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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창세기 1:1-5

세상의 시작

맨 처음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땅은 아직도 어떤 특정한 모양을 갖추지 않은 채 텅 비어 있었다. 어둠이 깊은 물을 뒤덮고 있었으며 하나님의 영[a]이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b]

첫날—빛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c] “빛이 생겨라.” 그러자 빛이 생겨났다.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께서 빛을 어둠에서 가르시고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어 하루가 지났다. 이것이 첫째 날이었다.

시편 29

뇌우 가운데 있는 야훼의 영광

다윗의 찬송시.

29 오, 하나님의 아들들[a]아.
주님께 돌려 드려라.
영광과 능력을 주님께 돌려 드려라.
그 이름에 걸맞은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려라.
거룩한 빛 두르신 주님께 예배 드려라.

주님의 음성이 물 위를 꽉 덮고 계신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천둥치신다.
주께서 큰 물 위로 천둥을 치신다.
주의 목소리는 힘이 있고
주의 목소리는 위엄이 있다.
주의 목소리가 백향목을 쩌갠다.
주께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산산조각 내신다.
그분의 목소리에
레바논은 새끼 송아지처럼
시룐산[b]은 어린 들송아지처럼 뛰는구나.
주의 목소리가 번갯불로 치신다.
주의 목소리가 광야를 흔드신다.
주께서 가데스 광야[c]를 떨게 하신다.
주의 목소리에
상수리나무가 뒤틀리고
우거졌던 숲이 벌거숭이가 된다.
그분의 성전에 모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외친다.
“주께 영광!”

10 주께서 거센 물결 위에 보좌를 잡으셨다.
주께서 영원히 왕으로 자리를 잡으셨다.
11 주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힘을 주신다.
주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평화의 복을 내리신다.

사도행전 19:1-7

바울, 에베소에 가다

19 아폴로가 고린도에 있는 동안 바울은 소아시아의 내륙 지방을 거쳐 에베소로 갔다. 그는 그곳에서 몇몇 예수의 제자들을 만나 그들에게 물었다. “여러분이 믿었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그들은 “우리는 성령이 있다는 말조차 들은 적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바울은 그들에게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세례를 받았습니까?” 하고 다시 물었다.

그들은 “요한[a]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이때 바울이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의 세례는 회개를 나타내는 세례였습니다. 요한은 사람들에게 자기 뒤에 오실 분을 믿으라고 가르쳤는데, 그분이 곧 예수이십니다.”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바울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성령이 그들 위에 내렸으며, 그들은 여러 다른 언어[b]로 말하고 예언[c]을 하였다. 모두 합해 열두 사람쯤 되었다.

마가복음 1:4-11

그래서 세례자 요한[a]이 와서 광야에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회개의 표시로 세례를 받으라고 외쳤다.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이 그에게 왔다. 사람들은 자기 죄를 고백하고 요단 강[b]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요한은 낙타털로 만든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두르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며 살았다. 그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조금 있으면 어떤 분이 오실 것이다. 그분은 나보다 능력이 많은 분이시다. 나는 꿇어 엎드려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다

(마 3:13-17; 눅 3:21-22)

그 무렵에 예수께서 갈릴리의 나사렛 마을에서 세례자 요한이 있는 곳으로 오셨다. 그리고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10 예수께서 물에서 올라오실 때에, 그분은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셨다.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그분 위로 내려오셨다. 11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가 매우 기뻐하는 아들이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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