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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Semicontinuous)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sequential stories told across multiple weeks.
Duration: 1245 days
Korean Living Bible (KLB)
Version
시편 84

하나님의 집을 사모함

(고라 자손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깃딧’ 이란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84 전능하신 여호와여,
주가 계시는 성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기를 사모하며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쁨으로 노래합니다.
나의 왕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신
전능하신 여호와여,
주의 제단 곁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주의 성전에 살며
항상 주께 찬송하는 자는
복 있는 자입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이 시온으로 가는 것을
사모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들이 [a]바카 골짜기를 지나갈 때
그 곳이 샘의 골짜기가 되며
가을비도 그 곳을
축복으로 채워 줍니다.
그들은 점점 더 힘을 얻어
시온에 계신 하나님 앞에
각자 나타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귀를 기울이소서.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기름 부어 택하신
우리 왕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10 주의 성전에서 보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천 날을 지내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악인들의 집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집에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11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태양이시요 방패이시며
우리에게 은혜와 영광을 주시고
올바르게 사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는 분이십니다.
12 전능하신 여호와여,
주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에스라 6:1-16

다리우스황제의 조서

그래서 다리우스황제는 명령을 내려 바빌론에 보관되어 있는 문헌들을 샅샅 이 찾아보게 하였다.

그 결과 메디아도의 [a]엑바타나성에서 두루마리 하나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다.

“키루스황제 원년에 예루살렘 성전에 대하여 황제는 이런 명령을 내렸다. ‘예루살렘에 제사를 드릴 성전을 지어라. 그 높이와 폭은 [b]27미터로 하고

벽은 큰 돌로 세 층을 먼저 쌓은 다음 그 위에 한 층의 나무를 얹어라. 모든 비용은 황실에서 지불하겠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와 바빌론에 갖다 둔 성전의 금은 그릇들을 예루살렘 성전에 본래 있던 그대로 갖다 두어라.’ ”

그래서 다리우스황제는 유프라테스강 서쪽 지방의 총독 닷드내와 그리고 스달 – 보스내와 그들의 동료들에게 이런 답장을 보냈다.

“너희는 이 성전 공사를 방해하지 말고 유다 총독과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성전을 본래 있던 곳에 재건하게 하라.

이것은 내 명령이다. 너희는 이 성전 공사를 돕고 그 모든 비용을 너희 지방에서 거둔 세금으로 충당하고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

또 너희는 날마다 빠짐없이 예루살렘 제사장들에게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을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물로 주고 그 밖에 그들이 필요로 하는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감람기름도 주어라.

10 그래서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제사를 드려 나와 내 아들을 위해 복을 빌게 하라.

11 내가 한 번 더 명령한다. 누구든지 이 명령을 어기는 자가 있으면 그 집 들보를 뽑아서 그것을 세워 그 위에 그를 박아 죽이고 그 집은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12 만일 이 명령을 무시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헐려고 하는 왕이나 민족이 있으면 그 곳을 경배받으실 곳으로 택한 하나님이 그들을 벌하시기 원한다. 나 다리우스황제가 이것을 명령하였으니 너희는 속히 이 명령을 수행하여라.”

성전 준공과 봉헌식

13 그래서 유프라테스강 서쪽 지방의 총독 닷드내와 그리고 스달 – 보스내와 그들의 동료들은 다리우스황제의 명령을 즉시 수행하였다.

14 그리고 유다 지도자들은 예언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예언에 크게 격려를 받아 성전 공사를 잘 진척시켜 하나님과 페르시아의 황제 키루스와 다리우스와 아르타크셀크세스가 명령한 대로 성전 건축 공사를 끝마쳤는데

15 성전이 완성된 때는 다리우스황제 6년 [c]12월 3일이었다.

16 그런 다음 포로 생활을 하다가 돌아온 모든 백성, 곧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마가복음 11:15-19

15 예루살렘에 이르시자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 거기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16 그리고 예수님은 아무도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시고

17 그들에게 “[a]‘내 성전은 모든 민족의 기도하는 집이다’ 라고 성경에 쓰여 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18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죽일 방법을 의논하였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라므로 그들이 예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19 날이 저물자 예수님의 일행은 다시 성 밖으로 나갔다.

Korean Living Bible (K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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