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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New Testament

Each day includes a passage from both the Old Testament and New Testament.
Duration: 36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사무엘상 7-9

그리하여 기랏여아림 사람들이 내려와서 주의 궤를 가지고 갔다. 그들은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그 궤를 들여 놓고, 아비나답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세워서 주의 궤를 모시게 하였다. 주의 궤가 이십 년 동안 기랏여아림에 머물렀다.

주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온 이스라엘 백성이 주를 찾았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에 말하였다. “너희가 정말로 주께 돌아오려거든 너희 가운데서 외국 신들과 아스다롯 신상을 버려라. 그런 다음 너희 자신을 온전히 주께 드리고 오직 그분만을 섬겨라. 그러면 주께서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아귀에서 건져 주실 것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바알 신상과 아스다롯 신상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겼다.

그러자 사무엘이 말하였다.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불러모아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주께 기도드리겠다.”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다 주님 앞에 부었다. 그날에 그들은 금식하고 “우리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였다. 미스바는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머물던 곳이다.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이 블레셋 사람에게 들어가니 블레셋 통치자들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올라왔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소식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 때문에 두려움에 떨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에게 청하였다. “우리를 위해 주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구해 달라고 주께 기도해 주십시오.”

사무엘은 젖 먹는 어린 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그것을 주께 온전한 번제물로 바쳤다. 그가 이스라엘을 위하여 주께 부르짖으니 주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10 사무엘이 번제물을 바치고 있을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다가왔다. 그러나 그날에 주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향하여 큰 천둥소리를 울리심으로써 그들이 놀라 어찌할 바를 모르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에게 크게 패하였다. 1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서 달려나와 블레셋사람들의 뒤를 쫓아 벳갈 아래에 있는 지점까지 따라가며 그들을 죽였다.

이스라엘에 평화가 찾아오다

12 이 일이 있은 다음 사무엘은 돌 하나를 가져다가 미스바와 센[a] 사이에 세웠다. 그는 “주께서 이곳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고 말하고 그 돌의 이름을 에벤에셀[b]이라고 지었다.

13 이렇게 하여 블레셋 사람들을 무찌르니 그들이 다시 돌아와 이스라엘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았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의 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막아 주셨다. 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아 갔던 성읍들 곧 에그론과 가드 사이에 있는 성읍들이 이스라엘에 되돌아왔다. 그리고 그 성읍들에 딸린 지역도 블레셋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또한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도 평화가 깃들었다.

15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16 사무엘은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를 돌면서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재판하였다. 17 그러나 그는 언제나 그의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왔으며 그곳에서도 이스라엘을 재판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주께 단을 쌓고 제물을 바쳤다.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하다

사무엘은 늙자 자신의 아들들을 사사로 세웠다. 그의 첫아들의 이름은 요엘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다였다.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로 일하였다. 그러나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살지 않았다. 그들은 부당한 돈벌이에 정신이 팔려 뇌물을 받고서 치우치게 재판을 하였다. 그 때문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함께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왔다. 장로들이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어른께서는 늙으셨고 아드님들은 어른께서 걸어오신 그 길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제 다른 모든 나라들처럼 우리를 이끌어 줄 왕을 세워 주십시오.”

사무엘은 “우리를 이끌어 줄 왕을 세워 주십시오.”라는 장로들의 말에 마음이 상하였다. 그리하여 주께 기도드렸다. 주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말한 것을 모두 들어주어라. 그들은 너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들은 내가 그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그들을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겨왔다. 그러더니 이제는 너에게도 그렇게 하는구나. 그러니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주어라. 그러나 그들을 다스릴 왕이 그들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엄숙하게 경고하고 알려 주어라.”

10 사무엘은 그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백성들에게 주의 말씀을 낱낱이 말해 주었다. 11 사무엘이 말하였다. “너희를 다스릴 왕이 너희에게 어떤 일을 할지 일러주겠다. 그는 너희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전차병이나 기마병으로 부리거나, 전차 앞에서 달리는 보병으로 만들 것이다. 12 그는 너희의 아들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천인대장이나 오십인대장으로 임명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왕의 밭을 갈고 곡식을 거둬들이게 할 것이며, 어떤 사람들은 전쟁무기와 전차에 필요한 장비를 만들게 할 것이다.

13 그는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유를 만들게 하고, 요리도 시키고, 빵도 굽게 할 것이다.

