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Common Lectionary (Semicontinuous)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기도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30 여호와여, 내가
절망의 늪에서
주께 부르짖습니다.
2 여호와여, 내 소리를 듣고
나의 간절한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만일 주께서
우리 죄를 일일이 기록하신다면 누가 감히 주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4 그러나 주께서 우리를
용서하시므로
우리가 두려운 마음으로
주를 섬깁니다.
5 내가 여호와의 도움을 기다리며
그의 말씀을 신뢰하노라.
6 파수병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도
내가 여호와를
사모하는 마음이 더하구나.
7 이스라엘아, 너의 희망을
여호와께 두어라.
그는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며
언제나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8 그가 이스라엘을
모든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리라.
어린아이와 같은 신뢰
(다윗의 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8 사람의 아들아, 너는 내 말을 명심하고 그들처럼 반역하지 말아라. 너는 입을 벌리고 내가 너에게 주는 것을 받아 먹어라.”
9 그때 내가 보니 손 하나가 나를 향해 뻗쳐져 있었고 그 손에는 두루마리 책이 쥐어져 있었다.
10 그가 내 앞에서 그 두루마리를 펼 때 보니 안팎으로 글이 있는데 탄식과 슬픔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어 있었다.
3 그가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너는 네 앞에 있는 것을 먹어라. 너는 이 두루마 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라” 하셨다.
2 그래서 내가 입을 벌리자 그가 그 두루마리를 먹으라고 나에게 주셨다.
3 그러고서 그는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너는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이것을 네 배에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먹었더니 꿀처럼 달았다.
하나님의 계획이 실현됨
10 나는 또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에 싸여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 니다. 그의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있고 그의 얼굴은 해와 같았으며 발은 불기둥과 같았습니다.
2 그 천사는 작은 책을 펴 들고 오른발로 바다를 밟고 왼발로는 땅을 밟고 있었습니다.
3 그가 사자처럼 큰 소리로 부르짖자 일곱 천둥이 각각 제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4 일곱 천둥이 말할 때 내가 그것을 기록하려고 했으나 하늘에서 “일곱 천둥이 말한 것은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아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5 내가 본 그 천사는 바다와 육지를 밟고 서서 오른손을 하늘로 쳐들고
6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하지 않을 것이다.
7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려고 할 때 하나님의 비밀이 그분의 종들인 예언자들에게 전해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8 하늘에서 들리던 그 음성이 나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너는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져라.”
9 그래서 내가 천사에게 가서 조그마한 그 책을 달라고 했더니 그는 “가져다가 먹어라. 배에 들어가면 쓰겠지만 입 안에서는 꿀처럼 달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조그마한 그 책을 가져다가 먹어 보니 입 안에서는 꿀처럼 달았으나 먹은 후 뱃속에서는 썼습니다.
11 그때 “너는 많은 민족과 나라와 언어와 왕들에 대하여 다시 예언해야 한다” 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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