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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76

두려우신 하나님

아삽의 시. 지휘자에게. 현악기에 맞추어. 아삽의 찬양시.

76 유다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 누가 있으랴?
이스라엘에서 그분의 이름은 드높기도 하구나.
살렘[a]에는 그분의 성막이 세워져 있으며
시온 산에는 그분의 거처가 있다.
그곳에서 하나님이 불화살을 꺾으시고
방패와 칼과 전쟁 무기를 꺾으셨다. 셀라

당신은 찬란하게 빛이 나며
원수들을 물리치신 산에서 돌아오시니
위엄이 넘치십니다.
담대하던 사람들이 가졌던 것 다 빼앗긴 채
영원히 잠들고 말았습니다.
용사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제 손조차 들어 올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 야곱의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호령에 말도 전차[b]도 쓰러져 꼼짝 못 합니다.
하나님, 당신은 참으로 두려운 분.
당신께서 노하시면
누가 감히 당신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8-9 오, 하나님
이 땅의 모든 억눌린 백성을 구하시려고
당신께서 재판관으로 일어나셔서
하늘로부터 심판을 내리시니
온 땅이 두려움에 싸여 잠잠하였습니다. 셀라

10 당신께서 악한 자들에게 내리신 진노를 보고
사람들이 주를 칭송합니다.
당신의 진노에도 살아남은 사람들은
더욱 스스로를 자제합니다[c].

11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 서원을 지켜라.
너희 둘레에 사는 민족들로 하여금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에게 예물을 드리라고 하여라.
12 그분께서 통치자들의 거만을 꺾으시고
땅의 왕들이 그분을 두려워하게 할 것이다.

에스겔 29:1-12

이집트를 꾸짖는 말씀

29 왕이 포로로 잡혀온 지 십 년째 되는 해 시월 십이일[a]에 주의 말씀이 내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왕 파라오에게 얼굴을 돌리고 그와 전체를 꾸짖어 예언하여라.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이집트의 왕 파라오야
나일 강 한가운데에 드러누운 큰 괴물[b]
너는 ‘나일 강은 내 것이다.
내가 이 강을 만들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내가 갈고리로 네 턱을 꿰고
네 강에 사는 물고기들이 네 비늘에 달라붙게 하리라.
내가 네 비늘에 달라붙은 모든 물고기들과 함께
너를 강 밖으로 끌어내리라.
내가 너와 네 강의 모든 물고기를 사막으로 내다 버리리라.
허허벌판에 버려진 너를
주워 오거나 거두어 오는 사람 하나 없으리라.
내가 너를 들짐승과 날짐승들의 먹이로 주리라.
그 때에야 비로소 이집트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이스라엘 집안이 너를 믿고 네게 기대었으나
너는 갈대 지팡이에 지나지 않았다.
그들이 손으로 너를 붙잡으면
너는 갈라지면서 그들의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네게 기대면
너는 부러지면서 그들의 두 다리를 비틀거리게[c] 하였다.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칼을 불러 너를 치고 네 백성과 짐승을 죽이겠다. 이집트는 버림받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네가 ‘나일 강은 내 것이다. 내가 그것을 만들었다.’ 라고 말하였다. 10 그래서 내가 너와 네 강을 칠 것이다. 온 이집트 땅을 폐허로 만들고 버림받은 황무지로 만들겠다. 믹돌에서 아스완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에티오피아와의 국경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만들겠다. 11 사람도 짐승도 그 땅을 지나다니지 않게 될 것이다. 사십 년 동안 그곳에는 아무도 살지 않을 것이다. 12 내가 이집트 땅을 황폐한 땅 가운데서 가장 황폐한 땅으로 만들고, 이집트의 성읍을 사십 년 동안 폐허가 된 성읍 가운데서 가장 심하게 폐허가 된 성읍으로 만들겠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을 뭇 민족 가운데로 흩고 여러 나라로 헤쳐 놓겠다. 이런 일이 사십 년 동안 계속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11:15-19

15 일곱째 천사가 그의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큰 목소리들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온 세상을 다스릴 권세가
이제 우리 주 하나님과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으니,
주 하나님께서 영원무궁하도록 다스리실 것이다.”

16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네 보좌에 앉아 있는 스물네 장로가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17 장로들이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던 전능하신 주 하나님,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께서 당신의 큰 능력을 떨치시어
다스리기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18 뭇 민족이 분노하였으나,
이제는 당신의 진노가 내렸습니다.
죽은 사람들을 심판하고,
당신의 종 예언자들과
당신을 높이 받드는 크고 작은 모든 성도들과
모든 사람에게
상을 주시고,
그리고 땅을 망하게 하던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입니다!”

19 그때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a]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계약의 궤[b]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번갯불이 번쩍이고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천둥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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