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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ily Audio Bible

This reading plan is provided by Brian Hardin from Daily Audio Bible.
Duration: 731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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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ving Bible (KLB)
Version
역대하 24-25

유다의 8대 왕 요아스

24 요아스는 7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40년을 통치하였다. 그 리고 그의 어머니는 브엘세바 사람 시비아였다.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사는 날 동안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다.

여호야다가 요아스에게 두 아내를 구해 주었으므로 그에게는 여러 자녀가 있었다.

그 후에 요아스는 성전을 수리하기로 작정하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지시하였다. “여러분은 유다의 모든 성으로 가서 해마다 성전을 수리할 비용을 거두어들이시오. 지체하지 말고 당장 이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그 일을 즉시 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

그래서 왕은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당신은 어째서 레위 사람들에게 지시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과한 성전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어들이지 않았소?” 하고 따졌다.

악한 아달랴의 [a]추종자들이 성전을 파괴하고 많은 성전 비품을 바알 신전으로 가져갔다.

그래서 왕은 상자 하나를 만들어 성전 문 밖에 두게 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성에 공포하여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에 부과한 세금을 여호와께 바치라고 호소하였다.

10 그러자 모든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돈을 가져와 그 헌금함이 차고 넘칠 때까지 던져 넣었다.

11 그리고 헌금함에 돈이 가득 찰 때마다 레위 사람들이 그 헌금함을 궁중 담당관에게 메고 갔다. 그러면 궁중 서기관과 대제사장의 [b]비서가 그 돈을 계산하고 헌금함은 다시 제자리에 갖다 두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많은 돈을 거둬들였다.

12 왕과 여호야다는 성전 수리 담당자들에게 그 돈을 주었으며 그들은 석수와 목수와 철공을 고용하여 성전을 수리하기 시작하였다.

13 모든 인부들이 열심히 일한 덕택에 성전 수리 공사는 잘 진척되어 성전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14 그들은 성전 수리를 끝내고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왔는데 그 돈으로 제사지낼 때 쓰는 금은 숟가락과 그릇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성전에서 항상 번제를 드렸다.

15 여호야다는 오랫동안 살다가 늙어 130세에 죽었다.

16 백성들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성전을 위해 그가 행한 업적을 생각하여 그를 다윗성에 있는 왕들의 묘에 장사하였다.

17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의 지도자들이 요아스왕을 설득하여 자기들의 말을 듣도록 하였다.

18 그러자 백성들은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일을 중단하고 대신 우상과 아세라 여신상을 섬기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범한 이 죄로 유다와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19 여호와께서는 예언자들을 그들에게 보내 자기에게 돌아오라고 경고하였으나 백성들은 듣지 않았다.

20 그때 하나님의 성령께서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자 그는 백성들이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서서 이렇게 외쳤다. “여호와께서는 왜 여러분이 그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스스로 불행을 초래하는지 묻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여러분을 버리셨습니다!”

21 그러나 백성들은 자기들의 음모에 가담한 요아스왕의 명령에 따라 성전 뜰에서 스가랴를 돌로 쳐죽였다.

22 이와 같이 요아스왕은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베푼 은혜를 잊어버리고 그의 아들을 죽이고 말았다. 스가랴는 죽을 때에 “여호와여, 이것을 보시고 저들의 소행을 갚아 주소서” 하고 외쳤다.

23 몇 달 후에 시리아군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나라의 모든 지도자들을 죽이고 수많은 전리품을 다마스커스에 있는 그들의 왕에게 보냈다.

24 시리아군은 소수의 병력에 불과했으나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대군과 맞서 싸워 승리를 얻게 하셨다. 이것은 유다 백성이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저버렸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은 요아스왕을 심판하셨다.

25 시리아군은 철수하면서 요아스에게 큰 부상을 입혔다. 그들이 떠난 후에 그의 신하 중 두 사람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으로 왕을 죽일 음모를 꾸며 침대에 누워 있는 그를 쳐죽였다. 그는 다윗성에 장사되었으나 왕들의 묘에는 장사되지 않았다.

