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4 가난한 자를 짓밟고 이 땅의 힘없는 자들을 못 살게 구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5 너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언제나 초하루가 지나가고 우리가 곡식을 팔며 언제나 안식일이 지나가고 우리가 장사를 할 수 있을까? [a]물건은 적게 주면서 값은 올려 받고 저울눈을 속여 팔며
6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고 신 한 켤레로 빈곤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7 이스라엘의 자랑이신 여호와께서 맹세하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행한 일을 내가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에 대한 찬양
113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지금부터 영원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리라.
3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리라.
4 여호와께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니
그의 영광이 하늘보다 높구나.
5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자가 누구인가?
그는 높은 보좌에 앉으셔서
6 천지를 굽어살피신다.
7 그는 가난한 자들을
티끌 가운데서 일으키시며
굶주린 자들을
쓰레기장에서 들어올려
8 자기 백성의 귀족들과
함께 앉히신다.
9 그가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에게
자식을 주셔서
가정에서 행복한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구나.
여호와를 찬양하라!
기도의 향기
2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이것을 권합니다. 그대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나님 께 열심히 기도하며 감사하시오.
2 왕들과 높은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시오. 그것은 안정되고 평온한 가운데서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3 이런 생활은 아름다운 것이며 우리 구주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4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5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도 한 분뿐이시니 그분이 바로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6 그리스도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약속을 이루신 증거입니다.
7 나는 이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전도자와 사도로 임명을 받았으며 믿음과 진리 안에서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거짓말이 아닌 사실입니다.
후한 회계
16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에게 재산 관리 인 하나가 있었다. 주인은 그가 자기 재산을 낭비한다는 소문을 듣고
2 그를 불러 물었다. ‘내가 너에 대해서 들은 소문이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 더 이상 내가 너에게 재산을 맡길 수 없으니 지금까지 네가 맡아 하던 일을 다 정리하라.’
3 그러자 그는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내가 일자리를 빼앗기게 생겼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고 … … .
4 옳지, 알았다! 내가 이렇게 하면 쫓겨나더라도 사람들이 나를 자기들의 집으로 반갑게 맞아 주겠지.’
5 그러고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하나 불러다 놓고 먼저 온 사람에게 ‘당신은 우리 주인에게 진 빚이 얼마요?’ 하고 물었다.
6 그가 ‘감람기름 [a]100말입니다’ 하자 그 재산 관리인은 그에게 ‘어서 앉아 이 증서에 50이라고 쓰시오’ 하였다.
7 또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진 빚은 얼마요?’ 하고 묻자 그는 ‘밀 [b]100섬입니다’ 하였다. 그래서 재산 관리인은 그에게 ‘당신의 이 증서에다 80이라고 쓰시오’ 하였다.
8 주인은 옳지 못한 이 재산 관리인이 일을 지혜롭게 처리한 것을 보고 오히려 그를 칭찬하였다. 이것은 [c]이 세상 사람들이 자기들의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기 때문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자신을 위해 [d]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러면 그것이 없어질 때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집으로 맞아들일 것이다.
10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성실하고 작은 일에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큰 일에도 정직하지 못하다.
11 너희가 세상 재물을 취급하는 데 성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하늘의 참된 재물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에 성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너희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든가 아니면 한편에게는 충성을 다하고 다른 편은 무시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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