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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New Testament

Each day includes a passage from both the Old Testament and New Testament.
Duration: 36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예레미야 27-29

주께서 느부갓네살을 통치자로 세우시다

27 유다의 요시아의 아들 시드기야 왕[a]이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 주께서 이런 말씀을 예레미야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내게 하신 말씀이다. “너는 나무로 멍에를 만들어 가죽끈으로 네 목에 메어라. 지금 유다 왕 시드기야를 만나려고 에돔 왕, 모압 왕, 암몬 왕, 두로 왕, 시돈 왕들이 보낸 사신들이 예루살렘에 와 있지 않느냐? 너는 그 사신들을 통하여 그들의 왕에게 내 말을 전하여라. 너는 그들이 저희 왕들에게 전할 말을 다음과 같이 일러 주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만군의 주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너희 주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내가 팔을 뻗어 큰 권능을 떨쳐서 땅과 땅 위에 사는 사람과 짐승을 만들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이 땅을 주겠다. 이제 나는 이 땅을 내 종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맡기겠다. 그리고 들짐승들까지도 그에게 맡겨 다스리게 하겠다. 모든 민족이 느부갓네살과 그의 아들과 그의 손자를 섬길 것이다. 그러나 그의 나라도 망할 때가 오리니, 그렇게 되면 많은 민족과 위대한 왕들이 바빌로니아를 쳐부수고 다스릴 것이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않거나, 그가 씌우는 멍에를 목을 숙여 메지 않으려는 민족이나 나라가 있다면, 내가 전쟁과 굶주림과 질병으로 그 민족을 벌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나는 느부갓네살의 손을 빌어 그 민족을 끝내 멸하고야 말 것이다. 너희의 예언자나 점쟁이, 꿈풀이 하는 자나 무당, 마술사들이 “여러분은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해도, 너희는 결코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라. 10 그들의 예언은 거짓이다. 너희가 그들의 말을 믿으면 너희는 너희 땅에서 먼 곳으로 쫓겨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너희 땅에서 내쫓아 멸망하게 하겠다. 11 그러나 바빌로니아의 왕의 멍에를 메고 그에게 복종하는 민족은 자기 땅에 남아 농사를 지으며 살게 하겠다.’”

12 나는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도 이와 똑같은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은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 백성을 섬기십시오. 그러면 살 것입니다. 13 주께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는 민족은 전쟁과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죽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어찌하여 임금님과 임금님의 백성은 그렇게 죽으려고 하십니까? 14 ‘여러분은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마십시오. 그들이 여러분에게 하는 예언은 거짓말입니다. 15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를 쫓아내어 멸망시킬 것이다.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예언자들을 함께 멸망시키겠다.’”

16 그리고 나는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에게 말했다. “나 주가 하는 말이다. 너희는 ‘주님의 성전에서 쓰는 그릇들이 곧 바빌로니아에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하는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그들은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17 그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바빌로니아 왕을 섬겨라. 그러면 너희가 살 것이다. 어찌하여 이 성읍이 버려진 성읍이 되어야 하겠느냐? 18 만일 그들이 예언자라면, 그들이 정말로 주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주님의 성전과 유다 왕궁과 예루살렘에 아직 남아 있는 기구들이, 더는 바빌로니아에게 빼앗기지 않게 해 달라고, 만군의 주님께 간절히 청하라고 하여라.

19 만군의 주께서 느부갓네살이 가져가지 않아 이 성읍에 남아 있는 기둥과 놋바다와 받침대와 기구들에 대해 하시는 말씀이다. 20 이것들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귀족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끌고 갈 때, 가져가지 않고 남겨둔 물건들이다. 21 참으로 주의 성전과 유다 왕궁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들을 두고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시다. 22 그 물건들도 바빌로니아로 실려 가서 내가 그것들을 다시 찾아 올 때까지 그 곳에 남아 있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뒤에 내가 그 물건들을 찾아다가 이 곳에 되돌려 놓을 것이다.”

거짓 예언자 하나냐

28 같은 해, 곧 시드기야가 왕이 되어 유다를 다스리기 시작한지 네 해째가 되던 해의[b] 다섯째 달에, 기브온 사람 앗술의 아들 예언자 하나냐가, 주님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내가 바빌로니아의 멍에를 부숴 버리겠다. 내가 앞으로 두 해 안에 느부갓네살이 바빌로니아로 가져간 주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다시 이곳으로 가져오겠다. 그리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과 바빌로니아로 잡혀간 유다인 포로들도 다시 이곳으로 데려오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부술 것이다.’”

