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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Common Lectionary (Complementary)

Daily Bible readings that follow the church liturgical year, with thematically matched Old and New Testament readings.
Duration: 124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시편 20

왕에게 승리를 주시기를 청하는 기도

지휘자에게. 다윗의 찬송시[a].

20 당신이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에
주께서 응답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당신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주께서
성소로부터 당신에게 도움을 베푸시고
시온으로부터 지원을 보내주시기를 빕니다.
당신이 드린 모든 곡식제물을 기억하시고
당신이 드린 모든 번제물을 받아 주시기를 빕니다. 셀라

주께서
당신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당신의 모든 계획을 성공시켜 주시기를 빕니다.
당신이 승리를 거둘 때에
우리가 기뻐 소리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높이 들겠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어주시기를.

주께서는 당신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임금님을 구하여 주십니다.
이제 내가 그것을 알겠습니다.
주께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임금님께 응답하시고
주의 능력 있는 오른손으로 임금님을 구원해 주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차[b]를 의지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군마를 의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전쟁에서 패하여 무릎을 꿇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어나 굳건히 섭니다.

오, 주님
임금님을 구하여 주소서.
우리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소서.

민수기 9:15-23

구름과 불

(출 40:34-38)

15 성막, 곧 증거의 장막을 세우던 날 구름이 그것을 덮었다. 그러나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구름이 불처럼 보였다. 16 그것은 늘 그러하였다. 구름이 성막을 덮고 있다 밤이 되면 그 구름이 불처럼 보였다. 17 구름이 성막 위로 걷혀 올라가면 이스라엘 자손은 길을 떠났고, 구름이 내려와 머물면 이스라엘 백성도 바로 그 자리에 진을 쳤다. 18 이스라엘 자손은 이렇게 주께서 내리시는 지시에 따라 길을 떠나기도 하고 진을 치기도 하였다. 그들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진에 머물렀다. 19 구름이 성막 위에 여러 날 동안 오래 머물면, 이스라엘 자손은 주의 명령에 순종하여 길을 떠나지 않았다. 20 때로는 구름이 성막 위에 겨우 며칠 동안만 머물러 있을 때도 있었다. 그들은 주의 지시에 따라 진을 쳤다가도 곧 길을 떠났다. 21 더러는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만 머물러 있을 때도 있었다. 그럴 때에는 아침이 되어 구름이 걷혀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구름이 밤에 걷혀 올라가든 낮에 걷혀 올라가든, 그들은 구름이 걷혀 올라갈 때마다 길을 떠났다. 22 이틀이든, 한 달이든, 일 년이든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은 그곳에 진을 친 채 길을 떠나지 않았다. 그러나 구름이 걷히면 길을 떠나곤 하였다. 23 이렇게 그들은 주의 지시에 따라 진을 치고, 주의 지시에 따라 길을 떠났다. 그들은 주께서 모세를 시켜 명령하시는 대로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였다.

요한계시록 4:1-8

요한, 하늘나라를 보다

이런 일들이 있고 난 뒤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려 있는 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내가 들었던 목소리, 곧 나팔 소리처럼 들리던 그 목소리가 말씀하셨습니다. “이리로 올라오너라. 이 뒤에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네게 보여 주겠다.” 나는 곧 성령께 사로잡혔습니다. 하늘에 보좌가 하나 있었는데, 그 보좌에 어떤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분의 모습은 벽옥이나 홍옥 같았습니다. 보좌 둘레로는 에메랄드 같은 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 보좌 둘레에는 스물네 개의 보좌가 또 있었습니다. 그 스물네 개의 보좌에는 스물네 명의 장로[a]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흰 옷을 입고,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보좌에서는 번갯불이 번쩍이고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천둥소리가 났습니다. 보좌 앞에는 일곱 개의 횃불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일곱 영들이십니다. 보좌 앞에는 또한 유리 바다와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수정처럼 맑았습니다.

그리고 보좌 한가운데와 둘레에는 앞뒤로 눈이 가득 달린 네 생물이 있었습니다. 첫째 생물은 사자처럼 보였습니다. 둘째 생물은 황소처럼 보였습니다. 셋째 생물은 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처럼 보였습니다. 이 네 생물은 각기 여섯 개의 날개를 달고 있었으며 온통 눈으로 덮여 있었는데, 심지어 날개 아래에까지 눈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밤낮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거룩 거룩 거룩하시도다
주 전능하신 하나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 오실 분이시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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