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다시 번영을 누리기를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126 주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셨을 때[a]
우리는 꿈인지 알았습니다.
2 그때 우리는 너무도 행복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말하기를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행하신 일로
자신의 위대하심을 보여주셨다.” 하였다.
3 그렇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로
자신의 위대하심을 드러내셨고
우리는 기쁨에 차 있었다.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들이
기쁨의 노래 부르며 거두리라.
6 뿌릴 씨 들고 울며 나가던 사람이
기쁨의 노래 부르며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13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구하러
당신이 기름 부은 왕을 구하러 떨치고 나서셨습니다.
주께서는 사악한 집안의 우두머리를 치시고
가장 낮은 자들까지 모두 없애십니다.
셀라
14 주께서는 우리를 흩어놓으려고
모래폭풍처럼 몰려오는
그 병사들의 우두머리를 화살로 꿰뚫으셨습니다.
그들은 숨어있는 불쌍한 사람을 집어삼키는 자처럼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15 주께서는 당신의 말들로 바다를 짓밟으시고
들끓는 물들을 휘저으셨습니다.
16 그 소리를 듣고
내 창자는 무서워 뒤틀리고
내 입술은 그 소리에 떨렸습니다.
내 뼈가 속으로 썩어 들어가고
내 아랫도리의 발이 덜덜 떨렸습니다.
나는 우리를 공격한 그 백성이 곤경을 겪을 그 때를
참고 기다릴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 안에서 기뻐함
17 무화과나무에 싹이 트지 않는다고 해도
포도나무 가지에 포도가 달리지 않는다고 해도
올리브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고 해도
들판에서 곡식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양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가축들이 없다고 해도
18 나는 주께서 하신 일을 기뻐하고
주께서 우리를 구해주심을 기리겠습니다.
19 내 주이신 주님께서 내게 힘을 주십니다.
주께서 내 발걸음을 한결같게 하시고
높은 언덕들 위로 걷게 하십니다.
이 음악은 지휘자를 따라서 내 현악기들에 맞추어 노래할 것.
두 아들의 비유
28 너희는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말하였다. ‘아들아, 오늘 내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29 맏아들이 ‘가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이 아들은 마음을 바꿔 포도밭으로 갔다.
30 그 다음에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말하였다. ‘아들아, 오늘 내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아들이 대답하였다. ‘예, 아버지. 가서 일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아들은 끝내 가지 않았다.
31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따랐느냐?”
그들이 대답했다. “맏아들이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세무원[a]이나 창녀[b]가 너희들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32 요한이 너희에게 바르게 사는 길을 보여주려고 왔었으나,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세무원들과 창녀들은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죄를 뉘우치지 않았으며 요한을 믿지도 않았다.
Copyright © 2021 by Bible League 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