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나라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지휘자에게. 현악기에 맞추어. 찬송시.
67 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축복하여 주십시오.
당신의 얼굴을 환하게 우리 위에 비추어 주십시오. 셀라
2 그리하여
땅 위의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길이 알려지고
뭇 민족에게 당신의 구원의 힘이 알려지게 하십시오.
3 오, 하나님
민족들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십시오.
뭇 민족들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십시오.
4 뭇 민족이 즐거워하며 기뻐 노래하게 하십시오.
당신께서 민족들을 공평하게 다스리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셀라
5 오, 하나님
민족들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십시오.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십시오.
6 땅이 온갖 곡식을 내어 줄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하나님
우리를 축복하여 주십시오.
7 하나님.
우리에게 계속 복을 내리시소서
땅 끝에 사는 사람들까지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9 그때에야 너는 의와 정의와 공평 등
진정 모든 선한 길을 깨닫게 될 것이다.
10 지혜가 네 마음속에 들어가고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11 영리함이 너를 보살펴 주며
슬기가 너를 지켜 주어
12 악인의 길에서 너를 구하고
사악한 말을 하는 자에게서 너를 건져 줄 것이다.
13 그들은 바른 길을 떠나 어두운 길을 걸으며
14 악한 짓을 하는 데서 희열을 느끼고
악의 심술궂음을 즐긴다.
15 그들의 길은 구부러졌고
그들의 행실은 비뚤어져 있다.
삭개오
19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서 그곳을 지나가고 계셨다. 2 여리고에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세무서장[a]이었고 부자였다. 3 삭개오는 예수가 어떤 분인지 보고 싶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키가 작은 삭개오는 예수를 볼 수 없었다. 4 그래서 그는 예수를 보려고 그분이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서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갔다. 5 예수께서는 그곳에 이르러서 위를 올려다보시며 삭개오에게 말씀하셨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겠다.”
6 그러자 삭개오가 얼른 내려와서 기쁘게 예수를 모셔 들였다. 7 이 일을 본 모든 사람이 투덜거리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 저런 죄인의 손님으로 그 집에 들어가시다니!”
8 삭개오가 일어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을 속여 빼앗은 것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네 배로 갚겠습니다!”
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10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려고 왔다.”
Copyright © 2021 by Bible League 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