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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Semicontinuous)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sequential stories told across multiple weeks.
Duration: 1245 days
Korean Living Bible (KLB)
Version
시편 119:97-104

97 내가 주의 법을 한없이 사랑하여
그것을 하루 종일 묵상합니다.
98 주의 계명이
항상 나에게 있으므로
그것이 나를 내 원수보다
지혜롭게 합니다.
99 내가 주의 교훈을 묵상하므로
내가 나의 모든 스승들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하며
100 내가 주의 법을 지키므로
노인들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악한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법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얼마나 단지
내 입에 꿀보다 더 답니다.
104 주의 교훈으로
내가 지혜를 얻었으므로
내가 거짓된 행위를
다 미워합니다.

예레미야 26:1-15

죽을 뻔했던 예레미야

26 요시야의 아들인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호와 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성전 뜰에 서서 유다의 여러 성에서 경배하러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그대로 선포하라.

어쩌면 그들이 듣고 악한 길에서 돌아설지도 모른다. 만일 그들이 그렇게 하면 내가 그들의 악한 행위에 대하여 재앙을 내리기로 한 나의 뜻을 돌이킬 것이다.

너는 그들에게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라. ‘너희가 만일 내 말을 듣지 않고 내가 너희에게 준 법을 지키지 않으며

또 너희가 지금까지 한 것처럼 내가 계속 너희에게 보낸 나의 종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내가 이 성전을 실로의 성막처럼 되게 하고 이 성을 온 세상의 저줏거리가 되게 할 것이다.’ ”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들은 내가 성전에서 하는 말을 다 듣고 있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모든 말씀을 내가 다 전하자 그들은 나를 붙들고 “너는 죽어야 하겠다.

어째서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빌려 이 성전이 실로의 성막처럼 되고 이 성이 멸망하여 성 안에 살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예언하느냐?” 하고 외치며 모두 내 주위에 몰려들었다.

10 유다의 대신들이 이 일을 듣고 왕궁에서 성전으로 올라와 성전의 ‘새 문’ 입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11 그때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이 대신들과 모든 백성들에게 “이 사람은 죽어야 마땅합니다. 여러분들도 다 들었겠지만 이 사람은 우리 성이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한 자입니다” 하였다.

12 그래서 나는 모든 대신들과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셔서 이 성전과 이 성에 대하여 여러분이 들은 그 모든 것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13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의 [a]생활 태도와 행실을 고치고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켜 여러분에 대하여 선언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14 내가 여러분의 손 안에 있으니 여러분의 생각에 좋을 대로 하십시오.

15 그러나 이것만은 여러분이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나를 죽이면 죄 없는 사람을 죽이고 피 흘린 그 책임이 여러분과 이 성과 이 성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이것은 나를 보내셔서 여러분에게 이 모든 말을 하게 하신 분이 바로 여호와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7:22-34

22 바울은 아레오바고 광장 가운데 서서 이렇게 연설하였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종교심이 많은 분들입니다.

23 내가 이리저리 다니며 여러분의 예배처를 살피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 라고 새긴 제단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지금까지 모르고 예배해 온 그 신을 내가 알려 주겠습니다.

24 그 신은 바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므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신전에서 사시지 않으며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이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않습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직접 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6 그분은 한 사람에게서 모든 민족을 만들어 온 땅 위에 살게 하셨으며 각 나라의 연대를 미리 정하시고 그들의 국경을 정해 주셨습니다.

27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분을 더듬어 찾게 하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멀리 떠나 계신 것이 아닙니다.

28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여러분의 시인 가운데 어떤 사람이 말한 것처럼 ‘우리도 그분의 [a]자녀입니다.’

29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신을 사람의 생각과 기술로 금이나 은이나 돌에 새긴 형상 따위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그대로 내버려 두셨지만 이제는 각처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31 이것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사람을 통해 세상을 정의로 심판할 날을 정하시고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32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말에 어떤 사람들은 비웃었고 또 더 듣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33 연설을 마친 후 바울은 거기서 나왔다.

34 그때 몇 사람이 바울을 따르고 믿었다.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b]법관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는 여자와 그 밖에 몇 사람이 있었다.

Korean Living Bible (K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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