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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eyne Bible Reading Plan

The classic M'Cheyne plan--read the Old Testament, New Testament, and Psalms or Gospels every day.
Duration: 36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Version
열왕기하 5

나아만의 나병이 낫다

나아만은 아람 왕의 군대 사령관이었다. 그는 그의 주인인 왕이 매우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주께서 나아만을 쓰셔서 아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기 때문이다. 그는 용맹스러운 군인이었으나 나병에 걸리고 말았다.

아람군이 이스라엘에 쳐들어갔다가 그곳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포로로 잡아 온 적이 있었다. 그 소녀는 나아만의 아내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그 소녀가 자기의 여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어른께서 사마리아에 살고 있는 예언자를 만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분이라면 주인어른의 나병을 고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만이 그의 주인에게 가서 이스라엘 소녀가 한 말을 전하였다. 그러자 아람 왕이 대답하였다. “당장 가도록 하시오.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 주리다.” 그리하여 나아만은 은 십 달란트[a]와 금 육천 세겔[b]과 옷 열 벌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떠났다. 그는 자기가 가지고 온 왕의 편지를 이스라엘 왕에게 전하였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 편지와 함께 나의 신하 나아만을 왕께 보내니 왕께서 그의 나병을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왕은 그 편지를 읽자마자 그의 겉옷을 찢으면서 말하였다.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란 말인가? 어찌하여 이렇게 나병 환자를 보내면서 고쳐 내라고 하는가? 이것은 분명 아람 왕이 나에게 싸움을 걸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c]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겉옷을 찢었다는 소식을 듣고 왕에게 이런 말을 전하게 하였다. “어찌하여 옷을 찢으셨습니까? 그 사람을 나에게 보내십시오. 그러면 그가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아만이 말들과 전차를 몰고 엘리사의 집에 와서 문 앞에 멈추었다. 10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시오. 그러면 새살이 돋고 장군의 몸이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11 그러나 나아만은 몹시 화가 나 그곳을 떠나면서 말하였다. “나는 엘리사가 내게로 나와서, 자기가 섬기는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병든 곳을 손으로 만져 나병을 낫게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2 다마스쿠스에 있는 아바나 강[d]이나 바르발 강이 이스라엘에 있는 어떤 강보다 낫지 않다는 말이냐? 내가 그 강에 가서 씻어도 깨끗이 나을 수 있지 않겠느냐?” 나아만은 크게 화를 내며 떠나갔다.

13 그러나 나아만의 종들이 그에게 가서 말하였다. “아버님[e], 그 예언자가 이보다 더 어려운 일을 하시라고 하였다면 그렇게 하지 않으셨겠습니까? 하물며 ‘몸을 씻고 깨끗이 나으시오.’ 하였는데, 그만한 일쯤은 얼마든지 하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14 그리하여 나아만은 하나님의 사람이 말한 대로 요단 강으로 가서 일곱 번 강에 들어가 몸을 씻었다. 그러자 나아만의 나병이 나아서 마치 어린아이의 살갗처럼 깨끗하게 되었다.

15 나아만과 그를 따라온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돌아갔다. 그는 엘리사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말고는 이 세상 어디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부디 선생님의 종이 드리는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

16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내가 섬기는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어떤 것도 받지 않겠습니다.” 나아만이 선물을 받아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하였으나 엘리사는 거절하였다.

17 그러자 나아만이 말하였다. “이 선물을 받지 않으시겠다면 이 부탁만이라도 들어주십시오. 저의 나귀 두 마리가 싣고 갈 만큼의 흙을 가져가게 해 주십시오. 이제부터 저는 주님 말고 어떤 신에게도 번제물이나 다른 희생제물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18 그러나 주께서 어른의 종이 해야 하는 이 한 가지 일만은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모시는 임금님께서 림몬 신전에 예배드리러 갈 때에, 제가 곁에 있어 붙들어 드려야 하고, 저도 림몬 신전에서 절을 해야 합니다. 주께서 이 일에 대해 어른의 종인 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19 엘리사가 나아만에게 말하였다. “걱정하지 말고 평안히 가시오.”

