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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eyne Bible Reading Plan

The classic M'Cheyne plan--read the Old Testament, New Testament, and Psalms or Gospels every day.
Duration: 36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역대상 5-6

르우벤의 자손

이스라엘[a]의 맏아들인 르우벤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그는 실제로 맏아들이었으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b] 그의 맏아들의 권리는 이스라엘의 아들인 요셉의 아들들에게 넘어 갔다. 그리하여 족보에 르우벤이 맏아들의 권리를 가진 것으로 오르지 않는다. 유다는 그의 형제들 가운데 가장 힘이 세고 그에게서 통치자가 나왔으나, 맏아들의 권리는 요셉의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맏아들인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 발루, 헤스론, 갈미이다.

요엘의 아들은 스마야이고 그 아들은 곡, 그 아들은 시므이, 그 아들은 미가, 그 아들은 르아야, 그 아들은 바알, 그 아들은 브에라이다. 브에라는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에게 사로잡혀 간 르우벤 가문의 지도자이다.

갈래에 따라 족보에 오른 요엘의 형제는 족장 여이엘과 스가랴와 벨라이다. 벨라는 아사스의 아들이고, 세마의 손자이며, 요엘의 증손이다. 르우벤 가문은 아로엘에서부터 느보와 바알므온에 이르는 지역에서 살았다. 그들의 영토는 동쪽으로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어지는 광야가 시작되는 곳까지 이르렀다. 길르앗 땅에 있던 그들의 가축 떼가 크게 불어났기 때문이다. 10 사울이 다스리던 시대에 그들은 하갈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무찌르고 길르앗 동쪽에 있는 그들의 땅을 모두 차지하였다[c].

갓의 자손

11 갓 자손은 르우벤 자손 옆에서 살았다. 그들은 바산 땅에서 살르가에까지 이르는 지역을 차지하고 살았다. 12 요엘은 족장이고 사밤은 부족장이었다. 바산에서 재판관은 야내였다. 13 그들 가문의 형제들은 미가엘, 므술람, 세바, 요래, 야간, 시아, 에벨, 이렇게 일곱이다. 14 이들은 아비하일의 자손인데 아비하일은 후리의 아들이고, 야로아의 손자이며, 길르앗의 증손이요, 미가엘의 현손이요, 여시새의 오대 손이요, 야대의 육대 손이요, 부스의 칠대 손이다. 15 아히가 이들 집안의 우두머리인데 그는 압디엘의 아들이며 구니의 손자이다.

16 그들은 길르앗, 바산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샤론 땅의 모든 목초지 끝에까지 퍼져 살았다. 17 이들은 모두 유다 왕 요담과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 다스리던 시대에 족보에 오른 사람들이다.

동쪽 가문의 군대

18 르우벤 가문과 갓 가문과 므낫세 반쪽 가문 가운데 전쟁에 나갈 만한 용사는 사만 사천칠백육십 명이다. 그들은 방패와 칼을 들고 활을 쏘며 전쟁에 나가 싸우도록 훈련 받은 사람들이다. 19 그들이 하갈 사람들과 여두르와 나비스와 노답과 싸울 때에 20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와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하갈 사람들과 동맹군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셨다. 그들이 싸움에 나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기 때문이다. 21 그들은 적의 낙타 오만 마리와 양 이십오만 마리와 나귀 이천 마리를 빼앗고, 사람도 십만 명이나 사로잡았다. 22 이렇게 많은 하갈 사람이 죽임을 당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 주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포로로 붙잡혀 갈 때[d]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23 므낫세의 반쪽 가문의 자손들도 바산에서부터 바알헤르몬과 스닐과 헤르몬 산에 이르는 지역에 살았다. 그들은 수가 많았다.

24 이들 집안의 우두머리들은 에벨, 이시, 엘리엘, 아스리엘, 예레미야, 호다위야, 야디엘이다. 이들은 모두 용감한 군인으로서 각 집안의 유명한 지도자들이다.

