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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the Bible from start to finish, from Genesis to Revelation.
Duration: 365 days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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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3-25

요시야의 개혁

(대하 34:29-33)

23 왕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았다. 그는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 곧 가장 낮은 사람으로부터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과 함께 주의 성전으로 올라갔다. 그는 주의 성전에서 발견된 ‘계약의 책’에 있는 모든 말씀을 읽어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왕은 기둥 곁 주님 앞에서 그 계약을 새로이 맺었다. 곧 그의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그분의 명령과 규정과 법규를 지켜 주를 따를 것과 그 책에 기록된 계약의 말씀들을 지키겠다는 것을 맹세하였다. 그런 다음 모든 백성도 그 계약을 지키기로 맹세하였다.

(대하 34:3-7)

왕은 대제사장 힐기야와 그 밑에 있는 제사장들과 성전 문지기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별들을 섬기는 데 쓰려고 만든 모든 기구를 주의 성전 밖으로 내가게 하였다. 그는 그것들을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들판에서 불태우고 그 재를 베델로 가져갔다.

그는 또 유다의 왕들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둘레에 있는 산당에서 분향하려고 뽑아 세운 우상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내쫓았다. 그들은 바알, 해와 달, 하늘의 별자리들과 별들에게 분향하는 자들이었다.

그는 아세라 장대를 주의 성전에서 끌어내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골짜기에서 불태우고 그것을 가루로 만들어 공동묘지에 뿌렸다.

또 주의 성전 옆에 있던 남창들의 집을 허물어 버렸다. 그 집은 여인들이 아세라 여신을 위해 겉옷을 짜는 곳이기도 하였다.

요시야는 유다의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철수시켜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이고, 게바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분향하던 산당들을 모두 부정한 곳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성문으로 들어가면서 왼쪽으로 성주의 이름을 따 ‘여호수아의 문’이라 불리는 문이 있었는데, 그 문어귀에 있던 신당[a]을 헐어버렸다.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제단에서 섬기지는 못하였으나, 다른 제사장들과 함께 누룩이 들지 않는 빵을 먹을 수는 있었다.

10 그는 벤힌놈 골짜기에 있는 도벳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어, 어느 누구도 아들이나 딸을 불에 태워 몰록에게 바치지 못하게 하였다. 11 그는 또 주의 성전 어귀 나단멜렉이라는 내시의 방 옆의 뜰에 서 있던 말 동상들을 없애 버렸다. 그것들은 유다 왕들이 태양신에게 바친 것이었다. 그런 다음 요시야는 태양신에게 바친 전차들을 불태워 버렸다.

12 그는 유다 왕들이 아하스의 다락방 지붕 위에 만들어 놓은 제단들과 므낫세가 주의 성전에 있는 두 뜰에 세워 놓은 제단들을 모두 허물었다. 그는 그것들을 그곳에서 끌어내어 산산조각 낸 다음 그 조각들을 기드론 골짜기에 던져 버렸다.

13 왕은 또한 예루살렘 동쪽, 곧 ‘멸망의 산’ 남쪽에 있던 산당들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었다. 그 산당들은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천박한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천박한 신 그모스와 암몬 사람의 혐오스러운 신 밀곰을 위해 만든 것이었다. 14 요시야는 돌기둥[b]을 깨뜨리고 아세라 장대를 잘라 내리고, 그것들이 있던 곳을 사람의 뼈로 덮었다[c].

15 또 왕은 이스라엘을 죄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d]이 베델에 만든 제단과 산당까지 허물었다. 그는 산당을 불태워 가루로 만들고 아세라 장대도 불태웠다. 16 또 요시야가 둘레를 살펴보다가 산 위에 무덤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 무덤 속에 있는 뼈들을 꺼내다가 제단 위에 놓고 불태우게 하여 그 제단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선포한 주의 말씀대로 된 것이다[e].

일찍이 하나님의 사람[f]이 여로보암이 제단 옆에 서 있을 때에 이런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선포한 적이 있었다. 요시아는 몸을 돌려 무덤 하나가 더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이 모든 일을 예언한 하나님의 사람의 무덤이었다.[g] 17 왕이 물었다. “저기 보이는 저 비석은 무엇이냐?”

그 성읍의 사람들이 말하였다. “그것은 유다에서 온 어떤 하나님의 사람의 무덤에 세운 것입니다. 그는 일찍이 베델의 제단을 저주하여, 임금님께서 하신 바로 이런 일들이 있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18 요시야가 말하였다. “그 무덤은 그대로 두어라. 아무도 그의 뼈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여라.” 그리하여 그들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예언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다.

19 이스라엘 왕들은 사마리아 지방의 성읍마다 산당을 세워 주의 화를 돋우었다. 요시야는 베델에서 한 것과 꼭 같이 그 산당들도 모두 없애 버리고 그곳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20 요시야는 그 모든 산당의 제사장들을 거기에 있는 제단들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뼈를 그 제단들 위에서 불태웠다. 그런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유다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다

(대하 35:1-19)

21 왕은 모든 백성에게 이러한 명령을 내렸다. “이 ‘계약의 책’에 쓰인 대로 주 너희 하나님을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도록 하여라.”