14 그는 너희가 가진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빼앗아 그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다. 15 그는 너희의 곡식과 포도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그의 관리들과 신하들에게 줄 것이다. 16 그는 너희의 남종들과 여종들과 가장 좋은 소들[c]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의 일을 시킬 것이다. 17 그는 또 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가져갈 것이다.

그리고 결국 너희 자신도 그의 종이 될 것이다. 18 그때에야 너희는 너희 스스로가 택한 왕에게서 놓아 달라고 울부짖겠으나, 주께서는 너희에게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19 그러나 백성은 사무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다스릴 왕을 원합니다. 20 그러면 우리에게도 다른 나라들처럼 왕이 있어서 그가 우리를 이끌고 앞장서 나가 싸워 주지 않겠습니까?”

21 사무엘이 백성의 말을 모두 듣고 나서 주께 그대로 아뢰었다. 22 주께서 대답하셨다. “그들의 말대로 왕을 세워 주어라.”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요구한 것을 들어주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각자의 성읍으로 돌려보냈다.

사울이 아버지의 나귀를 찾으러 나서다

베냐민 가문에 기스라는 지체 높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베냐민 출신 아비아의 현손이고, 베고랏의 증손이고, 스롤의 손자이며, 아비엘의 아들이었다. 기스에게는 사울이라는 잘 생긴 젊은 아들이 있었다.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그보다 더 잘 생긴 사람이 없었으며 키도 다른 사람들보다 머리 하나만큼이나 더 컸다.

그런데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기르던 나귀 몇 마리를 잃고 아들에게 말하였다. “종을 하나 데리고 가서 나귀들을 찾아보라.” 그리하여 사울은 종을 데리고 에브라임 산간지방과 살리사 지방을 두루 다녀 보았으나 나귀들을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사알림 지역까지 가보았지만 나귀들은 거기에도 없었다. 그는 베냐민 지방도 두루 다녀 보았으나 나귀들을 찾지 못하였다.

그들이 숩 지역에 이르렀을 때 사울이 데리고 다니던 종에게 말하였다. “이제 그만 돌아가자. 아버지께서 나귀 걱정은 그만두시고 우리들 걱정을 하시게 되었다.”

그러자 종이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d]이 한 분 계십니다. 그분은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는 분이시며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성읍으로 들어가 봅시다. 어쩌면 그분이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지 알려 주실지도 모릅니다.”

사울이 그의 종에게 말하였다. “그런데 그분에게 간다고 한들 무엇을 드릴 수 있겠느냐? 자루에 있던 음식마저 다 떨어졌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선물이 아무것도 없구나. 우리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냐?”

다시 종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저에게 은 사분의 일 세겔[e]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리면 그분이 우리가 가야 할 곳을 일러주실 것입니다.” (옛적에 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께 무엇을 여쭈어 보고 싶은 사람은 “선견자에게 가자.”라고 말하였다. 오늘날의 예언자를 전에는 ‘선견자’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10 사울이 그의 종에게 말하였다. “좋은 생각이다. 어서 가자.”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갔다.

11 그들은 성읍으로 가는 비탈길을 오르다가 물을 길러 나오는 처녀 몇을 만나 물었다. “이 성읍에 선견자가 계십니까?”

12 처녀들이 대답하였다. “예, 이곳에 계십니다. 지금 막 저 앞으로 가셨으니 서두르십시오. 오늘 사람들이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 성읍에 오셨습니다. 13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분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분께서 서두르시면 그분이 식사하러 산당으로 올라가시기 전에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이 오기 전에는 아무도 먹지 않습니다. 그분이 먼저 제물을 축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에야 초대받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습니다. 지금 올라가시면 그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 막 성읍 안으로 들어서는데 사무엘이 그들을 향하여 걸어오고 있었다. 그는 산당으로 가는 길이었다.

15 사울이 오기 전날 주께서 사무엘에게 이렇게 알리셨다. 1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온 사람을 하나 너에게 보내겠다.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지도자로 세워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해 낼 것이다. 내 백성이 울부짖는 소리를 내가 들었고 그들이 겪는 고통을 내가 보았다.”