나아만이 엘리사를 떠나 얼마쯤 갔을 때에 20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종인 게하시가 이런 생각을 하였다. “나의 선생님께서 이 시리아 사람 나아만이 가져온 선물을 받지 않고 너무 쉽게 보내셨다.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내가 나아만을 뒤쫓아 가서 무엇을 좀 얻어 와야겠다.” 21 그리하여 게하시는 서둘러 나아만의 뒤를 쫓아갔다.

나아만은 자기를 향하여 달려오는 게하시를 보고 전차에서 내려 그를 맞으며 물었다. “별일 없으십니까?”

22 게하시가 대답하였다. “예, 별일은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저를 보내시며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방금 에브라임 산간지방에서 예언자의 무리[f] 가운데 두 젊은이가 내게 왔습니다. 그들에게 줄 은 한 달란트[g]와 옷 두 벌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23 나아만이 말하였다. “드리다 뿐이겠습니까. 은은 두 달란트를 가져가십시오.” 나아만은 게하시를 설득한 다음 은 두 달란트를 두 자루에 나누어 넣고 옷 두 벌도 주었다. 그는 그것들을 두 종에게 지워 게하시를 앞서 가게 하였다. 24 게하시는 언덕에 이르러 종들에게서 짐을 넘겨받아 집안에 들여 놓았다. 25 그런 다음 그는 들어가 그의 주인 엘리사 앞에 섰다.

엘리사가 물었다. “게하시야, 어디 갔었느냐?”

게하시가 대답하였다. “아무 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26 그러나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너를 만나려고 전차에서 내릴 때에, 나의 영이 너와 함께 있지 않았느냐? 지금이 돈이나 옷, 올리브 밭이나 포도밭, 양 떼나 소 떼,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27 이제 나아만의 병이 너와 네 후손에게 옮겨 붙어 영원히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게하시가 엘리사 앞에서 물러 나오자 그가 나병에 걸려 살갗이 눈처럼 하얗게 되었다.

디모데전서 2

남자와 여자가 지켜야 할 규칙들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그대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중재의 기도와 감사를 드릴 것을 권한다. 왕들과 권력을 가진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여라.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을 높이 받들어 섬기고, 사람들에게서 존중을 받으며,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기도하는 것은 좋은 일이며, 우리 구세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요,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 또한 오직 한 길뿐이니,[a]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는 길이다.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자유를 주시려고 자신을 바쳐 그 값을 치르셨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주 적절한 때에 세상에 주신 말씀이다. 나는 이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와 사도로, 그리고 이방 사람에게 믿음과 진리를 가르치는 선생으로 임명을 받았다. 내 말은 거짓말이 아니라 참말이다.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화를 내거나 말다툼 하는 일 없이, 모든 곳에서 거룩한 손을 들어 하나님께 기도하기 바란다.

그리고 여자들은 소박하고 정숙하게 단정한 옷차림을 하기 바란다. 머리를 지나치게 꾸미지 말며, 금이나 진주나 값비싼 옷으로 꾸미지 말아야 한다. 10 오히려 착한 행실로 자신을 꾸며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배한다는 여자에게 어울린다.

11 여자는 복종하는 가운데 조용한 태도로 배워야 한다. 12 나는 여자가 남자를 가르치거나 남자를 다스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여자는 조용해야 한다. 13 아담이 먼저 만들어지고 그 다음에 이브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14 그리고 속은 것도 아담이 아니었다. 속아서 죄에 빠진 것은 여자였다.[b] 15 그러나 여자가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을 지니고 정숙한 생활을 계속하면, 아이를 낳는 일을 통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다.

