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뭇 나라들이 야훼를 왕으로 찬양함
96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여라.
온 땅이여, 주께 노래하여라.
2 주께 노래하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날마다 그분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선포하여라.
3 그분의 영광을 뭇 민족에게 알리고
그분이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뭇 백성에게 전하여라.
4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 받으실 분이시니
어느 신들보다 더욱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다.
5 뭇 민족의 모든 신들은 우상일 뿐이나
주님은 하늘을 지으신 분이시다.
6 그분 앞에는 영광과 위엄이 있고
그분의 성전에는 힘과 아름다움이 있다.
7 주님께 찬양을 드려라.
뭇 민족들아 영광과 권능을 주께 돌려라.
8 주님께 그분의 이름에 걸맞은 영광을 돌려라.
예물을 들고 성전 뜰로 들어오너라.
9 거룩한 광채를 두르신 주께 경배하여라.
온 땅이여, 그분 앞에서 두려워 떨어라.
솔로몬의 연설
(대하 6:3-11)
14 왕은 몸을 돌려 거기에 서 있는 이스라엘 온 회중을 둘러보며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15 그런 다음 이렇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주께서는 당신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당신의 손으로 이루어 주셨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16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이스라엘의 어느 가문 어느 성읍도 택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고 어떤 사람도 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내 이름을 기릴 곳으로 예루살렘을 택하였고,[a]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고 다윗을 택하였다.’
17 내 아버지 다윗께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생각을 마음에 품으셨다. 18 그러나 주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마음을 가졌으니 그런 마음을 품은 것은 잘한 일이다. 19 그러나 성전을 지을 사람은 네가 아니라 네 몸과 피를 받아 태어난 네 아들이다. 그가 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셨다.
20 주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약속을 지키셔서 내가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라 왕이 되었다. 그리고 주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제 내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었다. 21 그리고 그곳에 주의 계약이 들어 있는 궤를 모실 장소를 마련하였다. 이 계약은 주께서 이집트에서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내실 때 그들과 맺으신 것이다.”
바울과 거짓 사도들
11 내가 좀 어리석은 말을 하더라도 여러분이 참고 들어 주기 바랍니다. 네, 꼭 좀 그렇게 해 주십시오. 2 나는, 하나님께서 질투하시는 것처럼 여러분을 두고 질투합니다. 나는 여러분을 순결한 처녀로 오직 한 남편 곧 그리스도께 바쳐 결혼시키기로 약속하였습니다. 3 그러나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하와가 뱀의 꼬임에 속아 넘어갔던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어찌하다 곁길로 빠져서, 그리스도께 바치는 진실함과 순결함을 저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4 어떤 사람이 여러분에게 와서 우리가 전한 예수가 아닌 다른 예수를 전해도, 여러분은 그것을 잘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받았던 영과 다른 영이나, 여러분이 믿었던 기쁜 소식과 다른 기쁜 소식도 쉽게 받아들입니다.
5 나는 결코 내가 그 ‘위대한 사도들’ 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6 내가 말솜씨에는 좀 부족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게는 지식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점을 모든 면에서 여러분에게 충분히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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