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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Semicontinuous)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sequential stories told across multiple weeks.
Duration: 1245 days
Korean Living Bible (KLB)
Version
시편 71:1-6

노인의 기도

7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주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나를 도우시고 구하소서.
주의 귀를 나에게 기울이셔서
나를 구원하소서.
주는 항상 내가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고 명령하셨으니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악하고 잔인한 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
여호와여, 주는 나의 희망이시며
내가 어려서부터
의지해 온 분이십니다.
주는 내가 태어날 때부터
나를 붙들어 주셨고
나를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게 하셨으므로
내가 항상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역대하 36:11-21

유다의 마지막 왕 (20대) 시드기야

11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1년을 통치하였다.

12 그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예언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일러 주어도 그 말을 겸손하게 듣지 않았다.

13 그는 또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기에게 충성할 것을 맹세하라고 강요한 느부갓네살왕을 반역하였다. 그리고 그는 끝까지 고집을 피워 회개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지 않았다.

14 이뿐 아니라 유다의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백성들도 그 주변 나라들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이방 우상들을 섬기고 여호와께서 거룩하게 하신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혔다.

예루살렘 함락

15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과 성전을 아끼셨기 때문에 그의 사자들을 보내 그들에게 계속 경고하셨다.

16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조롱하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예언자들을 비웃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여호와의 노여움을 사서 구제받을 길이 없게 되었다.

17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a]바빌로니아 왕을 보내 그들을 치게 하셨는데 그는 유다의 젊은이들을 무참하게 학살하며 심지어 성전에까지 들어가서 그들을 죽이고 젊은 남녀는 물론 백발 노인들까지도 불쌍히 여기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구 죽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들을 모조리 느부갓네살왕의 손에 넘겨 주셨다.

18 그리고 그는 성전 비품과 귀중품 그리고 왕과 그 신하들의 보물도 다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19 그런 다음 그는 성전에 불을 지르고 예루살렘 성벽을 헐며 모든 왕궁을 불사르고 모든 소중한 그릇들을 깨뜨려 버렸다.

20 또 그는 살아 남은 자들을 모조리 바빌로니아로 잡아갔으며 그들은 거기서 노예가 되어 페르시아 제국이 바빌로니아를 정복할 때까지 그 곳 왕과 그 자손들을 섬겼다.

21 그래서 그 땅은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70년 동안 황폐하여 7년마다 한 해씩 땅을 묵히는 안식년과 마찬가지로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

요한복음 1:43-51

43 이튿날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시려다가 빌립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같은 동네인 벳새다 사람이었다.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모세의 율법책과 예언자들의 예언서에 기록된 분을 우리가 만났는데 그분은 나사렛 사람 요셉의 아들인 예수님이셨어” 하고 말하자

46 나다나엘이 빌립에게 “나사렛에서 무슨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겠느냐?” 하였다. 그래서 빌립은 “와서 보아라” 하고 대답하였다.

47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이 사람이야말로 간사한 것이 없는 진짜 이스라엘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48 나다나엘이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 하고 묻자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49 그때 나다나엘이 “선생님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하고 선언하였다.

50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고 말한 것 때문에 네가 믿느냐? 너는 이보다 더 큰 일도 볼 것이다” 하시고

51 덧붙여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a]내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너희가 볼 것이다.”

Korean Living Bible (K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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