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솔로몬의 기도
(대하 6:12-42)
22 그러고 나서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 회중이 보는 앞에서, 주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23 이렇게 기도 드렸다.
“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께서는 마음을 다하여 당신의 길을 좇는 당신의 종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리하여 그들과 계약을 맺으시고 그 계약을 지키십니다. 위로 하늘, 아래로 땅, 그 어디에도 이러한 신은 계시지 않습니다.
41 또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외국인이라도 주의 이름을 듣고 먼 곳에서 올 것입니다. 42 (주의 크신 이름과 또 주께서 강한 손과 펴신 팔로 하신 일을 사람들은 듣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이곳으로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43 주께서는 주께서 계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외국인이 당신께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이루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당신의 이름을 알고, 당신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내가 지은 이 성전이 주의 이름으로 불리는 곳[a]임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뭇 나라들이 야훼를 왕으로 찬양함
96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여라.
온 땅이여, 주께 노래하여라.
2 주께 노래하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날마다 그분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선포하여라.
3 그분의 영광을 뭇 민족에게 알리고
그분이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뭇 백성에게 전하여라.
4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 받으실 분이시니
어느 신들보다 더욱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다.
5 뭇 민족의 모든 신들은 우상일 뿐이나
주님은 하늘을 지으신 분이시다.
6 그분 앞에는 영광과 위엄이 있고
그분의 성전에는 힘과 아름다움이 있다.
7 주님께 찬양을 드려라.
뭇 민족들아 영광과 권능을 주께 돌려라.
8 주님께 그분의 이름에 걸맞은 영광을 돌려라.
예물을 들고 성전 뜰로 들어오너라.
9 거룩한 광채를 두르신 주께 경배하여라.
온 땅이여, 그분 앞에서 두려워 떨어라.
1 나 사도 바울이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나는 어떤 사람의 단체가 나를 사도로 뽑아 주어 사도가 된 것도 아니고, 어떤 한 사람을 통해 사도가 된 것도 아닙니다. 나를 사도로 뽑아 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죽음에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2 이곳에 있는 모든 형제자매들이 나와 함께 갈라디아[a]에 있는 여러 교회에 문안드립니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4 예수는 우리 죄를 위해서 당신 자신을 내주신 분이십니다. 그것은, 우리를 이 악한 세상의 얽매임에서 자유롭게 풀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신 일이기도 합니다. 5 하나님께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참된 기쁜 소식은 오직 하나뿐이다
6 여러분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분을 따르게 된 것은 바로 얼마 전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로[b]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이렇게 빨리 그러한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서 다른 기쁜 소식을 따르고 있다니,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사실 다른 기쁜 소식이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변질시키려고 하는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겁을 주어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8 우리는 여러분에게 참된 기쁜 소식을전했습니다. 우리나 하늘의 천사라도 여러분에게 다른 기쁜 소식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9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다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이미 전해 받은 것과 다른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누구든 그 사람은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10 내가 지금 사람들이나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려 하고 있습니까? 또는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합니까? 만일 내가 아직도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한다면,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아닐 것입니다.
바울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
1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기쁜 소식은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12 나는 그 기쁜 소식을 어느 누구에게서 받지도 않았으며, 어느 누구에게서 배우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그것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에게 나타내 보여 주셨을 때에 받았습니다.
백인대장의 종을 고쳐 주시다
(마 8:5-13; 요 4:43-54)
7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이런 말씀을 다 하신 뒤에 가버나움[a]으로 가셨다. 2 거기에 어떤 백인대장[b]이 있었다. 그 백인대장의 종 한 사람이 병들어 거의 죽게 되었다. 그 종은 백인대장이 매우 아끼는 종이었다. 3 백인대장은 예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유대 사람 장로[c] 몇 사람을 보냈다. 예수께서 오셔서 자기 종을 살려 달라고 청하려는 것이었다. 4 장로들은 예수께 와서 간절히 청하였다. “백인대장은 선생님께서 도와주실 만한 사람입니다. 5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우리에게 회당도 지어 주었습니다.”
6 그래서 예수께서 장로들과 함께 가셨다. 그 집 가까이에 이르셨을 때에, 백인대장은 친구들을 보내어 예수께 이렇게 말씀드리게 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수고스럽게 일부러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7 그래서 저는 주님을 뵈러 갈 엄두도 내지 못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8 제 위로는 상관들이 있고 제 아래로는 부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권한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 부하에게 ‘가라!’ 고 하면 갑니다. 그리고 저 부하에게 ‘오라!’ 고 하면 옵니다. 그리고 제 종에게 ‘이것을 하여라!’ 고 하면 합니다.”
9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감탄하셨다. 예수께서 뒤따라오던 사람들을 돌아보고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모두에게 이르는데, 이스라엘[d]에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0 그 친구들이 백인대장의 집으로 돌아가 보니, 종은 벌써 나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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