25 그러나 그들은 조상의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 앞에서 없애 버리신 그 땅에 원래 살던 백성들이 섬기던 다른 신들을 섬겼다. 26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앗시리아 왕 불, 곧 앗시리아 왕 디글랏빌레셀의 적의를 부추기시니, 그가 르우벤 가문과 갓 가문과 므낫세 반쪽 가문을 사로잡아 갔다. 그는 그들을 할라와 하볼과 하라와 고산 강까지 끌어갔다. 그리하여 그들은 오늘날까지 그곳에 살고 있다.

레위의 자손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e], 고핫, 므라리이다.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이다.

아므람의 자녀는 아론, 모세, 미리암이다.

아론의 아들은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이다. 엘르아살은 비느하스를 낳고 비느하스는 아비수아를 낳았다. 아비수아는 북기를 낳고, 북기는 웃시를 낳고, 웃시는 스라히야를 낳고, 스라히야는 므라욧을 낳고, 므라욧은 아마랴를 낳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고, 아히둡은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히마아스를 낳고, 아히마아스는 아사랴를 낳고, 아사랴는 요하난을 낳고, 10 요하난은 아사랴를 낳았다. (아사랴는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지은 성전에서 제사장으로 일하였다.) 11 아사랴는 아마랴를 낳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고, 12 아히둡은 사독을 낳고, 사독은 살룸을 낳고, 13 살룸은 힐기야를 낳고, 힐기야는 아사랴를 낳고, 14 아사랴는 스라야를 낳고, 스라야는 여호사닥을 낳았다. 15 주께서 느부갓네살을 시켜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포로로 잡아가게 하셨을 때에 여호사닥도 포로로 잡혀갔다.

레위의 다른 자손

16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 고핫, 므라리이다.

17 게르손 의 아들들의 이름은 립니와 시므이이다.

18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이다.

19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이들이 레위 가문의 명단에 오른 사람들이다.

20 게르손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게르손의 아들은 립니이고 그 아들은 야핫, 그 아들은 심마, 21 그 아들은 요아, 그 아들은 잇도, 그 아들은 세라, 그 아들은 여아드래이다.

22 고핫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고핫의 아들은 암미나답이고 그 아들은 고라, 그 아들은 앗실, 23 그 아들은 엘가나, 그 아들은 에비아삽, 그 아들은 앗실, 24 그 아들은 다핫, 그 아들은 우리엘, 그 아들은 웃시야, 그 아들은 사울이다.

25 엘가나의 아들은 아마새와 아히못이다. 26 아히못의 아들은 엘가나, 그 아들은 소배, 그 아들은 나핫, 27 그 아들은 엘리압, 그 아들은 여로함, 그 아들은 엘가나, 그 아들은 사무엘이다.

28 사무엘의 맏아들은 요엘, 둘째 아들은 아비야이다.

29 므라리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이고 그 아들은 립니, 그 아들은 시므이, 그 아들은 웃사, 30 그 아들은 시므아, 그 아들은 학기야, 그 아들은 아사야이다.

성전 찬양대

31 다윗은 계약궤를 예루살렘에 있는 성막에 영구히 모신 다음 주의 집에서 찬양할 사람들을 뽑았다. 3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주의 성전을 건축할 때까지 그들은 성막, 곧 만남의 장막에서 찬양하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신들이 맡은 일을 하였다.

33 그 일을 맡은 사람들과 그들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고핫 집안의 자손 가운데서 헤만은 찬양대장이다. 그는 요엘의 아들이고, 요엘은 사무엘의 아들이고, 34 사무엘은 엘가나의 아들이고, 엘가나는 여로함의 아들이고, 여로함은 엘리엘의 아들이고, 엘리엘은 도아의 아들이고, 35 도아는 숩의 아들이고, 숩은 엘가나의 아들이고, 엘가나는 마핫의 아들이고, 마핫은 아마새의 아들이고, 36 아마새는 엘가나의 아들이고, 엘가나는 요엘의 아들이고, 요엘은 아사랴의 아들이고, 아사랴는 스바냐의 아들이고, 37 스바냐는 다핫의 아들이고, 다핫은 앗실의 아들이고, 앗실은 에비아삽의 아들이고, 에비아삽은 고라의 아들이고, 38 고라는 이스할의 아들이고, 이스할은 고핫의 아들이고, 고핫은 레위의 아들이고, 레위는 이스라엘[f]의 아들이다.

