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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150

끝은 하나님 찬양에로의 초대

150 주님을 찬양하여라.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웅장한 창공에서 찬양하여라.

위대한 일 하셨으니 그분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모든 위대하심을 찬양하여라.
나팔 소리로 그분을 찬양하여라.
하프와 수금으로 그분을 찬양하여라.
북 치고 춤추며 그분을 찬양하여라.
현금 뜯고 피리 불며 그분을 찬양하여라.
심벌즈를 울려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울려 퍼지는 심벌즈 소리로 그분을 찬양하여라.
숨 쉬는 모든 것들아, 주를 찬양하여라.

주를 찬양하여라.

사무엘상 17:19-32

19 다윗의 형들은 사울 왕과 온 이스라엘 병사들과 함께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군과 싸우고 있었다.

20 아침 일찍 다윗은 양 떼를 다른 양치기에 맡기고, 이새가 이른 대로 먹을 것을 가지고 길을 떠났다. 그가 이스라엘 진에 이르렀을 때 마침 군인들이 전투 개시의 함성을 지르며 전선으로 나가고 있었다. 21 이스라엘군과 블레셋군이 마주 보며 전열을 갖추고 있었다.

22 다윗은 가지고 온 것들을 보급품 담당자에게 맡기고 전선으로 달려가 형들에게 안부를 물었다. 23 그가 아직 형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가드 출신의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블레셋 대열에서 걸어 나오더니 늘 해오던 대로 싸움을 걸어왔다. 다윗도 그가 하는 말을 들었다. 24 이스라엘 병사들은 그 사람을 보자 모두 무서워서 달아났다.

25 이스라엘 병사들이 이런 말을 주고받았다. “저 사람이 보이나? 저 자는 날마다 저렇게 나와서 이스라엘을 조롱하고 있네. 누구든지 저 자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임금님께서 많은 상금을 내리신다지? 그뿐 아니라 그 사람에게 임금님의 딸을 주어 사위로 삼고 그 아버지의 집안에는 모든 세금을 면제해 주신다지 않는가.”

26 다윗이 자기 옆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저 블레셋 사람을 죽여서 이스라엘의 수치를 벗기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 준다고 하였습니까? 저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그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에게 싸움을 걸어온다는 말입니까?”

27 병사들은 “저 자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런 상을 내린다네.”라고 말하며 자기들끼리 나누던 말을 그대로 다윗에게 들려주었다.

28 다윗의 맏형 엘리압은 다윗이 병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불 같이 화를 내며 물었다. “너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내려 왔느냐? 광야에 있는 몇 마리 되지도 않는 양은 누구에게 맡겼느냐? 전쟁 구경이나 하려고 내려오다니. 너는 건방지고 못된 녀석이다.”

29 다윗이 말하였다. “내가 무얼 잘못 하였습니까? 나는 말도 못 합니까?” 30 그런 다음 그는 다른 사람을 돌아보며 같은 이야기를 물어 보았다. 그들도 조금 전에 들은 것과 같은 대답을 하였다.

31 다윗이 한 말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결국 사울에게까지 전해지자 사울은 그를 데려오게 하였다. 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어느 누구도 저 블레셋 사람 때문에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임금님의 종이 나가서 그 사람과 싸우겠습니다.”

사도행전 5:17-26

유대 사람들이 사도들을 방해하려 하다

17 그러자 대제사장과 그를 따르는 무리인 사두개파사람들이 시새움을 냈다. 18 그들은 사도들을 붙잡아 감옥에 넣었다. 19 그러나 밤중에 주의 천사가 감옥 문을 열고 사도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와서 말하였다. 20 “가서, 성전 뜰에 서서, 사람들에게 이 새로운 삶에 대한 말씀을 남김없이 전하여라.” 21 사도들은 천사가 일러 준 대로 새벽에 성전 뜰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그때에 대제사장과 그를 따르는 무리가 함께 모여서, 의회[a]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두 불러모으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22 경비원들이 감옥으로 가 보니 사도들이 없었다. 그들은 돌아와 이렇게 보고하였다. 23 “감옥 문은 단단히 잠겨 있고, 문마다 간수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어 보니 감옥은 비어 있었습니다.” 24 성전 경비대장과 높은 제사장들은 이 말을 듣고, “이 일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하며 어쩔 줄 몰라 하였다. 25 그때에 어떤 사람이 와서 말하였다. “여러분이 감옥에 가둔 사람들이 성전 뜰에 서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6 그 말을 듣고 성전 경비대장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려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화가 나 돌로 칠까 두려워서 폭력은 쓰지 않았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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