17 사무엘이 사울을 보는 순간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에게 일러 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그가 내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18 사울이 성문 안에 있는 사무엘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선견자의 집이 어디 있는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19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내가 바로 그 선견자요. 앞장 서서 산당으로 올라가시오. 오늘은 나와 함께 식사를 합시다. 그리고 내일 아침 그대가 걱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모두 일러준 다음 보내 드리리다. 20 사흘 전에 잃어버린 당나귀들은 다 찾았으니 걱정하지 마시오. 지금 온 이스라엘이 누구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지 아시오? 바로 그대와 그대 아버지의 온 집안이오.”

21 사울이 대답하였다. “그렇지만 저는 이스라엘 가문들 가운데서도 가장 작은 베냐민 가문 사람이 아닙니까? 그리고 저의 집안은 베냐민 가문 가운데서도 가장 보잘 것 없는 집안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22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종을 데리고 음식이 차려진 큰 방으로 들어갔다. 제사에 초대받아 온 손님은 약 서른 명 정도였는데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종을 식탁의 가장 윗자리에 앉혔다. 23 그런 다음 사무엘이 요리사에게 말하였다. “내가 자네에게 고기를 맡기면서 따로 보관하라고 이른 부분을 가져오게.”

24 요리사가 넓적다리와 거기에 붙어 있는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차려 놓으니 사무엘이 말하였다. “그대를 위해 준비해 두었던 고기요. ‘내가 초대한 손님들이 있다.’라고 말할 때부터 이 특별한 시간을 위해 보관해 두었던 것이니 어서 드시오.” 그리하여 그날 사울은 사무엘과 함께 음식을 먹었다.

25 그들은 산당에서 성읍으로 돌아왔다. 사무엘이 자기 집 지붕 위에 사울의 잠자리를 마련해 주니 사울이 거기에서 잤다[f].

26 다음날 동틀 무렵에 사무엘이 지붕 위에 있는 사울을 소리쳐 깨웠다. “일어나 준비하시오. 내가 그대를 바래다주겠소.” 사울은 일어나 길 떠날 차비를 마친 다음 사무엘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27 그들이 성읍 끝에 이르렀을 때에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것이 있으니, 그대의 종에게 앞서 가라고 이르고 그대는 잠시 이곳에 머무시오.” 그리하여 그의 종이 그들을 앞서 갔다.

누가복음 9:18-36

베드로가 예수는 그리스도시라고 고백하다

(마 16:13-19; 막 8:27-29)

18 한번은 예수께서 혼자 기도하고 계실 때에 제자들도 그분과 함께 있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말하더냐?”

19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a]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b]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옛날 예언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합니다.”

20 그러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어떠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21 그러자 예수께서는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제자들에게 단단히 이르셨다.

예수께서 당신이 죽으셔야 한다고 말씀하시다

(마 16:21-28; 막 8:31–9:1)

22 그리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괴로운 일을 많이 겪어야 한다. 유대의 장로들과 높은 제사장들과 율법 선생들은 사람의 아들을 거부할 것이다. 그는 반드시 죽임을 당했다가 사흘째 되는 날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

23 그리고 예수께서는 제자들 모두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자기를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려고 하는 사람은 그것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할 것이다. 25 온 세상을 다 얻는다 하여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빼앗기면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26 어떤 사람이 나 또는 내 가르침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그 사람을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다시 세상에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27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너희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사람들도 있다.”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계신 예수

(마 17:1-8; 막 9:2-8)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지 여드레쯤 뒤에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다. 29 예수께서 기도하고 계실 때에, 그 얼굴 모습이 변하고 그 옷이 눈부실 정도로 희게 빛났다. 30 모세와 엘리야[c] 두 사람이 31 영광에 싸여 나타나서, 예수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예수의 죽음을 두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것은 예수께서 앞으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이었다. 32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졸고 있다가 깨어나 예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예수 곁에 서 있는 두 사람도 보았다. 33 모세와 엘리야가 떠나려 할 때에 베드로가 말하였다. “선생님, 여기 있는 것이 참 좋겠습니다. 저희가 여기에 초막[d] 셋을 짓겠습니다. 하나는 선생님을 위해, 하나는 모세를 위해, 또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 짓겠습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말하였다.)

34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고 있을 때, 구름이 내려와 그들을 덮었다. 그들은 구름이 자기들을 덮자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35 그때 구름 속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 아들이다. 이 아들은 내가 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잘 들어라.”

36 그 목소리가 그친 뒤에 그들이 보니 예수밖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제자들은 입을 다물고, 자기들이 본 것을 얼마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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