39 헤만의 친족 아삽은 그의 오른쪽에서 찬양하는 일을 맡았다. 아삽은 베레갸의 아들이고, 베레갸는 시므아의 아들이고, 40 시므아는 미가엘의 아들이고, 미가엘은 바아세야의 아들이고, 바아세야는 말기야의 아들이고, 41 말기야는 에드니의 아들이고, 에드니는 세라의 아들이고, 세라는 아다야의 아들이고, 42 아다야는 에단의 아들이고, 에단은 심마의 아들이고, 심마는 시므이의 아들이고, 43 시므이는 야핫의 아들이고, 야핫은 게르손의 아들이고, 게르손은 레위의 아들이다.

44 왼쪽에 서게 되어 있는 그들의 친족 므라리 자손은 에단이다. 그는 기시의 아들이고, 기시는 압디의 아들이고, 압디는 말룩의 아들이고, 45 말룩은 하사뱌의 아들이고, 하사뱌는 아마시야의 아들이고, 아마시야는 힐기야의 아들이고, 46 힐기야는 암시의 아들이고, 암시는 바니의 아들이고, 바니는 세멜의 아들이고, 47 세멜은 마흘리의 아들이고, 마흘리는 무시의 아들이고, 무시는 므라리의 아들이고, 므라리는 레위의 아들이다.

48 그들의 친족 레위 사람은 하나님의 집인 성막에 딸린 모든 일을 하였다. 49 그러나 아론과 그의 자손은 번제단 위에서 희생 제물을 태우고, 분향단 위에서 향을 피우는 일과 지성소의 일과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속하는 일을 맡아 하였다. 그들은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종 모세가 명령한 규례와 법규에 따라서 하였다.

아론의 자손

50 아론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그 아들은 엘르아살, 그 아들은 비느하스, 그 아들은 아비수아, 51 그 아들은 북기, 그 아들은 웃시, 그 아들은 스라히야, 52 그 아들은 므라욧, 그 아들은 아마랴, 그 아들은 아히둡, 53 그 아들은 사독, 그 아들은 아히마아스이다.

레위 사람의 정착지

(수 21:1-42)

54 아론 자손이 그들이 받은 땅 안에서 자리 잡고 살던 곳은 다음과 같다. 고핫 집안이 레위 사람들에게 주어진 땅의 첫 몫을 받았다. 55 그들은 유다 가문의 땅에 있는 헤브론과 그 둘레에 있는 목초지를 받았다. 56 (그러나 헤브론 성읍과 둘레의 마을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들판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돌아갔다.) 57 아론의 자손은 도피성인 헤브론, 립나와 그 둘레의 목초지, 얏딜과 에스드모아와 그 둘레의 목초지, 58 힐렌과 그 둘레의 목초지, 드빌과 그 둘레의 목초지, 59 아산과 그 둘레의 목초지, 벳세메스와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60 그들은 또 베냐민 가문에게서 게바와 그 둘레의 목초지, 알레멧과 그 둘레의 목초지, 아나돗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고핫 집안이 받은 성읍은 모두 열셋이다.

61 고핫의 나머지 자손들은 요단 강 서쪽에 있는 므낫세 반쪽 가문에게서 성읍 열 곳을 받았다.

62 게르손 자손은 그 집안별로 잇사갈 가문, 아셀 가문, 납달리 가문,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쪽 가문에게서 성읍 열세 곳을 받았다.

63 므라리 자손은 그 집안별로 제비를 뽑아 르우벤 가문, 갓 가문, 스불론 가문에게서 성읍 열두 곳을 받았다.

64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레위 사람들에게 여러 성읍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주었다. 65 (앞서 말한 유다 가문과 시므온 가문과 베냐민 가문의 땅에 있는 성읍들도 제비를 뽑아 나누어 주었다[g].)