26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은 암몬 여자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자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었다.

27 요아스의 아들들에 관한 일과 요아스에 대한 예언과 성전 수리 공사에 대한 이야기는 다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어 있다. 요아스가 죽은 후에 그의 아들 아마샤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유다의 9대 왕 아마샤

25 아마샤는 25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29년을 통치하였다. 그리 고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호앗단이었다.

아마샤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나 전심 전력으로 하지는 않았다.

그는 세력 기반을 튼튼하게 굳힌 다음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신하들을 처형시켰다.

그러나 아마샤가 그들의 자녀는 죽이지 않았는데 이것은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부모는 자녀의 죄 때문에 죽어서는 안 되며 자녀도 부모의 죄 때문에 죽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기 죄에 대해서만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여호와의 명령에 그가 순종하였기 때문이었다.

에돔과의 전쟁

5-6 아마샤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 을 모아 군 부대를 조직하고 그들이 속해 있는 집안에 따라 1,000명으로 구성된 부대와 100명으로 구성된 부대에 각 지휘관을 세웠다. 그리고 인원을 점검한 결과 총병력은 30만 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20세 이상의 사람들로 창과 칼을 능숙하게 쓸 수 있는 잘 훈련된 군인들이었다. 또 아마샤는 은 [c]3,400킬로그램으로 이스라엘군 10만 명도 고용하였다.

그러나 이때 한 예언자가 왕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왕이시여, 이 이스라엘군을 데리고 가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에브라임 사람들과 함께하시지 않습니다.

만일 왕이 저들과 함께 출전하시면 아무리 잘 싸워도 왕은 패할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도우실 능력도 있고 패하게 하실 능력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아마샤가 물었다. “하지만 내가 은 3,400킬로그램을 이미 주었는데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소?” 그러자 그 예언자는 “여호와께서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10 그래서 아마샤가 에브라임에서 온 이스라엘군을 돌려보내자 그들은 유다 사람들을 증오하며 고향으로 돌아갔다.

11 아마샤는 용기를 내어 병력을 이끌고 ‘소금 골짜기’ 로 가서 [d]에돔군 10,000명을 죽이고

12 또 10,000명은 생포하여 높은 절벽으로 끌고 가 거기서 밀어뜨려 몸이 박살나게 하였다.

13 한편 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출전하지 못하도록 돌려보낸 이스라엘군이 사마리아와 벧 – 호론 사이에 있는 유다 성들을 기습하여 3,000명을 죽이고 많은 물건을 약탈해 갔다.

14 아마샤왕은 에돔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 그들의 우상들을 가지고 와서 신으로 모셔 놓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하였다.

15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노하셔서 한 예언자를 아마샤에게 보내 이렇게 물어 보도록 하였다. “자기 백성조차 왕의 손에서 구원하지 못한 신들을 왕은 어째서 섬기십니까?”

16 그러자 왕은 “언제부터 내가 너를 고문으로 삼았느냐? 내가 너를 죽여 버리기 전에 입을 닥쳐라” 하고 말문을 막았다. 그래서 그 예언자는 떠나면서 왕에게 마지막 경고를 했다. “왕이 이런 짓을 하고도 나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왕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한 줄 아십시오.”

17 유다의 아마샤왕은 자기 보좌관들과 상의한 후에 예후의 손자이며 여호아하스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왕에게 사람을 보내 정면으로 한번 겨루어 보자는 뜻을 전했다.

18 그러나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왕은 아마샤에게 이런 회답을 보냈다. “한번은 레바논의 가시나무가 백향목에게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 하였으나 바로 그때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아 버렸다.

19 네가 에돔을 쳐서 이기더니 대단히 교만해졌구나. [e]내가 충고해 두지만 너는 네 집이나 지키고 앉아 있거라. 어째서 네가 화를 스스로 불러일으켜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려고 하느냐?”

20 그러나 아마샤는 그 말을 듣지 않았다. 이것은 그가 에돔 우상들을 섬겼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다.

