩한 모임이 있는 날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하여서는 안 된다. 36 이레 동안 너희는 주께 살라 바치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주께 살라 바치는 제물을 드려라. 이것은 지극히 거룩한 모임이니 이날에 너희는 어떤 일도 하여서는 안 된다.

37 (이것들이 주께서 정한 명절들이다. 너희는 이 명절들을 거룩한 절기로 널리 알리고 주께 음식 예물을 바쳐라. 곧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각종 희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을 그 해당되는 날에 주께 살라 바쳐라. 38 이 제물들은 주께서 명하신 안식일에 드리는 제물 말고 따로 더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너희가 서원하여 바치는 제물과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 바치는 제물들 말고 따로 더 드리는 것이기도 하다.)

39 너희가 밭에서 곡식을 거두어들인 뒤 일곱째 달 십오 일에 시작하여 이레 동안 주의 명절을 지켜야 한다. 첫째 날과 여드레째 날은 휴식을 위해 특별히 정한 안식일이다. 40 첫날에 너희는 과일나무에서 딴 좋은 열매를 가져오고, 종려나무 가지와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와 갯버들을 꺾어 들고, 주 너희 하나님 앞에서 이레 동안 즐겨라. 41 너희는 해마다 한 곳에 모여[d] 이 절기를 지켜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레 동안 이 절기를 지켜라. 이것은 자손대대로 너희가 영원히 지켜야 할 규례이다.

요한계시록 19:1-8

하늘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다

19 이 일이 있고 난 뒤에, 나는 하늘에 있는 큰 무리가 우렁차게 외치는 듯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a]!
하나님은 우리의 구세주시요
영광과 권능은 그분의 것이다.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바르기 때문이다.
음행으로 세상을 썩게 만든
그 큰 창녀를 심판하셨다.
당신의 종들의 피 값을
그 여자에게 물리셨다.”

그들이 다시 외쳤습니다.

“할렐루야!
그 여자에게서 나는 연기가
영원히 올라가는구나.”

스물네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 경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때에 보좌에서 이렇게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종들아,
큰 자나 작은 자나
그분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아,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때에 나는, 큰 무리가 말하는 소리 같기도 하고, 큰 폭포 소리 같기도 하고, 큰 천둥소리 같기도 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시네.
어린양의 결혼식 때가 이르렀고
그분의 신부는 준비를 갖추었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세!
신부는 밝고 깨끗한 고운 모시옷을
입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네.”

(고운 모시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를 뜻합니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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