66 고핫 자손의 몇몇 집안은 에브라임 가문의 지역에서도 다음과 같은 성읍을 그들의 정착지로 받았다. 67 에브라임 산간 지역에 있는 도피성 세겜과 그 둘레의 목초지, 게셀과 그 둘레의 목초지, 68 욕므암과 그 둘레의 목초지, 벳호론과 그 둘레의 목초지, 69 아얄론과 그 둘레의 목초지, 가드림몬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70 그리고 고핫 자손의 나머지 집안은 요단 강 서쪽에 있는 므낫세 반쪽 가문의 지역에서 아넬과 그 둘레의 목초지, 빌르암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71 게르손 자손은 요단 강 동쪽에 있는 므낫세 반쪽 가문의 지역에서 바산의 골란과 그 둘레의 목초지와 아스다롯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72 잇사갈 가문의 지역에서는 게데스와 그 둘레의 목초지, 다브랏과 그 둘레의 목초지, 73 라못과 그 둘레의 목초지, 아넴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74 아셀 가문의 지역에서는 마살과 그 둘레의 목초지, 압돈과 그 둘레의 목초지, 75 후곡과 그 둘레의 목초지, 르홉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76 납달리 가문의 지역에서는 갈릴리의 게데스와 그 둘레의 목초지, 함몬과 그 둘레의 목초지, 기랴다임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77 므라리의 나머지 자손들은 다음과 같은 성읍과 목초지를 받았다. 스불론 가문의 지역에서는 림모노와 그 둘레의 목초지, 다볼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78 또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건너 동쪽에 있는 르우벤 가문의 지역에서는 광야에 있는 베셀과 그 둘레의 목초지, 야사와 그 둘레의 목초지, 79 그데못과 그 둘레의 목초지, 메바앗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80 갓 가문의 지역에서는 길르앗의 라못과 그 둘레의 목초지, 마하나임과 그 둘레의 목초지, 81 헤스본과 그 둘레의 목초지, 야셀과 그 둘레의 목초지를 받았다.

히브리서 10

그리스도의 희생 제물이 우리를 완전하게 한다

10 율법은 앞으로 올 좋은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며 실체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은, 해마다 계속하여 드리는 같은 희생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나오는 사람들을 결코 완전하게 해 줄 수 없습니다. 율법이 그들을 완전하게 해 줄 수 있었다면, 제물을 해마다 바치는 일도 그치지 않았겠습니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단 한 번에 깨끗해져서, 더는 자기들이 지은 죄에 대해 죄 의식을 느끼지 않았을 터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드리는 희생 제물은 해마다 그들의 죄를 생각나게 합니다. 황소와 염소의 피로는 죄를 없앨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나를 위해 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당신은
번제물도 정결제물[a]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두고 율법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내가 당신의 뜻을 따르기 위해
오 하나님
내가 왔습니다.’”(A)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과 번제물과 정결제물을 원하시지도, 즐거워하시지도 않으십니다.”[b]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이것들을 바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 당신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내가 왔습니다.”[c] 이렇게 그리스도께서는 두 번째 계약의 제사 제도를 세우시려고 첫번째 것을 없이하셨습니다. 10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당신의 몸을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단 한 번 그렇게 하셨으나, 그것은 모든 시대에 걸쳐 유효합니다.

11 모든 제사장은 날마다 성전 에서 맡은 일을 수행합니다. 그는 계속하여 같은 제사를 드리지만, 그것은 결코 죄를 없이할 수 없습니다. 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오직 한 번 희생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효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오른편[d]에 앉으셨습니다.’ 13 그리고 그때부터 당신의 원수들을 당신의 권세 아래에 두게 될[e]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14 그분께서는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심으로써, 거룩하게 만드신 당신의 사람들을 영원히 완전하게 해 주셨습니다.

