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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파 사람들이 물었다. “모세[a]는 이혼 증서를 써 주면 아내와 이혼할 수 있다고 하는 계명을 주었는데, 그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모세가 이혼을 허락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굳을 대로 굳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아내와 이혼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간음[b]하는 사람이다. 남자가 이혼하고 다시 결혼할 수 있는 경우는 한 가지뿐이다. 그것은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했을 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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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19:7 모세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나온 인물. 그가 구약성경의 처음 다섯 책을 썼다고 여겨진다.
  2. 19:9 간음 아내나 남편이 아닌 사람과 성적 관계를 가짐으로써, 순결을 지키겠다는 결혼서약을 깨는 것을 말한다. 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