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Page Options
Previous Prev Day Next DayNext

M’Cheyne Bible Reading Plan

The classic M'Cheyne plan--read the Old Testament, New Testament, and Psalms or Gospels every day.
Duration: 36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열왕기하 22

유다 왕 요시야

(대하 34:1-2)

22 요시야는 여덟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보스갓 사람 아디야의 딸 여디다였다. 그는 주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며 그의 조상 다윗의 길을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따라 걸었다.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하도록 명령하다

(대하 34:9-13)

요시야 왕 제십팔년에 왕은 므술람의 손자이며 아살리야의 아들인 서기관 사반을 주의 성전으로 보내며 말하였다.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이렇게 말하시오. ‘성전에 들어온 돈, 곧 성전 문지기들이 백성에게서 거두어들인 돈을 계산하여, 그 돈을 주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라고 세운 사람들에게 맡기시오. 그리고 그들에게 그 돈을 주의 성전을 수리하는 일꾼들의 품삯으로 주라고 하시오. 목수들, 건축자들, 돌로 벽을 쌓는 석공들에게 주라고 하시오. 그리고 성전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목재와 캐어낸 돌을 사라고 하시오. 그들은 정직한 사람들이니 그 돈에 대한 계산서는 필요하지 않소.’”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다

(대하 34:14-21)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제가 주의 성전에서 율법책[a]을 발견하였습니다.” 힐기야가 율법책을 사반에게 주니 그가 그 책을 읽어보았다. 서기관 사반이 요시야 왕에게 가서 보고하였다. “임금님의 신하들이 주의 성전에 있던 돈을 모두 모아서 주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는 사람들에게 맡겼습니다.” 10 그런 다음 서기관 사반은 왕에게 “대제사장 힐기야가 저에게 책을 한 권을 주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 책을 왕 앞에서 소리 내어 읽었다.

11 왕이 그 율법책에 적힌 말씀을 듣고 자신의 겉옷을 찢었다. 12 그러고는 대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 미기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다. 13 “그대들은 주께 나아가서 이번에 발견된 이 책에 기록된 말씀에 관하여 여쭈어 보시오. 나와 이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그대들이 여쭈어 보시오. 우리 조상은 이 책에 적힌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소.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에 관하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명령에 따르지 않았소. 그리하여 우리를 향해 불타고 있는 주의 진노가 너무나 크오.”

요시야와 여자 예언자 훌다

(대하 34:22-28)

14 그리하여 대제사장 힐기야, 아히감, 악볼, 사반, 아사야가 여자 예언자 훌다를 찾아갔다. 훌다는 예복 담당자인 살룸의 아내였는데, 살룸은 디과의 아들이며 할하스의 손자였다. 훌다는 예루살렘의 제 이 구역[b]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그곳에서 훌다의 의견을 물었다.

15 훌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여러분을 나에게 보내신 분에게 가서 그대로 전하십시오. 16 ‘나 주가 말한다. 유다 왕이 읽은 그 책에 있는 모든 말대로 내가 이 곳과 이 곳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17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였고, 그들의 손으로 만든 모든 우상으로[c] 나의 화를 돋우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곳을 향한 나의 분노가 불같이 타오를 것이니, 아무도 그것을 끄지 못할 것이다.’

18 주의 뜻을 여쭈어 보라고 여러분을 나에게 보낸 유다 왕에게 이 말도 전하십시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들은 말을 설명해 주겠다. 19 너는 이곳이 황폐해지고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나의 말을 들었다. 그때에 네가 깊이 뉘우치고, 나 주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으며, 네 겉옷을 찢고, 내 앞에서 통곡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네 기도를 들어준다. 나 주가 말한다. 20 그러므로 네가 죽어 네 조상들에게 돌아가는 날 너는 평안히 묻힐 것이다. 너는 내가 이 곳에 내리려고 하는 이 모든 재앙을 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돌아와서 그 여자 예언자의 대답을 왕에게 전하였다.

