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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Semicontinuous)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sequential stories told across multiple weeks.
Duration: 1245 days
Korean Living Bible (KLB)
Version
시편 1

제 1 권

(1-41)

복 있는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악한 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죄인들을 본받지 않으며
[a]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밤낮 묵상하는 자이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과실을 맺고
그 잎이 마르지 않는 것처럼
하는 일마다 다 잘 될 것이다.
그러나 악인들은 그렇지 않으니 그들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을 뿐이다.
그러므로 악인들이
심판 날에 무사하지 못하고
죄인들이 의로운 자들 가운데
서지 못할 것이다.
의로운 사람의 길은
여호와께서 지키시나
악인의 길은 파멸에 이를 것이다.

전도서 1

덧없는 인생

이것은 다윗의 아들이며 예루살렘의 왕인 전도자 솔로몬의 말이다.

전도자는 말한다. “모든 것이 헛되고 무가치하며 의미가 없으니 아무것도 소중한 것이 없구나.”

사람이 평생 동안 수고하여 얻는 것이 무엇인가?

세대는 왔다가 가지만 [a]세상은 변함이 없구나.

해는 떴다가 져서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되돌아가며

바람은 남으로 불고 북으로 불다가 돌고 돌아 다시 돌아가고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도 바다를 다 채우지 못하며 그 물은 강으로 되돌아가 다시 바다로 흐른다.

만물의 피곤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으니 사람이 아무리 많은 것을 보고 들어도 만족함을 모르는구나.

전에 있던 것도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한 일도 다시 하게 될 것이니 세상에는 아무것도 새로운 것이 없다.

10 “보라, 이것은 새 것이다” 하고 말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이다.

11 우리가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않으니 앞으로 올 세대들도 우리 시대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않으리라.

세상적인 지혜와 지식의 무상함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3 정신을 집중하고 지혜를 모아 이 세상의 모든 일을 깊이 연구하고 살펴보았으니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운명은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14 내가 세상에서 되어지는 모든 일을 보니 다 허무하여 바람을 잡으려는 것 같다.

15 비틀어진 것은 바로잡을 수 없으며 없는 것은 셀 수가 없다.

16 나는 혼자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을 다스린 그 어떤 사람보다 더 위대하고 지혜로우며 많은 지혜와 지식을 쌓았다.”

17 그 후에 내가 지혜와 미치는 것과 어리석음에 대해서 알고자 정신을 쏟았으나 이것도 역시 바람을 잡으려는 것임을 깨달았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민이 많고 지식이 많으면 근심이 많은 법이다.

마태복음 23:29-39

29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가 예언자들의 무덤을 꾸미고 의로운 사람들의 기념비를 세우며

30 ‘우리가 조상들의 시대에 살았더라면 예언자들을 죽이는 악한 일에 가담하지 않았을 텐데’ 하고 말하니

31 결국 너희는 예언자들을 죽인 사람들의 후손임을 스스로 증거하고 있다.

32 이제 너희 조상들의 악한 일을 마저 채워라.

33 이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어찌 지옥의 심판을 피할 수 있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예언자들과 지혜 있는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을 보내겠다. 그러나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박고 또 어떤 사람들은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마을 저 마을로 쫓아다니며 괴롭힐 것이다.

35 그래서 죄 없는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에 흘린 의로운 사람들의 모든 피에 대한 형벌이 너희에게 내릴 것이다.

36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바로 이 세대가 이 모든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네가 예언자들을 죽이고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을 돌로 치는구나!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고 한 적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않았다.

38 이제 너희 집이 버림받아 황폐해질 것이다.

39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너희가 [a]‘주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다’ 할 때까지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Korean Living Bible (K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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