15 성령께서도 그 사실을 우리에게 증언해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 “나 주가 말한다.
그날 뒤로
내가 내 백성과 맺을 계약[f]은 이러하다.
나는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심어 주고
그들의 생각에 새겨 줄 것이다.”(B)

17 그러고 나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앞으로
그들의 죄와
법에 어긋나는 행실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C)

18 이러한 죄들을 용서받았으니, 이제 죄를 씻기 위한 제물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라

19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자신 있게 하늘의 지성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0 예수께서는 휘장을 뚫고 새로운 살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그 휘장은 곧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21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위대한 제사장을 모시고 있습니다. 22 우리의 마음에 뿌려진 그분의 피가 우리의 양심에서 죄책감을 깨끗이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씻겨 깨끗해졌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확고한 믿음과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시다. 23 또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분은 신실한 분이시니, 우리가 고백하는 희망을 흔들림 없이 굳게 붙드십시다.

서로 믿음에 굳게 서도록 도와라

24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여 우리 모두가 사랑을 베풀고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씁시다. 25 어떤 사람들은 함께 모이는 일을 게을리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고 서로를 격려하여 자주 모입시다. 더구나 그날[g]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그리스도께로부터 떨어져 나가지 말아라

26 우리가 가르침을 받아서 진리를 깨닫고도 계속하여 죄를 짓는다면, 이제는 우리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드릴 제물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27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심판과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들을 삼켜 버릴 맹렬한 불을 기다리는 끔찍한 일뿐입니다. 28 모세의 율법을 거부한 사람도 두세 증인만 있으면 사정없이 사형에 처했습니다. 29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해 준 계약의 피를 더럽히고 은혜의 성령을 모욕한 사람은 얼마나 더 무서운 벌을 받겠습니까? 30 우리는 이렇게 말씀하신 분을 알고 있습니다. “원수 갚는 일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아 주겠다.”(D) 그리고 그분은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실 것이다.”(E) 31 죄인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떨어지는 것은 끔찍하고 무서운 일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용기와 기쁨을 잃지 말아라

32 여러분이 처음 진리의 빛을 받고 나서, 많은 고난의 도전을 받으면서도 끄떡없이 견디어 낸 그 시절을 생각해 보십시오. 33 여러분은 때로 여러 사람 앞에서 모욕과 학대를 당했습니다. 또 어떤 때는 그런 일을 당하는 사람들의 친구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34 여러분은 감옥에 갇힌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었을 뿐 아니라, 재산을 빼앗기게 되었을 때 그 일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여러분에게 더 좋고 더 오래 가는 재산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35 그러니 여러분의 확신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 확신에는 큰 상이 따를 것입니다. 36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으려면 참고 견뎌야 합니다. 37 조금만 있으면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분이
오실 것이다.
그분은 늑장을 부리지 않으실 것이다.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만일 그가 뒤로 물러서면
나는 그를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F)

39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당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어서 구원을 얻을 사람들입니다.

아모스 4

향락을 일삼는 여인들

사마리아 언덕에 사는 너희 바산의 암소들[a]
이 말을 들어라.
너희는 가난한 사람들을 억누르고
빈궁한 사람들을 짓밟고
남편들[b]에게는 “술 좀 갖다 주세요.”라는 말이나 한다.
주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하심을 두고 맹세하신다.
“사람들이 너희를 갈고리에 꿰어 끌어가고
너희 가운데 나머지 한 사람까지
낚시 바늘로 꿰어 끌어갈 날이 틀림없이 오리라.
너희는 무너진 성벽 틈으로 끌려 나갈 것이다.
한 사람씩 곧장 끌려 나가 하르몬[c]을 향하여 내동댕이쳐질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베델로 가서 죄를 지어라.
길갈로 가서 더 많은 죄를 지어라[d].
아침마다 희생제물을 바치고
사흘 째 되는 날마다 십일조를 바쳐라.
누룩 넣은 빵을 감사제물로 불살라 바치고
자원예물을 바치고 자랑삼아 떠들어라.
오, 이스라엘 백성아
이것들이 바로 너희가 즐겨 하는 짓들이 아니더냐?”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먹을 것을 주지 않아서[e]
너희가 사는 모든 성읍에서 너희가 굶주리게 하였으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추수 때가 아직 석 달이나 남았는데도 내가 비를 내리지 않았다.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리지 않았다.
또 어떤 밭에는 비를 내리고
어떤 밭에는 비를 내리지 않아 가뭄이 들었다.
그리하여 두서너 성읍의 사람들이
이 성읍 저 성읍으로 물을 찾아 다녔건만
마실 물을 넉넉히 얻지 못하였다.
그래도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여러 번 잎마름병과 깜부기병으로 너희 정원과 포도원을 치고
너희의 무화과나무와 올리브 나무를 메뚜기가 삼켜 버리게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10 “내가 이집트에 전염병을 내렸던 것처럼
너희에게도 전염병을 내렸다.
너희의 젊은이들은 싸움터에서 죽게 하고
너희의 말들은 잡혀 가게 하였다.
진지마다 시체 썩는 냄새 때문에 코를 들 수 없게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11 “내가[f] 소돔과 고모라를 멸한 것처럼
너희 가운데 얼마를 멸하였다.
너희는 불 속에서 끄집어낸 나무토막처럼 되었으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12 “그러므로 오,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이렇게 벌하리라.
내가 네게 반드시 이렇게 하리니
너는 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여라
오, 이스라엘아.”