히브리서 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안식에 들어가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이 아직도 남아 있는 동안에, 여러분 가운데 아무도 그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우리에게도,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전해들은 말씀은 그들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기쁜 소식을 듣고,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것을 믿은 우리만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 쉼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지 않은 사람들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화가 나서 이렇게 맹세하였다.
‘그들은 결코 나의 안식에 들어와
쉼을 얻지 못하리라.’”(A)

사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에 모든 일을 다 마치시고, 그 뒤로 쉬셨습니다. 성경[a] 어디에선가 일곱째 날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마치고 쉬셨다.”(B) 그러나 위에서 말한 다른 구절에서는 “그들은 결코 나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전에 자기들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들었으나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에게는 들어갈 기회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안식에 들어갈 또 다른 때를 정하셨는데, 그때가 바로 오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다윗을 통하여 선포하셨습니다. 바로 앞에서 말한 성경 대목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너희가 그분의 음성을 듣거든
무디고 고집스런 마음을 품지 말아라.”(C)

만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하나님께서 나중에 또 다른 안식의 날에 대해 말씀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일곱째 날의 안식[b]이 이미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앞으로 다가올 일로 남아 있습니다. 10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마치고 쉬신 것처럼, 그도 자기의 일을 마치고 쉬는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그 안식에 들어가도록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합시다. 아무도 옛날 사람들처럼 순종하지 않다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12 하나님의 말씀[c]은 살아 움직입니다. 그것은 양날 칼보다 더 날카로워서, 정신과 영혼을 갈라내고, 뼈마디와 뼛골을 갈라내기까지 꿰뚫고 들어가, 마음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자세히 살핍니다. 13 이 세상의 어느 것도 그분의 눈길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것이 드러나며, 그분의 눈앞에서는 모든 것이 벌거숭이가 됩니다. 그분은 우리의 재판장이시니, 우리는 그분께 우리의 살아온 모습 그대로를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는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우신다

14 우리에게는 하늘로 들어가신 위대한 대제사장이 계십니다.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킵시다. 15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할 줄 모르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이 세상에 사실 때에, 우리와 똑같이 온갖 시험을 다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결코 죄는 짓지 않으셨습니다. 16 이제 예수를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모셨으니, 우리는 자신 있게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필요한 때에 우리를 도와줄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요엘 1

메뚜기 떼가 곡식을 망칠 것이다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 장로들은 이 말을 들으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은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사는 동안 이런 일이 있은 적이 있느냐?
너희 조상이 살던 때에 이런 일이 있은 적이 있느냐?
너희 자식들에게 이것을 말해 주어라.
너희 자식들은 그들의 자식에게 말하고
그들의 자식은 또 그다음 세대에게 말하게 하여라.
잘라 먹는 메뚜기[a]가 남긴 것은
떼 지어 다니는 메뚜기가 먹고
떼 지어 다니는 메뚜기가 남긴 것은
뛰어 다니는 메뚜기가 먹고
뛰어 다니는 메뚜기가 남긴 것은
파괴하는 메뚜기가 먹어버렸다[b].

강력한 군대와 같은 메뚜기 떼

너희 술 취한 자들아
잠에서 깨어나 울어라.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의 입에서 달콤한 포도주가 끊어졌으니
큰 소리로 울어라.
너희가 다시는 그것을 맛볼 수 없을 것이다.
셀 수 없이 많고 강한 메뚜기 군대가 내 땅에 쳐들어왔다.
그들은 사자의 이빨과 암사자의 송곳니를 가졌다.
그들이 내 포도 넝쿨을 망쳐놓았고
내 무화과나무들을 산산조각 내었다.
그들이 나무껍질을 홀랑 벗겨 내던져 버리니
줄기들이 모두 하얗게 말라 버렸다.

젊은 시절의 약혼자[c]를 잃어
베옷을 입고 슬퍼하는 처녀[d]처럼 슬피 울어라.
주님의 집에서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이 끊어지니
주님 앞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이 슬피 울고 있다.
10 밭이 폐허가 되고 땅이 말랐다.
곡식이 결딴나고
새 포도주가 마르고
올리브기름은 바닥이 드러났다.
11 너희 농부들아, 슬퍼하여라.
너희 포도 농사 짓는 이들아, 통곡하여라.
추수할 곡식이 결딴났으니
밀과 보리를 위하여 통곡하여라.
12 포도 넝쿨이 마르고
무화과나무가 시들었다.
석류와 야자와 사과나무가 말라버렸다.
아니 밭에 있는 모든 나무가 다 말라 버렸다.
참으로 백성의 기쁨이 시들어 버렸다.

