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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ily Audio Bible

This reading plan is provided by Brian Hardin from Daily Audio Bible.
Duration: 731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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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ving Bible (KLB)
Version
열왕기하 22:3-23:30

요시야는 왕이 된 지 18년에 므술람의 손자이며 아살랴의 아들인 서기관 사반을 성전으로 보내며 이렇게 지시하였다.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가서 그에게 성전 출입구 담당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서 거둔 돈을 계산하여

5-6 그것을 성전 수리 담당자에게 주어 목수 와 건축자와 석수의 임금으로 지불하고 또 목재와 다듬은 돌을 사서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고 일러 주어라.”

그러나 성전 수리 담당자가 일을 정직하게 하였으므로 그에게 맡긴 수리 비용을 회계할 필요가 없었다.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책

어느 날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가서 “내가 성전에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였습니다!” 하고 그 율법책을 사반에게 주자 사반은 그것을 읽어 보고

왕에게 가서 “왕의 신하들은 성전에 있던 그 돈을 성전 수리 담당자들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하고 보고한 다음

10 “제사장 힐기야가 나에게 이 책을 주었습니다” 하며 그것을 왕 앞에서 큰 소리로 읽었다.

11 왕은 그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듣자 두려워서 자기 옷을 찢고

12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보좌관 이사야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13 “당신들은 가서 나와 유다 백성을 위해 이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어 보시오.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우리에 관해서 기록된 이 책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몹시 노하고 있소.”

14 그래서 그들은 여자 예언자 훌다를 찾아갔는데 그녀는 할하스의 손자이며 디과의 아들인 예복 담당자 살룸의 아내로 예루살렘의 둘째 구역에 살고 있었다. 그들이 찾아온 사연을 말하자

15 훌다는 왕에게 돌아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이렇게 전하라고 일러 주었다.

16 “나는 네가 읽은 그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예루살렘과 그 주민을 벌하겠다.

17 그들은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으며 그들이 행하는 모든 일로 나를 노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분노가 그치지 않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는 그 책에 기록된 말씀을 들었을 때

19 내가 예루살렘과 그 주민을 벌할 것과 이 땅이 저주를 받아 황폐하게 될 것을 알고 네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옷을 찢고 통곡하며 내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으므로 내가 네 기도를 들었다.

20 그러므로 내가 너를 네 조상들에게 돌아가 묘실에 평안히 잠들게 하겠다. 너는 내가 예루살렘에 내릴 재앙을 네 눈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 말을 그대로 왕에게 전하였다.

요시야왕의 종교 개혁

23 요시야왕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지도자들을 불러모으자

그들은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들과 함께 성전으로 올라갔다. 그래서 왕은 성전에서 발견한 그 율법책을 모든 백성들에게 전부 읽어 주고

성전 기둥 곁에 서서 여호와께 순종하며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그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법과 명령을 지키겠다고 여호와께 엄숙히 서약하였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도 그 서약을 지키겠다고 맹세하였다.

그런 다음 왕은 대제사장 힐기야와 그 밑에 있는 다른 제사장들과 성전 문지기들에게 바알과 아세라 여신과 해와 달과 별들을 숭배하는 데 사용된 모든 기구를 성전에서 끄집어내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왕은 그 모든 것을 예루살렘성 밖에 있는 기드론 골짜기에서 불태우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였다.

그는 또 유다 왕들이 유다 전역과 예루살렘 일대에 지어 놓은 산당에서 분향하도록 세운 제사장들을 제거하고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들에게 분향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였다.

그리고 그는 아세라 여신상을 끌어내어 [a]기드론 골짜기로 가지고 가 거기서 불태우고 그것을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그 재를 공동 묘지에 뿌렸다.

그는 또 성전 안에 있는 남창들의 숙소를 헐어 버렸는데 이 곳은 여자들이 아세라 여신을 위해 휘장을 짜는 곳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는 유다의 여러 성에 사는 모든 제사장들을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이고 그들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더럽혔으며 예루살렘의 성주 여호수아가 성문 왼편에 지어 놓은 산당들을 헐어 버렸다.

그러나 이 산당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은 할 수가 없었고 단지 동료 제사장들과 함께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먹을 수 있을 뿐이었다.

10 요시야왕은 또 힌놈 골짜기에 있는 도벳을 더럽혀 아무도 자기 자녀를 불에 태워 몰렉 신에게 제물로 바치지 못하게 하였으며

11 유다 왕들이 태양 숭배를 위해 바친 말들을 제거하고 여기에 사용된 전차들을 불태워 버렸는데 이것들은 왕의 신하 나단 – 멜렉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성전 문 곁의 뜰에 있던 것이었다.

12 그리고 그는 유다 왕들이 아하스왕의 숙소 옥상에 지어 놓은 단들과 므낫세왕이 성전의 두 뜰에 세운 단들을 헐고 그것을 빻아 그 가루를 기드론 골짜기에 뿌렸다.

13 그는 또 솔로몬왕이 시돈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의 신 밀곰을 숭배하기 위해 예루살렘 동쪽 [b]감람산에 세운 산당을 더럽히고

14 또 돌기둥의 우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여신상을 찍고 그 우상들이 있던 곳에 사람의 해골을 채웠다.

15 그리고 요시야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을 헐고 그것을 빻아 가루로 만들며 아세라 여신상을 불태워 버렸다.