그러자 예언자 예레미야가 주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예언자 하나냐에게 대답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아멘! 주께서 그대가 말한 대로 해 주시기를 바라오. 주께서 그대가 예언한 말들을 이루어 주셔서, 주의 성전의 기구들과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들을 이 곳으로 되돌아오게 해 주시기를 바라오. 그러나 당신은 이제 내가 당신과 온 백성의 귀에 이르는 말을 들으시오. 옛날부터 당신과 나보다 앞서 왔던 예언자들은, 많은 나라와 큰 왕국들에게 전쟁과 굶주림과 전염병이 닥칠 것을 예언하였소. 그러나 평화를 예언하는 예언자는, 그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뒤에라야 하나님께서 보내신 참 예언자로 인정받게 될 것이요.”

10 그러자 예언자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목에서 나무 멍에를 빼앗아 꺾어 버렸다. 11 그리고 나서 온 백성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 주가 하는 말이다. ‘내가 두 해 안에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모든 민족의 목에서 벗겨 바로 이렇게 꺾어 버릴 것이다.’” 이 말에 예언자 예레미야는 그 자리를 떠나 자기가 갈 길로 갔다.

12 예언자 하나냐가 예언자 예레미야의 목에 멘 멍에를 꺾어 버린 뒤 얼마 되지 않아 주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13 “너는 하나냐에게 가서 말해라. ‘나 주의 말이다. 네가 나무 멍에를 꺾어 버렸다만 너는 그 나무 멍에 대신에 쇠 멍에를 얻게 될 것이다. 14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이 모든 민족의 목에 쇠 멍에를 씌워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겠다. 그러므로 그들은 느부갓네살을 섬길 것이다. 나는 들짐승들까지도 그에게 주어 다스리게 하겠다.’”

15 예언자 예레미야는 예언자 하나냐에게 말하였다. “하나냐는 내 말을 들으라. 주께서는 당신을 보내지 않으셨는데 당신은 이 백성을 속여 거짓말을 믿게 하였소. 16 그러므로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오. ‘내가 너를 이 땅에서 없애 버릴 것이니 네가 올 해 안에 죽을 것이다. 네가 나 주를 거슬러 말했기 때문이다.’”

17 예언자 하나냐는 두 달 뒤, 곧 그 해 일곱째 달에 죽었다.

바빌로니아의 포로들에게 보낸 편지

29 이것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이다. 그는 이 편지를 포로로 잡혀간 이들 가운데서 살아남은 장로들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잡아간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에게 보냈다. (이 때는 여고니야 왕과 그의 어머니,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 기술자들과 대장장이들이 예루살렘을 떠난 뒤였다.) 예레미야는 이 편지를,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보낸 사반의 아들 엘리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시켜서, 바빌로니아로 보냈다.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모든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너희는 그 곳에 집을 짓고 정착하여라. 과수원을 만들고 거기에서 나는 열매를 따먹어라. 너희는 결혼하여 아들딸을 낳아라. 너희의 아들들은 장가보내고 딸들은 시집보내어 그들도 아들딸을 낳게 하여라. 그곳에서 너희의 수를 크게 불리고 줄어들지 않게 하여라. 또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이 평안과 번성을 누리도록 힘을 써라. 그 성읍을 위해 나 주에게 기도하여라. 그 곳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너희들 가운데에 있는 예언자들과 점쟁이들에게 속지 말아라. 그들의 꿈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10 나 주가 하는 말이다. “너희가 바빌로니아에서 칠십 년을 다 채우고 나면, 내가 너희를 찾아가서 너희를 다시 이 곳으로 데려오겠다고 한, 내 약속을 지키겠다.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세워 놓은 계획을 나는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를 위하여 내가 세워 놓은 계획은 너희를 해치려는 계획이 아니라, 너희를 번성하게 해 주려는 계획이다. 그리고 너희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려는 계획이다. 12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고 나에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들어줄 것이다. 13 너희가 마음을 다하여 나를 찾으면, 나를 찾아 만나게 될 것이다. 14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리고 너희를 포로생활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쫓아 보냈던 세상의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서 너희를 모아 오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희를 포로로 보낸 모든 곳에서 너희를 다시 데려오겠다.”