회개하고 기도하라

13 오, 제사장들아, 베옷[e]을 입고 슬퍼하여라.
너희 제단 앞에서 섬기는 자들아 통곡하여라.
나의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베옷을 입고 밤을 밝혀라.
너희 하나님의 집에서 곡식제물과 부어 바치는 제물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14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여라.
사람들을 불러 모아 성스러운 집회를 가져라.
너희 하나님의 집으로 장로들을 불러 모으고
이 땅에 사는 사람을 모두 불러 모아라.
그리고 주께 울부짖어라.
15 아, 슬프다! 그 날이여!
주의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
전능하신 분께서 보내신 그 날이
엄청난 파멸의 날로 다가왔구나.
16 바로 우리 눈앞에서 먹을 것이 떨어지고
우리 하나님의 집에서 기쁨과 행복이 끊어지고 말았구나.
17 씨앗이 흙덩이 속에서 말라 비틀어졌다.
곡식이 모두 말라 버렸으니
곳간은 폐허로 변하고
곡물창고는 내려앉고 말았다.
18 아, 저 가축들의 울부짖는 소리.
풀밭이 없어졌으니
소 떼는 하릴없이 밀려다니고
양 떼마저 야위어 스러지고 있다.

19 오, 주님
내가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불이 광야의 풀밭을 삼켜 버렸고
불길이 들의 모든 나무를 태워 버렸습니다.
20 개울물이 마르고
광야의 풀밭이 불에 타 버리니
들짐승들까지 당신께 울부짖습니다.

시편 140-141

적들에게서 구해주시기를 비는 기도

지휘자를 따라. 다윗의 찬양시.

140 주님
악한 사람들에게서 나를 건져주시고
난폭한 사람들에게서 나를 보호해 주소서.
그들은 가슴 속에서 악한 계획을 세우고
날마다 싸움을 일으킵니다.
그들의 혀는 뱀처럼 찌르고
독사의 독처럼 치명적입니다. 셀라

주님
악한 사람들의 손에서 나를 지켜주시고
난폭한 사람들에게서 나를 보호해 주소서.
그들이 나를 밀어 넘어뜨릴 음모를 꾸밉니다.
교만한 자들이 나를 잡으려고
덫을 놓고 그물을 펼쳐 놓으며
내가 다니는 길에 함정을 팝니다. 셀라

주님, 내가 당신께 아룁니다.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자비를 구하는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 나의 강한 구원자시여
당신은 전쟁터에서 내 머리를 보호해 주는 투구와 같습니다.
주님
악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우쭐댈까 걱정됩니다. 셀라

주님
나를 에워싼 자들이 승리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입으로 남들에게 퍼붓는 재앙이
그들에게 일어나게 하소서.
10 벌겋게 달아오른 숯불이 그들 위에 쏟아지게 하시고
그들을 불구덩이에 던지시고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진흙 구덩이에 던져 넣으소서.
11 남을 모함하는 사람들은 우리 땅에서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고
난폭한 사람들은 재앙이 그들을 뒤져 찾아내어
그들에게 덥치게 하소서.

12 나는 안다.
주께서 가난한 사람들을 변호해 주시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정의를 찾아 주신다는 것을.

13 주님, 반드시 의인들이 당신에게 감사를 드릴 것입니다.
올곧은 사람들이 당신 앞에서 살 것입니다.

보호를 비는 기도

다윗의 찬양시.

141 주님
내가 당신께 부르짖으니
서둘러 내게로 오소서.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에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내 기도를
당신 앞에 드리는 분향으로 받아주시고
치켜 든 이 손을
저녁 제물로 받아 주소서.

주님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시고
내 입술 문에는 문지기를 세워주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끌리지 않게 하시고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어울려
악한 일에 참여하지 않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멀리하게 하소서.

의인이 나에게 벌을 주면
그것은 오히려 친절입니다.
그가 나를 꾸짖으면
그것은 내 머리 위에 부은 기름입니다.
내 머리가 그것을 거절하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악인들이 행하는 악에 대해서는
언제나 그것을 고발하는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그들의 통치자들이 낭떠러지에서 굴려 떨어짐을 당할 때
그제야 모두 내 말이 진실이었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들이 말할 것입니다.
“사람이 쟁기로 땅을 갈아 흙덩이를 부서뜨리듯이
우리의 뼈들이 무덤 어귀에 흩어지리라.”

주 하나님, 나의 두 눈은 당신을 우러러 봅니다.
내가 당신에게로 피하오니
나를 죽음에게 넘겨주지 마소서.
악인들이 나를 위해 놓은 덫에서 나를 지켜주시고
그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10 내가 안전하게 빠져나갈 때
악인들은 자기들이 놓은 함정에 걸려 들게 하소서.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Copyright © 2021 by Bible League 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