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Common Lectionary (Semicontinuous)
헛된 수고와 하나님의 축복
(솔로몬의 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27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시면
건축자들의 수고가 헛되고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않으시면
파수병이 보초를 서도 헛일이다.
2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 늦게 자면서
고달프게 벌어 먹고 사는 것도
헛된 일이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자기가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
3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a]선물이며
상급으로 주신 그의 축복이다.
4 젊었을 때 낳은 자식은
용사의 손 안에 있는 화살 같아서
5 그런 화살이 많은 사람은 행복하다.
그가 3법정에서
자기 원수를 만나도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4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서 앉아 있는데 마침 그가 말하던 친척이 그리로 지 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보아스는 그를 불러 앉혀 놓고
룻과 보아스의 결혼
2 또 증인으로 그 성의 장로 10명을 초청하여 함께 앉힌 다음
3 그 친척에게 말하였다. “지금 모압 땅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친척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고 한다.
4 아무래도 네가 이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너를 불렀다. 만일 네가 그 밭을 사고 싶으면 여기 앉아 있는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도록 하라. 그러나 네가 사고 싶지 않으면 즉시 나에게 말하라. 네가 그 밭을 사지 않을 경우에는 내가 사도록 하겠다. 하지만 그 밭을 사는 것은 너에게 우선권이 있고 그 다음에는 나에게 있다.” “좋소. 내가 그 밭을 사겠소.”
5 “그런데 네가 나오미에게서 그 밭을 살 경우에는 모압 여자 룻과 결혼하여 죽은 그 여자의 남편 이름으로 그 유산을 이어받을 자식을 낳게 해 주어야 한다.”
6 “그렇다면 나는 그 밭을 살 수 없소. 그렇게 하다가는 내 재산만 축나지 않겠소. 나는 사지 않을 테니 당신이 그 밭을 사시오.”
7 옛날부터 이스라엘에는 유산을 물려받을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 줄 경우 그 권리를 넘겨 주는 자가 상대방에게 신 한 짝을 벗어 주어 그 일에 대한 증거물로 삼는 관습이 있었다.
8 그래서 그 사람도 신 한 짝을 벗어 주면서 “당신이 그 밭을 사시오” 하였다.
9 그러자 보아스가 장로들과 그 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나오미에게서 엘리멜렉과 그의 아들 기룐과 말론에게 속한 모든 재산을 산 사실에 대하여 오늘 여러분이 증인이 되었습니다.
10 그리고 말론의 아내였으나 지금은 과부로 있는 모압 여자 룻을 아내로 맞아 죽은 그 남편의 이름으로 그 재산이 보존되도록 하고 그의 이름이 자기 가문과 호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한 이 일에 대해서도 오늘 여러분이 증인이 되었습니다.”
6 우리가 아직 무력한 상태에 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7 혹시 선한 사람을 위해 죽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있을는지 몰라도 의로운 사람을 위해 죽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9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으니 틀림없이 그분을 통해 하나님의 [a]무서운 형벌에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10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화목을 이룬 우리가 그의 살으심으로 구원받게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11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기쁨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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