21 이스라엘의 여호아스가 유다를 공격하였다. 그와 아마샤왕은 유다의 벧 – 세메스에서 만나 격돌했는데

22 이 전투에서 유다군은 패하여 모두 자기 집으로 도망치고 말았다.

23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왕은 유다 왕 아마샤를 생포하고 또 예루살렘으로 가서 에브라임문에서부터 성 모퉁이문까지 [f]180미터에 달하는 성벽을 헐어 버렸다.

24 그리고 그는 오벧 – 에돔이 지키고 있는 성전의 모든 금은 비품과 왕궁 재물을 약탈하고 사람들을 인질로 잡아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25 그러나 유다의 아마샤왕은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왕이 죽은 후에도 15년을 더 살았다.

26 그 밖에 아마샤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27 아마샤가 여호와를 저버린 후부터 예루살렘에는 줄곧 반역 음모가 있었다. 그래서 그는 결국 라기스로 피신했는데 그의 대적들은 그 곳까지 따라가서 그를 죽이고

28 그의 시체를 말에 싣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윗성에 있는 그 조상들의 묘에 장사하였다.

로마서 12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사용함

12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하며 권합니다. 여러 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드릴 [a]영적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여러분 각 사람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마땅히 생각해야 할 그 이상의 생각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이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따라 우리가 받은 선물이 각각 다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분수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만일 그 선물이 [b]예언이라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 하고

섬기는 일이면 봉사함으로, 교사는 잘 가르침으로 하십시오.

권면하는 사람은 격려의 말로, 남을 구제하는 사람은 후하게, 지도자는 열심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쁨으로 하십시오.

사랑은 순수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십시오.

10 형제처럼 서로 따뜻이 사랑하고 존경하며

11 나태해지지 말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십시오.

12 희망 가운데서 기뻐하며 고난을 참고 항상 기도하십시오.

13 가난한 성도들을 돕고 손님 대접하는 일을 힘쓰십시오.

14 여러분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저주하지 마십시오.

15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십시오.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낮고 천한 사람들의 벗이 되십시오. 스스로 잘난 체해서는 안 됩니다.

17 누구에게나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c]언제나 선한 일을 하며

18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십시오.

19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직접 복수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성경에는 [d]“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이다. 내가 갚아 주겠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0 [e]“네 원수가 굶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그러면 네 원수는 머리에 숯불을 놓은 것같이 부끄러워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21 그러므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시편 22:19-31

19 여호와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시여,
속히 와서 나를 도우소서.
20 나를 칼날에서 건져 주시고
[a]하나밖에 없는 이 소중한 생명을
개와 같은 저 원수들의 세력에서
구해 주소서.
21 나를 사자들의 입에서 건지시고
들소들의 뿔에서 구하소서.
22 내가 내 형제들에게
주의 이름을 선포하고
군중 앞에 서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아,
너희는 그를 찬양하라.
야곱의 모든 후손들아,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
너희 이스라엘 백성들아,
그를 경배하여라.
24 그는 어려움을 당한 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그들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부르짖을 때
귀를 기울이셨다.

25 내가 많은 군중 앞에 서서
주를 찬양하고
주를 경배하는 자들 앞에서
내 서약을 지키겠습니다.
26 [b]가난한 자는
먹고 만족할 것이요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양할 것이니
저들의 마음이 영원히 살리라.
27 온 세상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그에게 돌아올 것이며
모든 민족들이 그를 경배하리라.
28 여호와는 왕이시므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신다.
29 세상의 모든 교만한 자들이
그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며
자기 생명을 살리지 못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모든 인류가
그에게 경배하리라.
30 우리 후손들도 여호와를 섬기고
그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될 것이다.
31 그들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에게 여호와께서 행하신
의로운 일을 선포하리라.

잠언 20:8-10

재판석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죄의 진상을 가려낸다.

“나는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였다. 나는 죄 없이 깨끗하다” 라고 말할 자가 누구인가?

10 저울과 되를 속이는 자를 여호와께서는 미워하신다.

Korean Living Bible (K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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