다니엘 9

다니엘의 기도

메대 사람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우스가 바빌로니아의 왕이 된 해였다. 다리우스 제 일 년에 나 다니엘은 책을 읽다가 주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몇 년이 지나면 예루살렘이 다시 세워질지를 말씀하신 것을 보게 되었다. 그제서야 예루살렘이 돌무더기로 남아 있을 햇수가 칠십 년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때 나는 얼굴을 나의 주이신 하나님께로 돌렸다. 나는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 드렸다. 나는 아무 것도 먹지 않았으며 삼베옷을 걸치고 머리에 먼지를 뒤집어썼다. 나는 나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기도 드렸다. 나는 하나님께 내 백성이 지은 죄를 모두 말씀드렸다. “주님, 주님께서는 높으시고 모두가 두려워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푼다는 약속을 지키십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는 그릇된 일을 저질렀습니다. 우리는 못된 짓을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에게 맞서 주의 계명과 명령을 멀리하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대신해서 우리의 왕들과 지도자들과 조상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선하신 분이시며 선함은 곧 주님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는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람들에게, 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까이 사는 사람이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든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 사람들을 많은 나라에 흩어 놓으신 것은, 그들이 주님께 맞서 악한 일들을 했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 왕들과 지도자들과 조상들과 우리 모두는 얼굴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맞서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당신께 등을 돌렸음에도 용서하십니다. 10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신 주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주의 종인 예언자들을 시켜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분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11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 어느 누구도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딴 길로 갔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벌과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맞서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12 주님은 우리와 우리를 다스리는 통치자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큰 재앙을 내리셔서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예루살렘에 내린 것과 같은 재앙은 하늘 아래 어디에도 없던 것입니다. 13 그 모든 무서운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났습니다. 모세의 법에 쓰인 무서운 일들이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깨닫지 못하였고 죄의 길에서 돌아서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주님의 진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14 주님께서는 무서운 일들을 준비해 놓고 계시다가 그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나게 하십니다. 주님은 무슨 일을 하시든 항상 공평하신데 우리가 아직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때문입니다.

15 우리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강한 팔을 펴시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지금까지도 주님께서 하신 그 일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악한 일을 저질러 죄를 지었습니다. 16 주님, 주께서 어제나 우리를 위해서 정의를 행하시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대한 노여움을 푸십시오. 이제 당신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 성에 내리시던 주님의 노여움을 거두어 주십시오. 우리를 둘러싼 모든 민족들이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저지른 죄악 때문에 예루살렘과 당신의 백성을 멸시하고 있습니다.

17 이제 우리 하나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 저의 기도와 간청을 들어주십시오.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무너진 주님의 성전에 은총을 베푸십시오[a]. 18 나의 하나님, 저의 말을 들어주십시오. 눈을 뜨시고 당신의 이름을 빛내던 이 도시에 일어난 모든 무서운 일들을 보아주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는 것은 잘나서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자비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9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당신의 도시와 사람들을 위해 지금 어떻게 좀 해 주십시오. 더 기다리지 마시고 지금 해 주십시오. 주님을 위해서 그렇게 하십시오.”

칠십 주에 관한 환상

20 나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이렇게 말씀드렸다. 나는 나의 죄와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에 대해 고백했다.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해 기도했다. 21 내가 기도하고 있을 때 가브리엘이 내게 왔다. 가브리엘은 내가 지난 번 환상 속에 본 분이었다. 가브리엘은 쏜살같이 내게로 날아왔다. 그는 저녁 제사 시간에 왔다. 22 가브리엘은 내가 알고 싶어 한 것들을 설명해 주었다. 가브리엘이 말했다. “다니엘아, 나는 네가 깨닫도록 지혜를 주러 왔다. 23 네가 기도하기 시작했을 때 명령이 떨어졌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그 명령을 알려주러 왔다. 하나님께서는 너를 무척 사랑하신다. 너는 이 명령을 깨닫게 될 것이며 환상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24 하나님께서 너의 백성과 너의 거룩한 도시에게 칠십 주를 허락하셨다. 이렇게 하신 데에는 까닭이 있다. 이 기간이 지나야 악한 일이 그치고, 죄가 끝나고, 죄 사함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영원한 의를 세우시고, 환상과 예언들을 인봉하시고, 가장 거룩한 곳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구별하실 것이다.