22 사사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로부터 이스라엘의 왕들이나 유다의 왕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와 같은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 23 요시야 왕제십팔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예루살렘에서 주를 기리는 유월절을 지켰다.

24 요시야는 영매와 강신술사[h]와 집안의 수호신과 우상과 온갖 혐오스러운 것들을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싹 쓸어냈다. 그는 제사장 힐기야가 주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쓰인 율법의 요구사항을 다 지키려고 이렇게 하였다.

25 요시야는 모세의 모든 율법에 따라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주께 돌아왔다. 이렇게 한 왕은 요시야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26 그러나 므낫세가 한 모든 일이 주의 화를 몹시 돋우었기 때문에 주께서는 유다를 향한 불 같은 화를 돌이키지 않으셨다. 27 그리하여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스라엘을 내 앞에서 쫓아낸 것처럼 유다도 쫓아낼 것이다. 또한 내가 택한 도성 예루살렘과 나의 이름을 두겠다고 말한 이 성전도 버리겠다.”

28 요시야가 다스리는 동안에 일어난 다른 일들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에 다 기록되어 있다.

요시야의 죽음

(대하 35:20–36:1)

29 요시야가 왕으로 있을 때에 이집트 왕 파라오 느고가 앗시리아 왕을 도우려고 유프라테스 강 쪽으로 올라왔다. 그때 요시야 왕이 그를 맞아 싸우려고 나갔다. 그러나 그는 느고와 싸우다가 므깃도에서 죽고 말았다. 30 요시야의 신하들이 그의 주검을 전차에 실어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 와서 그의 무덤에 묻었다.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으로 세웠다.

유다 왕 여호아하스

(대하 36:2-4)

31 여호아하스는 스물세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립나 출신인 예레미야의 딸 하무달이었다. 32 그는 자기 조상들이 한 것처럼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33 이집트 왕 파라오 느고가 그를 하맛 땅 리블라에 잡아 가두어 그가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지 못하게 하였다. 파라오 느고는 유다에게 은 백 달란트[i]와 금 한 달란트[j]를 조공[k]으로 바치게 하였다.

34 파라오 느고는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으로 세우고 엘리아김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여호아하스는 이집트로 끌려가 그곳에서 죽었다.

유다 왕 여호야김

(대하 36:5-8)

35 여호야김은 파라오 느고가 요구한 은과 금을 바쳤다. 그는 그렇게 하기 위하여 그 땅의 모든 백성에게 세금을 지워야 했다. 그는 각 사람의 재산 정도에 따라 은과 금을 거두어들였다.

36 여호야김은 스물세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루마 사람 브다야의 딸 스비다였다. 37 그는 자기 조상들처럼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오다

24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때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쳐들어왔다. 여호야김은 세 해 동안 그의 봉신[l]이 되어 그를 섬기다가 마음을 바꾸어 느부갓네살에게 반기를 들었다. 주께서는 바빌론[m]과 아람과 모압과 암몬의 침략군을 보내셔서 여호야김과 싸우게 하셨다.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선포하신 대로 유다를 멸하려고 그들을 보내신 것이다.

이런 일이 유다에게 일어난 것은 분명히 주의 명령에 따라 되어진 것이다. 주께서는 므낫세가 지은 죄와 그가 한 모든 일 때문에 그들을 당신 앞에서 쫓아내기 위하여 그렇게 하셨다. 므낫세가 죄 없는 사람들을 죽여 그들의 피로 예루살렘을 가득 채웠으므로 주께서는 용서하실 마음이 없으셨다.

여호야김이 다스리는 동안에 일어난 다른 일들과 그가 한 모든 일이 ‘유다 왕들의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여호야김이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바빌론 왕이 이집트 왕에게 속한 이집트 강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에 이르는 땅을 모두 차지하였으므로, 이집트 왕이 다시는 자기 나라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유다 왕 여호야긴

(대하 36:9-10)

여호야긴은 열여덟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엘라단의 딸 느후스다였다. 그는 자기 아버지가 한 것처럼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10 그때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와 그 성을 에워쌌다. 11 그들이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있는 동안에 느부갓네살 왕이 직접 그 성에 왔다. 12 그러자 유다 왕 여호야긴은 그의 어머니와 신하들과 귀족들과 관리들과 함께 느부갓네살 왕에게 항복하였다. 바빌론 왕 제 팔년에, 여호야긴은 바빌론 왕의 포로가 된 것이다.

13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느부갓네살은 주의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과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주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금그릇을 모두 가져갔다. 14 그는 또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을 끌어갔다. 곧 모든 관리, 군인, 기술자, 대장장이를 끌어가니 그 수가 일만 명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만 남겨 두었다.

