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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다

(대상 11:4-9)

왕이 그의 부하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여부스 사람들을 치러 가자 여부스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너는 결코 이 성을 빼앗을 수 없을 것이다[a]. 우리 가운데 눈 먼 자나 다리 저는 자도 너쯤은 물리칠 수 있다.” (그들은 다윗이 자신들의 성읍에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시온 요새를 점령하였으며 그것이 지금의 다윗 성이다.)

그날 다윗이 그의 부하들에게 말하였다. “언제든지 여부스 사람을 칠 때에는 그 목을 쳐야 한다[b]. 그래야 다윗의 원수인 저 ‘눈 먼 자와 다리 저는 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 (여기서 ‘눈 먼 자와 다리 저는 자는 성전[c]에 들어갈 수 없다.’라는 속담이 생겼다.)

다윗은 그 산성을 점령하고 그 산성에 살면서 그 이름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다윗은 그 둘레에 성을 쌓았는데 밀로[d]부터 안쪽으로[e] 쌓았다. 10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으므로 그는 점점 강하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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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5:6 너는…것이다 예루살렘 성은 산위에 세워진데다, 높은 성벽에 둘러 싸여 있어서 싸워 빼앗기가 매우 어려웠다.
  2. 5:8 언제든지…그 목을 쳐야 한다 또는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려고 하는 사람은 관을 타고 들어가야 한다.” 이것은 예루살렘 성 밖에 있는 ‘기혼 샘’을 통해 성 안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 굴 또는 관을 가리키는 듯하다.
  3. 5:8 성전 또는 ‘왕궁’. 모세의 법은 사람들이 몸을 절단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들은 성전 지역에 들어갈 수 없었다.
  4. 5:9 밀로 아마 다윗 성의 동쪽에 있는 가파른 경사지에 돌로 쌓아 올린 성벽을 가리킬 것이다.
  5. 5:9 안쪽으로 또는 ‘성전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