25 다니엘아, 이것을 똑똑히 알아두어라.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라는 명령이 나온 때부터 선택받은 왕[b]께서 올 때까지 일곱 주가 걸릴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이 세워질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들이 다시 생길 것이다. 예루살렘 둘레에는 도시를 보호하는 웅덩이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예루살렘을 세우는 데 육십 이 주가 걸릴 것이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것이다. 26 육십 이 주가 지난 뒤에 기름 부어 세운 왕이 죽임을 당할 것이다[c]. 그리고 아무도 그의 뒤를 잇지 못할 것이다[d]. 그리고 나서 한 통치자의 무리가 쳐들어와 도시와 성전을 무너뜨릴 것이다. 이 마지막 때는 홍수처럼 들이닥칠 것이며 이 싸움으로 성읍은 폐허가 되고 말 것이다.

27 그 뒤 새 통치자가 많은 사람들과 계약을 맺을 것이다. 이 계약은 일 주 동안 이어질 것이다. 그는 반 주간이 지나면 희생제사와 예물 드리는 일을 못 하게 할 것이다. 그러고는 성전의 가장 높은 곳에 흉측한 우상을 세울 것이다. 그 우상은 그것을 세운 사람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끝 날을 맞을 때까지 그곳에 그대로 서 있을 것이다.”

시편 117-118

나라들아 야훼를 찬양하여라

117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높이 찬양하여라.
너희 모든 백성들아.
우리를 지켜주시는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너무도 강하고
주님의 신실하심 영원하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승리를 주시는 야훼께 감사

118 주께 감사드려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아, 말하여라.
“그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제사장들아, 말하여라
“그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아, 말하여라
“그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내가 곤경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응답하시어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해 주셨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나 두려울 것 없다.
사람이 내게 무슨 짓을 할 수 있으랴?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도와주시니
내 원수들이 망하는 것을 내가 볼 것이다.
주님께 몸을 피하는 것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낫다.
주님께 몸을 피하는 것이
힘 있는 사람들을 의지하는 것보다 낫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지만
나는 주의 이름을 힘입어 그들을 물리쳤다.
11 그들이 사방으로 나를 에워쌌으나
나는 주의 이름을 힘입어 그들을 물리쳤다.
12 그들이 벌떼처럼 나에게 달려들었으나
불타는 가시덤불처럼 금세 사라졌다.
내가 주의 이름을 힘입어 그들을 물리쳤다.

13 내가 원수들에게 밀려 거의 패하게 되었을 때
주께서 나를 도와 주셨다.
14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보호
나의 구원이시다.
15 기쁨과 승리의 함성이 의인의 천막에서 울려 나온다.
“주의 오른손이 위대한 일을 하셨다.
16 주께서 오른손을 높이 드셨다.
주의 오른손이 위대한 일을 하셨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주께서 행하신 일을 널리 알릴 것이다.
18 주께서 나를 심하게 치셨으나
나를 죽음에 넘기지는 않으셨다.

19 나를 위해 의의 문들을 열어라.
내가 들어가 주께 감사드릴 것이다.
20 그 문들은 주의 것이니
의인들이 그 문으로 들어갈 것이다.
21 내가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내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나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22 집 짖는 사람들이 내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23 주께서 이렇게 되도록 하셨으니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한 일이다.
24 오늘이 있게 해주신 것은 주님이시니
이날에 우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25 “주님, 우리를 구하소서.
오, 주님, 우리로 승리하게 하소서.
26 주의 이름으로 오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주의 집에서 그대들에게 복을 빈다.
27 주님은 하나님.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다.
손에 나뭇가지를 들고
축제의 행렬에 참여하여라.
제단의 뿔에까지 나아가거라.”

28 당신은 나의 하나님.
내가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은 나의 하나님.
내가 당신을 높이 찬양합니다.

29 주님께 감사를 드려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다!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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