13 산을 만드시고 바람을 창조하시며
당신의 계획을 사람에게 알리시는 분
새벽을 어둠으로 바꾸시고
땅의 높은 곳을 밟고 걸어가시는 분
그 이름 야훼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시편 148-150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이 야훼를 찬양하다

148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저 높은 곳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의 모든 하늘의 군대들[a]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해와 달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 빛나는 별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가장 높은 하늘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 하늘 위에 있는 물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가 그분의 명을 따라서 창조되었으니
너희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해야한다.
너희가 있어야 할 자리를 정해주시고
결코 없어지지 않을 법칙을 주셨다.

땅에서도 주를 찬양하여라.
너 바다 괴물들과 바다들아
번개와 우박과 눈과 안개들아
그분의 명령을 수행하는 폭풍아
모든 산과 언덕
과일 나무와 백향목들아
10 들짐승들과 집짐승들아
파충류들과 날짐승들아
11 땅 위의 모든 임금들과 민족들아
세상의 모든 고관들과 통치자들아
12 총각 처녀들과 늙은이들과 어린이들아
너희는 모두 주님을 찬양하여라.

13 너희는 모두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이름이 어떤 이름보다도 위대하다.
그분의 위엄이 땅과 하늘에 가득하다.
14 그분께서 당신의 백성을 강하게 하셨으니
그분을 신실하게 따르는 사람들이 그를 찬양하며
그분께 가장 가까운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찬양하리라.

주를 찬양하여라.

야훼께서 주신 승리를 기리다

149 주님을 찬양하여라.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라.
그에게 충실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그분께 찬양을 드려라.
이스라엘아, 너희의 창조주를 모시고 기뻐하여라.
시온의 시민들아, 너희의 왕과 함께 즐거워하여라.
너희는 춤추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북 치고 수금 타며 노래하여라.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서 기쁨을 얻으시며
비천한 사람들을 구원하시어 영광스럽게 해 주셨다.
그분에게 충실한 사람들이 이러한 승리를 크게 기뻐하게 하여라.
잠자리에 들어서도 기쁨의 노래 부르게 하여라.

모두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 하여라.
양 손에 쌍날칼을 들고
뭇 민족에게 복수하며
뭇 백성에게 벌을 내려라.
원수들의 왕에게 차꼬를 채우고
고관들을 쇠사슬로 묶어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 나라들을 징벌하라.
이것이 그분에게 충실한 사람들이 누릴 영광이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끝은 하나님 찬양에로의 초대

150 주님을 찬양하여라.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웅장한 창공에서 찬양하여라.

위대한 일 하셨으니 그분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모든 위대하심을 찬양하여라.
나팔 소리로 그분을 찬양하여라.
하프와 수금으로 그분을 찬양하여라.
북 치고 춤추며 그분을 찬양하여라.
현금 뜯고 피리 불며 그분을 찬양하여라.
심벌즈를 울려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울려 퍼지는 심벌즈 소리로 그분을 찬양하여라.
숨 쉬는 모든 것들아, 주를 찬양하여라.

주를 찬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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