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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the Bible from start to finish, from Genesis to Revelation.
Duration: 36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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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4-36

이스라엘은 양 떼와 같다

34 주의 말씀이 내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목자들을 꾸짖는 예언을 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자기 자신만 돌보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큰 화가 미칠 것이다. 목자들이라면 마땅히 양 떼를 돌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응고시킨 양젖을 먹고, 양털 옷을 입고, 살진 양들만 잡아먹으면서도 양 떼는 돌보지 않는다. 너희는 힘없는 양의 힘을 북돋아 주지 않았고, 병든 양을 치료해 주거나 상처 입은 양을 싸매 주지 않았다. 너희는 길 잃은 양을 데려오지 않았고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서지 않았다. 너희는 그들을 모질고 사납게 다스렸다. 이렇게 돌보아 주는 목자가 없으니 양들은 흩어졌다. 그들은 흩어져 들짐승의 먹이가 되고 말았다. 내 양들은 모든 산과 모든 언덕 위를 헤매고 다녔다. 그들이 온 세계에 흩어졌는데도 그들을 찾으려고 나서는 사람 하나 없었다.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내 양 떼는 목자가 없어 약탈을 당했고 모든 들짐승의 먹이가 되었다. 내 목자들은 내 양 떼를 찾지 않았고, 양 떼를 돌보지는 않고 자신들만 돌보았다.

그러니 목자들아, 나 주의 말을 들어라. 10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목자들을 칠 것이며 내 양 떼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묻겠다. 내가 그들에게서 양 떼를 지키는 일을 빼앗아서, 그들이 먹고 살 길을 막아버리겠다. 내가 그들의 입에서 내 양 떼를 구해내겠다. 내 양들은 더는 그들의 먹이가 되지 않을 것이다.

11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내 양들을 찾아서 돌보아 주겠다. 12 양 떼가 흩어졌을 때에 양을 치는 목자가 자기의 양들을 찾는 것처럼 나도 내 양들을 찾겠다. 구름이 몰려오고 캄캄한 어둠이 내려 깔리는 날에 내가 내 양들을 그들이 흩어져 사는 곳에서 구해내겠다. 13 그들을 뭇 민족에게서 데려 오고 뭇 나라에서 모아 들여 그들의 고향으로 데려가겠다. 내가 이스라엘의 산과 골짜기에서 그들에게 풀을 뜯기고, 사람 사는 곳 어디에서나 그들을 먹이겠다. 14 내가 그들을 좋은 풀밭에 놓아먹이고,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그들이 풀을 뜯을 목장을 만들어 주겠다. 그들은 그곳 좋은 풀밭에 누울 것이며,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있는 목장에서 풀을 뜯을 것이다. 15 내가 내 양들을 돌보아 주고 그들을 편히 누워 쉬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6 내가 잃어버린 양을 찾아내고 길 잃은 양을 데려올 것이다. 상처 입은 양은 싸매 주고 힘없는 양은 힘을 북돋아 줄 것이다. 그러나 살지고 힘센 양은 멸하겠다. 나는 정의로 내 양 떼를 먹이겠다.

17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 양 떼야, 내가 양과 양 사이에서 숫양과 숫염소 사이에서 심판하겠다. 18 살진 양들아, 너희가 좋은 풀밭에서 풀을 뜯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느냐? 남은 풀밭을 네 발로 꼭 짓밟아야 하겠느냐?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느냐? 네 발로 나머지 물에 흙탕을 쳐야 하겠느냐? 19 내 양떼가 네가 짓밟은 풀을 먹고 네 발로 흙탕을 친 물을 마셔야 하겠느냐?

20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진 양과 마른 양 사이에서 심판하겠다. 21 너희는 힘없는 양들을 옆구리와 어깨로 밀고 뿔로 받아 내쫓았다. 22 그러므로 내가 내 양 떼를 구하리니 그들이 더는 약탈당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양과 양 사이에서 심판하겠다. 23 내가 나의 종 다윗을 그들을 돌보는 목자로 세워 주겠다. 그러면 그가 내 양 떼를 돌보는 목자가 될 것이다. 24 나 주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나의 종 다윗은 그들 가운데서 그들을 다스리는 자가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다.