16 그런 다음 그는 사방을 둘러보다가 산당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그 해골을 끄집어내어 단 위에서 불살라 그 단을 더럽혔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오래 전에 그의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c]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17 그러고서 왕은 “저기 보이는 저 무덤이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었다. 그러자 벧엘 사람들은 “유다에서 온 예언자의 무덤입니다. 그는 조금 전에 왕이 이 단에 행하신 바로 그 일을 예언한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8 그때 왕이 “저 무덤은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아라” 하자 사람들은 그 예언자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예언자의 뼈는 옮기기 않고 그대로 두었다.

19 그는 또 이스라엘 왕들이 모든 이스라엘 성에 세워 여호와를 노하게 한 산당을 헐고 그 단들도 벧엘에서 했던 것처럼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20 그리고 그는 산당 제사장들을 그들의 단에서 모두 죽이고 그 뼈를 단 위에서 불태운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21 요시야왕은 백성들에게 그 [d]율법책에 기록된 그대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22 사사들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은 이런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는데

23 요시야왕 18년에 예루살렘에서 그런 유월절을 지켰다.

24 또 요시야왕은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에서 발견한 그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실천하려고 예루살렘과 그 밖의 유다 모든 지역에서 영매와 점쟁이와 가정 신 드라빔과 우상과 우상 숭배에 사용된 모든 기구를 다 없애 버렸다.

25 이처럼 요시야왕과 같이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고 모세의 모든 율법을 철저하게 지킨 왕은 요시야왕 이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었다.

26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므낫세가 행한 모든 악 때문에 유다에 대한 분노를 돌이키지 않으시고

27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스라엘을 없애 버린 것처럼 유다도 내 앞에서 없애 버릴 것이며 내가 택한 예루살렘성과 내가 경배를 받을 곳이라고 말한 이 성전을 버릴 것이다.”

28 그 밖에 요시야왕이 행한 모든 일과 업적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29 요시야가 왕으로 있을 당시 이집트의 느고왕이 앗시리아 왕을 치려고 군대를 이끌고 유프라테스강으로 갔는데 이때 요시야왕은 므깃도에서 이집트군을 막으려다가 느고에게 죽음을 당했다.

30 그래서 그의 신하들은 왕의 시체를 전차에 싣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의 묘에 장사하였다. 그러고서 유다 백성들은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에게 기름을 붓고 그를 새 왕으로 세웠다.

사도행전 21:37-22:16

37 군인들이 바울을 부대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려 할 때 바울이 부대장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자 그가 이렇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 말을 압니까?

38 그렇다면 당신은 얼마 전에 폭동을 일으켜 4,000명의 자객을 이끌고 광야로 나갔던 그 이집트인이 아니오?”

39 그때 바울은 “나는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난 유대인이며 유명한 도시의 시민입니다. 저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바울의 해명

40 부대장이 허락하자 바울은 층계에 서서 사람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짓을 한 후 히브리 말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22 [a]여러 어른들과 형제 여러분, 내가 변명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사람들은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하는 것을 듣고 더욱 조용히 하였다. 그래서 그는 말을 계속하였다.

“나는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난 유대인이지만 자라기는 이 곳 예루살렘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나는 가말리엘의 지도로 우리 조상이 전해 준 율법에 따라 엄격한 교육을 받았고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 못지않게 하나님께 대해서도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b]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여 남녀를 가리지 않고 잡아 가두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이 일은 대제사장과 온 의회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그들로부터 다마스커스에 사는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갈 공문을 받아 가지고 길을 떠났습니다. 이것은 그 곳 신자들을 예루살렘으로 잡아다가 처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정오쯤 되어 내가 다마스커스 가까이 갔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눈부신 빛이 나를 비추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그만 땅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괴롭히느냐?’ 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가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이다’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나와 함께 가던 사람들이 빛은 보았으나 나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10 ‘주님, 내가 무엇을 하면 되겠습니까?’ 하고 내가 묻자 주님께서 ‘너는 일어나 다마스커스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모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 그러나 나는 그 강렬한 빛 때문에 앞을 볼 수 없게 되어 같이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서 다마스커스로 들어갔습니다.

12 이때 거기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c]율법을 잘 지키는 경건한 사람으로 그 곳에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었습니다.

13 그가 내 곁에 와서 ‘사울 형제, 눈을 뜨시오’ 하는 순간 나는 눈을 뜨고 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14 그러고서 아나니아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당신을 택하여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시고 [d]의로우신 그리스도를 보게 하셨으며 그 의로우신 분이 하신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15 이것은 당신이 그분의 증인이 되어서 보고 들은 일을 모든 사람에게 말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16 이제 망설일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어서 일어나 주님의 이름을 불러 [e]세례를 받고 당신의 죄를 씻어 버리십시오.’

시편 1

제 1 권

(1-41)

복 있는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악한 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죄인들을 본받지 않으며
[a]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밤낮 묵상하는 자이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과실을 맺고
그 잎이 마르지 않는 것처럼
하는 일마다 다 잘 될 것이다.
그러나 악인들은 그렇지 않으니 그들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을 뿐이다.
그러므로 악인들이
심판 날에 무사하지 못하고
죄인들이 의로운 자들 가운데
서지 못할 것이다.
의로운 사람의 길은
여호와께서 지키시나
악인의 길은 파멸에 이를 것이다.

잠언 18:11-12

11 부자들은 그들의 재산을 태산처럼 믿고 그것이 자기들을 보호해 줄 것으로 알고 있다.

12 사람이 망하려면 먼저 교만해지지만 존경을 받을 사람은 먼저 겸손해진다.

Korean Living Bible (K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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