15 너희는 “주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바빌로니아에서도 예언자들을 세워 주셨다.”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16 그러나 나 주가 지금 다윗의 보좌에 앉아 있는 왕과 이 성읍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남은 형제들에 관하여 이렇게 말한다. 17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에게 전쟁과 굶주림과 염병을 보내어 그들을 아무도 먹을 수 없는 썩은 무화과처럼 만들겠다. 18 내가 전쟁과 굶주림과 염병으로 그들을 뒤쫓아 가리니,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그들을 보고 겁을 먹게 하고, 그들은 나에게 쫓겨 가서 사는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저주와 공포와 비웃음과 비난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19 그들이 내 말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거듭거듭 나의 종 예언자들을 보내어 이 말씀을 전하게 했다. 그러나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20 “그러므로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쫓아 보낸 너희 포로들아, 너희는 모두 나 주의 말을 들어라.” 21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만군의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의 이름을 팔아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는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두고 나 주가 말한다. 나는 그들을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넘겨주겠다. 그러면 그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다. 22 그들은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모든 유다 사람들 사이에서 저주 받는 자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불에 태워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처럼 되라!’ 는 저주의 말을 쓰게 될 것이다. 23 이것은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으로 해서는 안 될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 이웃의 아내와 간음을 하였고 내 이름으로 내가 명하지도 않은 거짓 예언을 했다. 내가 그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증언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스마야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말씀

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너는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 제사장과 다른 모든 제사장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26 ‘스바냐 제사장님, 주께서는 여호야다 제사장 대신에 제사장님을 세우셔서 주님의 성전을 감독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님께서는 미친 사람[c]이나 예언자 행세를 하는 사람을 붙잡아 손과 발에 차꼬를 채우고 목에는 쇠칼을 씌우셔야 합니다. 27 그런데 제사장님께서는 어찌하여 여러분 가운데서 예언자 행세를 하고 있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꾸짖지 않으십니까? 28 그는 바빌로니아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어 아직도 때가 멀었으니 이 곳에 집을 짓고 자리 잡고 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과일을 따먹을 수 있도록 과수원을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29 그러나 스바냐 제사장은 그 편지를 받아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읽어주었다. 30 그러자 주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31 “포로로 끌려간 모든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시오. ‘주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내가 그를 보내지 않았는데도 그는 너희에게 예언을 하여 너희에게 그 거짓 예언을 믿게 하였다. 32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나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들에게 벌을 내릴 것이다. 그의 자손 가운데 이 백성과 어울려 살면서 내가 내 백성에게 베풀 좋은 일을 볼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가 나 주를 거역하라고 예언했기 때문이다.’”

디도서 3

올바르게 사는 길

그대는 교우들을 깨우쳐서, 통치자들과 집권자들에게 복종하게 하여라. 그리고 그들의 말에 순종하며, 언제나 선한 일을 할 준비를 갖추게 하여라. 아무도 헐뜯지 말며, 다투지 말고, 부드러우며, 모든 사람을 예의 바르게 대하게 하여라.

우리도 한때는 어리석었고, 순종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의 말에 속아 잘못된 길로 빠졌었다. 그리고 온갖 욕망과 쾌락의 종으로 매여 살기도 하였다. 우리는 악한 마음과 시기심 속에서 살았다. 그리고 남에게 미움을 받기도 하고, 서로 미워하기도 하면서 살았다. 그러나 우리 구세주 하나님께서 자비와 사랑을 나타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것은 우리가 무슨 의로운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분이 자비로우신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서 다시 나게 하시고 새롭게 해 주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성령을 넘치게 부어 주셨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어서,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을 가진 그분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이것은 틀림없는 말이다.

그대는 이런 점들을 강조해서 가르쳐라. 그리하여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이 선한 일을 하는 데 온 마음을 쏟게 하여라. 선한 일은 아름다우며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그대는 어리석은 말다툼이나, 족보에 관한 이야기나, 논쟁이나, 율법에 관한 싸움은 피하여라. 이런 것들은 유익이 되지 않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10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은 한번 타일러 보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두 번까지는 타일러라. 그 뒤로는 아는 체도 하지 마라. 11 그런 사람은 비뚤어지고 죄로 가득 찬 사람이라고 믿어도 좋다. 그런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정죄하고 있다.

기억해야 할 몇 가지 것들

12 내가 아데마와 두기고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을 그대에게 보내는 대로 그대는 서둘러 니고볼리로 나를 찾아오너라. 나는 그곳에서 겨울을 나기로 하였다. 13 법률가 세나와 아폴로가 여행하는 데에 부족한 것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어 주어라. 14 우리 교우들도 선한 일에 힘을 써서 남을 위하여 날마다 쓸 것을 마련해 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 되지 않을 것이다.

15 나와 함께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문안한다.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문안하여 주어라.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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