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Common Lectionary (Semicontinuous)
25 내가 많은 군중 앞에 서서
주를 찬양하고
주를 경배하는 자들 앞에서
내 서약을 지키겠습니다.
26 [a]가난한 자는
먹고 만족할 것이요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양할 것이니
저들의 마음이 영원히 살리라.
27 온 세상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그에게 돌아올 것이며
모든 민족들이 그를 경배하리라.
28 여호와는 왕이시므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신다.
29 세상의 모든 교만한 자들이
그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며
자기 생명을 살리지 못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모든 인류가
그에게 경배하리라.
30 우리 후손들도 여호와를 섬기고
그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될 것이다.
31 그들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에게 여호와께서 행하신
의로운 일을 선포하리라.
11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낼 날이 올 것이다. 양식이 없어 굶주리거나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기근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 굶주리고 목말라하는 기근이다.
12 사람들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북에서 동으로 사방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찾아다녀도 얻지 못할 것이다.
13 그 날에는 아름다운 처녀와 건장한 청년이 다 목말라 기절할 것이며
9 그 도시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전부터 마술을 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 양 떠들어댔다.
10 그래서 모든 계층 사람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이 사람은 [a]하나님의 큰 능력을 받은 사람이다” 하고 말하였다.
11 그가 마술로 오랫동안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에 그들이 그를 따라다녔다.
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자 그들은 모두 믿고 남녀가 다 [b]세례를 받았다.
13 그리고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 빌립을 줄곧 따라다니며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놀랐다.
14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다.
15 두 사도는 그리로 가서 새로 믿은 사람들이 성령을 받도록 기도하였다.
16 이것은 아직 그들에게 성령이 내리지 않았고 그들은 단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c]세례만 받았기 때문이었다.
17 그래서 두 사도가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
18 시몬은 그 광경을 보고 사도들에게 돈을 주면서
19 “나에게도 이런 능력을 주어 내가 손을 얹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20 그러나 베드로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21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바르지 못하므로 이 일에는 아무 상관도 없고 얻을 것도 없소.
22 그러므로 당신은 마음에 품은 악을 회개하고 주님께 기도하시오. 혹시 주님께서 당신의 악한 생각을 용서해 주실지도 모릅니다.
23 내가 보기에 당신은 [d]마음에 시기가 가득하고 죄에 사로잡혀 있소.”
24 그러자 시몬이 “이제 말씀하신 것들이 하나도 나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5 베드로와 요한은 거기서 주님의 말씀을 증거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서 사마리아 여러 마을에도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Copyright © 1985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