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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과 아비후가 벌 받아 죽다

10 아론의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가 저마다 화로를 가져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얹어 주께 바쳤다. 그러나 그 불은 주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것과는 다른 불[a]이었다. 그러자 주 앞에서 불길이 솟아 나와 그들을 태워 버렸다. 두 사람은 주 앞에서 이렇게 죽고 말았다.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전에 이런 일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내 가까이에서 나를 섬기는 자들에게 나의 거룩함을 보이겠다.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 위엄을 드러내겠다.’” 아론은 입을 다물고 아무 말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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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10:1 주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것과는 다른 불 여기에 쓰는 불은 번제단에서 가져온 숯불이어야 한다.(1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