25 나는 그들과 평화의 계약을 맺고 그 땅에서 사나운 들짐승들을 몰아내겠다. 그렇게 하여 내 백성이 광야에서도 안전하게 지내고, 숲 속에서도 안심하고 잠 잘 수 있게 하겠다. 26 내가 그 곳들뿐만 아니라 내 언덕 둘레의 지역을 축복의 땅으로 만들어주겠다. 내가 철 따라 알맞게 비를, 곧 축복의 소나기를 내려주겠다. 27 들의 나무들은 열매를 맺고 땅은 곡식을 낼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땅에서 안전하게 살 것이다. 내가 그들의 멍에를 부수고 그들을 노예로 삼은 자들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구해 낼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은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8 그들이 더는 뭇 민족에게 약탈당하지 않을 것이며 들짐승들에게 잡아먹히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은 안전하게 살 것이며 아무도 그들을 두렵게 하지 않을 것이다. 29 곡식이 잘되기로 유명한 땅을 내가 그들에게 마련해 주리니, 그들이 그 땅에 살면서, 더는 굶주림으로 죽는 일도 없고 뭇 민족에게 비웃음을 당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30 그러면 그들은 나 주 그들의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 곧 이스라엘 집안이 내 백성이라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31 너희 내 양 떼들아, 내 목장의 양 떼들아, 너희는 백성이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에돔을 꾸짖는 말씀

35 주의 말씀이 내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네 얼굴을 세일 산으로 돌리고 그 산을 꾸짖는 예언을 하여라.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세일 산아
내가 너를 원수로 여긴다.
내가 네게 팔을 뻗어
너를 버림받은 황무지로 만들겠다.
내가 네 성읍들을 폐허로 만들면
너는 황무지가 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는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네가 옛날부터 이스라엘에게 원한을 품고 있더니, 이스라엘 백성이 재난을 당했을 때, 그들이 가장 힘든 벌을 받고 있을 때, 너는 그들에게 칼을 휘둘렀다.”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내가 너를 피투성이가 되게 하리니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너를 쫓아다닐 것이다. 네가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미워하지 않으니,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너를 쫓아다닐 것이다. 내가 세일 산을 버림받은 황무지로 만들고 그리로 오가는 사람이 없게 할 것이다. 내가 네 산들을 떼죽음 당한 주검으로 채우겠다. 칼에 맞아 죽은 주검들이 네 언덕과 계곡과 모든 강바닥에 널려 있을 것이다. 내가 너를 영영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고 네 성읍들에는 사람이 살지 못하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는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0 너는 나 주가 유다와 이스라엘을 지키고 있는데도, 감히 ‘이 두 민족과 두 나라가 우리 것이 될 것이다. 우리가 이들을 우리의 소유로 삼자.’라고 말하였다. 11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네가 그들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분노를 터뜨리고 질투를 하였으니, 나도 그와 똑같이 너를 다루겠다. 내가 너희를 심판할 때에 내가 누구인지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12 그러면 네가 이스라엘의 산들을 업신여겨 한 말을 내가 다 들었다는 것을 네가 알게 될 것이다. 너는 ‘그 산들은 황폐하게 되었다. 그것들은 우리의 먹이가 되었다.’ 라고 말하였다. 13 네가 나를 업신여기며 거만을 떨었고 함부로 나를 거슬러 말하였다. 내가 그 소리를 다 들었다. 14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를 황폐하게 만들리니 온 땅이 기뻐할 것이다. 15 이스라엘 집안의 유산이 황폐하게 되었을 때에 네가 기뻐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그렇게 다루겠다. 세일 산아, 너와 온 에돔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은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땅이 다시 건설된다

36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산들에게 예언하여라.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의 원수가 너희를 두고 이렇게 말하였다. ‘하하 옛적부터 있던 고지대가 우리들 차지가 되었구나.’ 그러므로 너는 이렇게 예언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그 원수들이 너희를 황폐하게 만들고 사방에서 너희를 약탈하였다. 그래서 너희가 다른 민족들의 소유가 되었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그러니 이스라엘의 산들아, 나 주 하나님의 말을 들어라. 나 주 하나님이 산과 언덕에게, 골짜기와 계곡에게, 쑥밭이 된 폐허에게, 그리고 사람이 살지 않게 된 성읍들에게 하는 말이다. 너희 이웃에 사는 여러 민족이 너희 성읍들을 약탈하여 비웃음거리로 만들어버렸다.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에게 이런 짓을 한 민족들에게, 그 가운데서도 특히 에돔에게 내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하는 말이다. 그들은 너희를 잔뜩 미워하여 너희가 망한 것을 고소하게 여기며, 내 땅을 저희들 것으로 만들어 나의 풀밭을 빼앗아 약탈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땅을 두고 예언하여라. 산과 언덕에게, 강바닥과 계곡에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하는 말이다. 내가 질투와 분노를 참지 못하여 말한다. 네가 뭇 민족의 비웃음거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한다. 너희 둘레에 있는 모든 민족이 비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 내 백성 이스라엘이 곧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에게 마음을 쓰고 너희를 아끼는 마음으로 잘 돌보아 줄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돌아와 너희를 쟁기로 갈고 씨를 심을 것이다. 10 내가 이스라엘의 사람 수를 크게 늘려 주겠다. 그렇게 되면 다시 성읍에는 사람들이 살게 되고 폐허 위에는 새로운 성읍이 세워질 것이다. 11 사람의 수뿐만 아니라 소 떼와 양 떼의 수도 불어나게 해 주겠다. 오, 이스라엘의 산들아, 내가 예전처럼 너희 위에 사람들이 살게 하겠다. 그리고 너희를 전보다 더 번창하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은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2 내 백성 이스라엘이 너희 산들 위를 걷게 하겠다. 그들은 너희를 차지하고 너희는 그들의 유산이 될 것이다. 너희가 다시는 그들에게서 자식들을 빼앗는 일이 없을 것이다.

