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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이사야 40:1-11

이스라엘의 벌이 끝나리라

40 너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예루살렘의 백성에게 친절하게 외쳐라.
고된 복역 기간이 끝났으며
받아야 할 벌도 다 받았고
지은 죄의 벌을 두 배로 받았다고 외쳐라.”

한 소리가 외친다.
“주께서 오실 길을 광야에 닦아라.
사막을 고르고
주님께서 오실 길을 넓혀라.
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모든 산과 언덕을 깎아 평평하게 하여라.
울퉁불퉁한 곳을 고르고
험한 곳을 반반하게 만들어라.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주님의 영광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보리라.
주께서 몸소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 소리가 이렇게 외친다.
“크게 외쳐라!”
그래서 내가 “무엇을 외칠까요?” 하고 물었다.
“사람들은 한 낱 풀과 같으며
그들의 신실[a]은 들에 핀 꽃과 같다.
주께서 입김을 불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 떨어진다.
사람은 한낱 풀과 다를 바 없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 떨어지지만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구원, 하나님의 기쁜 소식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심부름꾼 시온아
높은 산으로 올라가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심부름꾼 예루살렘아
큰 소리로 외쳐라.
유다의 도시들에게 말해라.
“두려워하지 마라.
여기 네 하나님이 계신다.”
10 보라.
내 주 하나님께서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주께서 친히 그 권세로 다스리리라.
보라.
주께서 백성에게 주실 상급을 가지고 오신다.
백성에게 주실 상급을 가지고 오신다.
11 주께서 목동처럼 그의 양떼를 먹이시리라.
그 팔로 어린 양들을 모아 그 품에 안으시리라.
젖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레 물가로 이끄시리라.

시편 85:1-2

우리에게 새 삶을

지휘자에게. 고라 가문의 찬양시.

85 오, 주님
주께서 주의 땅에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야곱의 운명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당신께서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그들의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 셀라

시편 85:8-13

주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내가 귀를 기울이리라.
그분께서는 당신의 백성
곧 당신을 성실하게 따르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약속하시리라.
그러나 그들이 어리석은 길로 돌아가지 않아야만 한다.
참으로 그분의 구원이
그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가까이에 있으니
그분의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물리라.
10 한결같은 사랑과 신실함이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서로 입맞춤한다.
11 신실함이 샘솟듯 땅에서 솟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본다.
12 주께서 정녕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의 땅이 풍성한 산물을 내리라.
13 정의가 하나님 앞에서 걸어가며
그분이 가실 길을 닦으리라.

베드로후서 3:8-15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 하나는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a]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주께서 약속을 더디게 지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을 위해서 오래 참고 계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회개하기를 바라십니다.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마치 도둑처럼 올 것입니다.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하늘에 있는 모든 것[b]은 불에 녹아 없어질 것입니다.[c] 그리고 땅과 땅에 있는 것이 모두 발가벗겨진 채로 드러날 것입니다. 11 모든 것이 이렇게 녹아 버릴 터인데, 여러분은 과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면서, 12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며 그날을 앞당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날이 오면 하늘은 불에 타 녹아지고, 하늘에 있는 모든 것은 그 열로 녹아 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곳은 정의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14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런 것들을 기다리고 있으니만큼, 티도 없고 흠도 없이 살며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도록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십시오. 15 그리고 우리 주님이 오랫동안 참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것은 사랑하는 형제 바울이 하나님께 받은 지혜를 따라서 여러분에게 편지로 쓴 것과 같습니다.

마가복음 1:1-8

세례자 요한이 예수를 위해 길을 준비하다

(마 3:1-12; 눅 3:1-9, 15-17; 요 1:19-28)

이 글은 하나님의 아들[a]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기쁜 소식이다. 그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기쁜 소식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으로 시작된다.

“보라! 내가 나의 심부름꾼을
너보다 앞서 보내리니
그가 너의 길을 미리 준비하리라.”(A)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주를 위해 길을 준비하라.
그분이 오실 길을 곧게 하여라.’”(B)

그래서 세례자 요한[b]이 와서 광야에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회개의 표시로 세례를 받으라고 외쳤다.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이 그에게 왔다. 사람들은 자기 죄를 고백하고 요단 강[c]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요한은 낙타털로 만든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두르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며 살았다. 그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조금 있으면 어떤 분이 오실 것이다. 그분은 나보다 능력이 많은 분이시다. 나는 꿇어 엎드려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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