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131 여호와여,
나는 교만하거나
거만하지 않으며
나에게 과분한 일이나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2 오히려 내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하니
젖 뗀 아기가 자기 어머니 품에
고요히 누워 있는 것 같습니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히
여호와를 신뢰하라.
느부갓네살왕을 섬기는 여러 나라
27 요시야의 아들인 [a]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호와 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여러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걸고
3 시드기야왕을 만나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에게 그것을 주어 에돔과 모압과 암몬과 두로와 시돈 왕들에게 전하게 하고
4 그 사신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러분은 여러분의 왕들에게 가서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했다고 전하시오.
5 ‘나는 큰 능력과 힘으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을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땅을 주었다.
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나의 종인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에게 주었고 또 모든 들짐승들을 그의 소유로 주었다.
7 모든 나라들은 바빌로니아가 망할 때까지 그와 그의 아들과 그의 손자를 섬길 것이다. 그의 시대가 끝나게 되면 강대국들과 그 왕들이 바빌로니아를 정복하고 그를 자기들의 종으로 삼을 것이다.
8 나 여호와가 말한다.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을 섬기지 않거나 그의 멍에를 메지 않는 나라나 백성은 내가 느부갓네살왕을 통해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전쟁과 기근과 질병으로 그들을 벌할 것이다.
9 너희는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너희 예언자나 점쟁이나 해몽가나 영매나 요술사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여 너희를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는 자들이다. 너희가 만일 그들의 말을 들으면 내가 너희를 추방하고 망하게 할 것이다.
11 그러나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에 대해서는 내가 그들을 자기들의 땅에 머물러 경작하며 그대로 살게 할 것이다.’ ”
16 그러고서 나는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성전 기구들을 바빌로니아에서 다시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17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바빌로니아 왕을 섬겨라. 그러면 너희가 살게 될 것이다. 이 성이 황폐해져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
18 만일 그들이 진실한 예언자라면, 또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받은 것이 있다면 그들로 전능한 나 여호와에게 간구하게 하여 성전과 궁전에 남아 있는 기구들을 바빌로니아에 빼앗기지 않게 하라.’
19-20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느 부갓네살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귀족들을 바빌로니아로 사로잡아 갈 때 그가 성전의 기둥들과 놋으로 만든 거대한 물탱크와 여러 가지 받침들과 그 밖에 몇몇 성전 기구들을 남겨 두었기 때문입니다.
21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성전과 예루살렘 궁전에 남아 있는 기구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2 ‘그것들이 바빌로니아로 옮겨질 것이며 내가 그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때까지 그 기구들은 거기에 있을 것이다. 그 후에 내가 그것들을 옮겨 다시 이 곳에 두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
불순종에서 오는 죽음
18 그러나 악한 행동으로 진리를 막는 모든 죄인들에게는 하나님이 하늘에서 노여워하십니다.
19 이것은 하나님이 자기에 대하여 알 만한 것을 그들에게 나타내셔서 그것이 그들에게 분명해졌기 때문입니다.
20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때부터 보이지 않는 그의 속성,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을 통해 분명히 나타나서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21 그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그분을 하나님으로서 영광스럽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으며 그들의 생각은 쓸모없고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은 어두워졌습니다.
22 그들은 스스로 지혜로운 체하지만 사실은 어리석어서
23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썩어 없어질 사람이나 새나 짐승이나 기어다니는 동물 형상의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24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이 마음의 정욕대로 추잡하게 살도록 내버려 두셨고 그들은 서로 몸을 더럽혔습니다.
25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된 것으로 바꾸었고 창조주 하나님보다는 그분이 만드신 것들을 더 경배하며 섬겼습니다. 그러나 길이길이 찬양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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