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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Semicontinuous)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sequential stories told across multiple week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130

야훼께서 구해주시기를 기다리다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130 주님, 내가 깊은 고통 가운데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나의 주님, 내 목소리를 들어주소서.
자비를 구하는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주님, 당신께서 사람들이 지은 모든 죄를 벌하신다면
누가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용서는 당신만이 할 수 있으니
우리가 당신을 두려워합니다.
내가 주의 도움을 기다린다.
내 영혼이 주를 기다리며
그분의 말씀에 희망을 건다.
내 영혼이 주를 기다린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히.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히.

오, 이스라엘아
주께 희망을 걸어라.
주님은 우리에게 한결 같은 사랑 베푸시고
우리를 구해주시는 큰 힘을 가지고 계신다.
주께서 모든 죄에서
친히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실 것이다.

사무엘하 14:25-33

25 온 이스라엘에서 빼어난 용모로 압살롬만큼 칭찬 받는 사람이 없었다. 그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흠잡을 데가 한 군데도 없었다. 26 그는 머리카락이 너무 자라 무거워지면 자르곤 하였다. 그때마다 자른 머리카락을 달아 보면 그 무게가 왕궁 저울로 이백 세겔[a]이나 되었다. 27 압살롬에게는 아들 셋과 딸 하나가 있었다. 그 딸의 이름은 다말인데 아주 아름다운 처녀로 자랐다.

압살롬이 요압을 만나기를 원하다

28 압살롬은 예루살렘에서 두 해 동안 살면서 왕의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하였다. 29 압살롬이 요압을 왕에게 보내려고 그에게 사람을 보냈으나 요압은 오기를 거부하였다. 그리하여 두 번째로 사람을 보냈는데도 그는 여전히 오려 하지 않았다.

30 그러자 압살롬이 자기 종들에게 말하였다. “보라. 요압의 밭이 내 밭 옆에 붙어 있는데 그 밭에 보리가 자라고 있다. 너희는 가서 그 밭에 불을 질러라.” 그리하여 압살롬의 종들이 요압의 밭에 불을 질렀다.

31 그러자 드디어 요압이 압살롬의 집으로 가서 “어찌하여 종들을 시켜 내 밭에 불을 질렀습니까?” 하고 따졌다.

32 압살롬이 요압에게 말하였다. “내가 장군에게 사람을 보내서 내 집으로 와 달라고 부탁을 하였소. 장군을 임금님께 보내서 ‘제가 무엇 하러 그술에서 돌아왔겠습니까? 오히려 그술에 있는 것이 나을 뻔 하였습니다.’라고 여쭙게 하고 싶었소. 자, 나는 임금님의 얼굴을 뵙고 싶소. 나에게 무슨 죄가 있다면 임금님께서 나를 죽여도 좋소.”

압살롬이 다윗 왕을 방문하다

33 그리하여 요압이 왕께 나아가 압살롬의 말을 전하였다. 왕이 압살롬을 부르자 그가 들어와 얼굴이 땅에 닿도록 왕 앞에 절하였다. 그리고 왕은 압살롬에게 입을 맞추었다.

갈라디아서 6:1-10

서로를 도와라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어떤 죄에 빠진 것이 드러나거든, 성령을 모시고 사는 여러분이 그를 바른 길로 돌아오도록 도와주십시오.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그를 바로잡아 주십시오. 그러나 여러분 자신도 유혹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법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니면서 자기가 무엇이나 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각 사람은 자신이 한 일을 잘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다른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자신이 한 그 일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자기 몫의 짐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자기가 가진 모든 좋은 것을,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과 나누어 써야 합니다.

인생은 들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어리석은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속일 수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자기가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죄로 가득 찬 자신의 육체를 만족시키려고 심는 사람은, 육체로부터 영원한 죽음을 거둘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한 일을 하다가 그 일에 지치더라도 그만두어서는 안 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계속하면, 때가 무르익을 때에 거둘 것입니다. 10 기회가 닿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 그렇게 합시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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