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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Semicontinuous)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sequential stories told across multiple weeks.
Duration: 1245 days
Korean Living Bible (KLB)
Version
시편 63:1-8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쁨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 지은 시)

63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내가 간절히 주를 찾습니다.
물이 없어 메마르고 못 쓰게 된
이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내 육체가 주를 사모합니다.
내가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고
주의 능력과 영광을 보았습니다.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내가 일평생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으로
손을 들고 기도하겠습니다.
내가 좋은 것으로
배불리 먹고 만족할 것이며
큰 기쁨으로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내가 자리에 누울 때
주를 기억하며
밤새도록 주를 생각합니다.
주께서 항상
나의 도움이 되셨으므로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기뻐 노래합니다.
내가 주를 가까이 따르므로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십니다.

민수기 12:1-9

모세를 비난하는 미리암과 아론

12 어느 날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구스 여자와 결혼한 것을 비난하며

“여호와가 모세를 통해서만 말씀하셨느냐? 우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지 않았느냐?” 하고 투덜대자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다.

모세는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겸손한 사람이었다.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너희 세 사람은 모두 성막으로 나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성막으로 나아가자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 내려와 성막 입구에 서서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셨다.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예언자에게는 내가 환상으로 나를 나타내며 꿈으로 말하지만

내 종 모세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는 내 집에 충성스러운 종이므로

내가 그와 말할 때는 직접 대면하여 분명하게 말하고 모호한 말로 하지 않는다. 내 종 모세는 내 모습까지 보는 자인데 너희가 어떻게 두려운 줄 모르고 감히 그를 비난하느냐?”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분노하시고 떠나시자

요한계시록 18:21-24

21 그때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짝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큰 도시 바빌론이 이처럼 무참하게 던져져 다시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22 또 거문고 타는 사람과 노래하는 사람과 퉁소 부는 사람과 나팔 부는 사람들의 소리가 네 가운데서 다시 들리지 않고 그 어떤 기능공도 네 가운데서 다시 보이지 않을 것이며 맷돌 소리가 네 가운데서 다시 들리지 않을 것이다.

23 그리고 등불 빛이 네 가운데서 다시 비치지 않을 것이며 신랑과 신부의 소리가 네 가운데서 다시 들리지 않을 것이다. 네가 상대하는 상인들이 온통 세상을 지배하였고 너의 마술에 온 세계가 미혹되었으며

24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땅에서 죽음을 당한 모든 사람들의 피가 너에게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Korean Living Bible (K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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