15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그의 어머니와 아내들과 신하들과 그 나라의 지도자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끌어갔다. 16 또한 바빌론 왕은 칠천 명의 용사를 바빌론으로 끌어갔는데 이들은 모두 힘이 세고 싸움을 잘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천 명의 기술자와 대장장이들도 바빌론으로 잡아갔다. 17 그런 다음 그는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꾸었다.

유다 왕 시드기야

(대하 36:11-16; 렘 52:1-3)

18 시드기야는 스물한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립나 사람 예레미야의 딸 하무달이었다. 19 그는 여호야김이 한 것과 같이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20 이 모든 일이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일어난 것은 주께서 몹시 화가 나셨기 때문이다. 마침내 주께서는 그들을 당신 앞에서 쫓아내셨다.

예루살렘의 멸망

시드기야가 바빌론 왕에게 반기를 들었다.

25 그리하여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시드기야 왕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그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왔다. 그는 성 둘레에 빙 돌아가며 흙 언덕을 쌓았다. 그리하여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그 해 넷째 달[n] 구일이 되었을 때에 도성 안에 양식이 바닥나 백성이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에 성벽이 뚫렸다. 시드기야 왕은 모든 군사를 이끌고 바빌론[o] 군대가 에워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도망쳤다. 그들은 왕의 정원 가까이 두 성벽 사이에 있는 문으로 빠져나가 요단 계곡 쪽으로 도망하였다. 그러나 바빌론 군대가 왕을 뒤쫓아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잡았다. 왕의 군사들은 왕과 헤어져 모두 흩어져 버리고 왕은 사로잡혔다. 그는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왕에게 끌려가서 선고를 받았다. 그들은 시드기야의 눈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그의 눈을 뽑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예루살렘이 망하다

(렘 52:12-33)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 제십구년 다섯째 달 칠일[p]에 바빌론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친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그는 주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들에 불을 질렀다. 그는 중요한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10 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이끌고 온 바빌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들을 허물었다. 11 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도성 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과 나머지 일반 백성들과 바빌론 왕에게 넘어가 버린 사람들을 모두 포로로 잡아 갔다. 12 그러나 친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 얼마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3 바빌론 군인들은 주의 성전에 있던 놋기둥과 놋받침대와 놋바다[q]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14 또한 그들은 솥과 부삽과 등잔 심지를 다듬는 가위와 접시와 성전 제사에 사용하는 놋으로 만든 모든 기구를 가져갔다. 15 또 친위대장은 향로들과 피를 받아 뿌리는 대접들을 비롯하여 순금과 은으로 만든 것을 모두 가져갔다. 16 그는 솔로몬이 주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를 모두 가져갔다. 그가 가져간 이 모든 것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17 각 기둥의 높이는 열여덟 자[r]이고,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머리가 있고, 그 기둥머리의 높이는 석 자[s]였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었는데 그것들도 다 놋으로 만든 것이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로 장식되어 있었다.

포로로 잡혀간 유다 사람들

18 친위대장은 성전에서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아갔다. 19 그리고 아직도 예루살렘 성에 남아있던 사람들 가운데서 군대를 통솔하는 지휘관 한 사람과 왕의 보좌관 다섯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동원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에 남아 있던 그의 부하 육십 명을 잡아갔다. 20 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이들을 모두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왕에게 끌고 갔다. 21 바빌론 왕은 그곳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을 떠나게 되었다.

유다 총독 그달리야

(렘 40:7-9; 41:1-3)

22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은 그가 유다에 남겨 놓은 사람들을 다스릴 총독으로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였다. 23 모든 군대 지휘관들과 그들의 부하들은 바빌론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가 그들의 부하들을 데리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 모여들었다. 24 그달리야는 이 지휘관들과 그들의 부하들을 안심시키려고 이렇게 맹세하였다. “바빌론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머물러 살며 바빌론 왕을 섬기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

25 그러나 일곱째 달에 느다니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이끌고 와서 그달리야를 죽이고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던 유다 사람들과 바빌론 사람들을 죽였다. (이스마엘은 왕족으로서 엘리사마의 손자였다.) 26 그러자 가장 낮은 사람부터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바빌론 사람들이 무서워서 군대 지휘관들과 함께 이집트로 도망하였다.

여호야긴이 풀려나다

(렘 52:31-34)

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간 지 삼십칠 년째 되는 해, 곧 바빌론 왕 에윌므로닥이 왕위에 오르던 해 열두째 달 이십칠일에 에윌므로닥 왕이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다. 28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을 베풀어 자기와 함께 바빌론에 있는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그에게 주었다. 29 그리하여 여호야긴은 감옥에서 입던 옷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왕과 한 상에서 밥을 먹었다. 30 에윌므로닥 왕은 여호야긴이 살아 있는 동안 날마다 그에게 먹을 것을 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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