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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백성 앞에서 말하다

(왕상 8:14-21)

그런 다음 솔로몬 왕이 그곳에 서 있는 온 이스라엘 회중을 둘러보았다. 그는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주께서는 당신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당신의 손으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낸 날로부터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이스라엘의 어느 가문 어느 성읍도 택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고 어떤 사람도 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내 이름을 기릴 곳으로 예루살렘을 택하였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고 다윗을 택하였다.’

내 아버지 다윗께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생각을 마음에 품으셨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마음을 가졌으니, 그런 마음을 품은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성전을 지을 사람은 네가 아니라 네 몸과 피를 받아 태어나는 네 아들이다. 그가 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10 주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약속을 지키셔서 내가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라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제 내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었습니다. 11 그리고 그곳에 주의 계약이 들어 있는 궤를 모실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계약은 주께서 이집트에서 우리 조상을 인도하여 내실 때 그들과 맺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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