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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a]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 명절 마지막 날에 예수님은 서서 이렇게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b]마음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올 것이다.”

39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앞으로 받을 성령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이 아직 영광을 받으시지 않았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사람들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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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7:37 원문에는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2. 7:38 원문에는 ‘배에서’

19 그 날 저녁, 곧 안식일 다음날인 일요일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인 지도자들이 무서워 문들을 걸어 잠그고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 그들 가운데 서서 [a]“다들 잘 있었느냐?” 하셨다.

20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에게 양손과 옆구리를 보이시자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21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에게 “너희가 평안하기를 바란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22 그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 죄든지 용서하면 그들이 용서를 받을 것이며 너희가 용서하지 않으면 그들의 죄가 그대로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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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20:19 원문에는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오순절

[a]오순절이 되자 그들이 모두 한 곳에 모였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강한 바람이 세차게 부는 것 같은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혀처럼 생긴 불이 나타나더니 그것이 갈라져 각 사람 위에 와 닿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b]그들도 알지 못하는 외국어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때 예루살렘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많이 머물고 있었다.

하늘에서 난 바람 같은 이 소리를 듣고 몰려든 군중들은 각자 자기 나라 말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어리둥절하였다.

그들은 모두 놀라 이상히 여기며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다 갈릴리 사람들이 아니냐?

그런데 그들이 하는 말이 우리가 각자 태어난 나라의 말로 들리니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우리 중에는 바대, 메디아, 엘람, 메소포타미아, 유대,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10 브루기아, 밤빌리아, 이집트, 구레네 부근의 리비아 일대에서 온 사람도 있고 로마에서 온

11 유대인과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들도 있으며 또 크레테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도 있는데 우리가 다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각자 우리 말로 듣고 있지 않는가!”

12 그들은 모두 놀라고 당황하여 “이것이 어찌된 일인가?” 하고 서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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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2:1 오순절은 유월절의 안식일 다음날부터 계산하여 7주가 지나고 50일째 되는 날인데 구약에서는 이것을 칠칠절이라고 불렀다.
  2. 2:4 또 는 ‘다른 방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