13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는 사람들을 집어삼키는 땅이고, 네 나라 사람들에게서 자식들을 빼앗는 땅이다.’ 14 그러나 너희가 더는 사람들을 집어삼키거나, 네 나라 사람의 자식을 빼앗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5 너희가 더는 뭇 나라에게서 놀림을 받거나, 다른 민족에게서 업신여김을 당하게 하지 않겠다. 그리고 그들이 너희 나라를 무너뜨리게 내버려 두지도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주께서 당신의 선한 이름을 지키신다

16 주의 말씀이 다시 내게 내렸다. 17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네 땅에서 살 때에 그들은 더러운 행실과 행동으로 그 땅을 더럽혔다. 내가 보기에 그들의 행실은 달거리를 하는 여자가 깨끗하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로 깨끗하지 못하였다. 18 나는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쏟아 부었다. 그들이 그 땅에 피를 흘리고 자기들의 우상으로 그 땅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19 나는 그들을 뭇 민족 가운데로 흩어 놓았고, 그들은 여러 나라 가운데로 흩어져 들어갔다. 나는 그들의 행실과 행동에 따라서 심판하였다. 20 그들은 뭇 민족 가운데로 흩어져서 가는 곳마다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사람들이 그들을 두고 ‘주의 백성이지만 주의 땅에서 쫓겨난 자들’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21 나는 이스라엘 집안이 뭇 민족 가운데 흩어져서, 가는 곳마다 내 이름을 더럽혀 놓는 것이 걱정되었다.

22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이제 하려고 하는 일은 너희 이스라엘 집안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뭇 민족 가운데서 더럽혀 놓은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23 나는 뭇 민족 가운데서 더럽혀진 내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서 더럽혀 놓은 내 위대한 이름을 다시 거룩하게 하겠다. 내가 뭇 민족이 보는 앞에서 너희를 통해 내 거룩함을 밝히 드러내겠다. 그러면 그들도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4 내가 너희를 뭇 민족에게서 데려 나오겠다. 내가 모든 나라들에서 너희를 모아서 너희의 고향 땅으로 데려가겠다. 25 내가 너희에게 맑은 물을 뿌려 주면 너희가 깨끗해질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서 너희의 온갖 더러움과 너희가 섬기는 온갖 우상을 씻어내겠다. 26 내가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의 돌과 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살과 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심어 주겠다. 27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주고, 너희의 마음을 움직여, 내 규례를 따르고 정성껏 내 법을 지키게 하겠다. 28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에게 준 땅에서 살 것이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9 내가 너희의 모든 더러움에서 너희를 구해 내겠다. 곡식을 많이 나게 하여 너희가 굶주림을 겪지 않게 하겠다. 30 나무의 열매와 들의 곡식을 많이 나게 하여, 너희가 굶주림 때문에 다시는 뭇 민족 가운데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겠다. 31 그 때에 너희가 너희의 악한 생활과 못된 행실을 기억하고, 너희가 저지른 죄와 구역질나는 행동들 때문에 너희 자신을 미워하게 될 것이다. 32 내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이 결코 너희를 위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너희가 알기 바란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의 행실을 부끄럽게 여기고 창피한 줄이나 알아라!

33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너희가 지은 모든 죄에서 씻어주는 날, 나는 너희의 성읍에 다시 사람이 살게 하고 무너진 성읍을 다시 세우겠다. 34 이전에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황폐한 땅을 보며 지나 다녔으나, 이제는 그 땅이 황폐한 채로 있지 않고 잘 일구어진 밭이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35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버려져 있던 이 땅이 에덴 동산처럼 되었구나. 무너져서 폐허와 황무지가 되었던 성읍들이, 이제는 성벽도 쌓고 사람들이 사는 곳이 되었구나!’ 36 그러면 네 둘레에 남아 있는 뭇 민족이, 나 주가 파괴되었던 것을 다시 세우고, 황폐한 땅에 다시 나무를 심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대로 할 것이다.

37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다시 한 번 이스라엘 집안의 청을 받아들여 그들의 수를 양 떼처럼 불어나게 하겠다. 38 정해진 명절에 예루살렘에서 제물로 바칠 양떼의 수만큼, 많은 사람들로 폐허가 된 성을들을 가득 채우겠다. 그러면 그들은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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