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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리하여 나는 갈래별로 몇 사람씩 뽑아서 칼과 창과 활로 무장을 시켰다. 그런 다음 그들을 들판에서 훤히 보이는 성벽 뒤 가장 낮은 곳에 배치하였다. 14 나는 이 모든 사태를 따져본 다음 일어나 귀족들과 관리들과 그 밖의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우리가 받들어 모시는 위대하신 주님을 기억하시오. 여러분의 형제와 아들과 딸과 아내와 가정을 위해 싸우시오.”

15 우리의 적들이 우리가 그들의 음모를 눈치 챈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음모를 무너뜨리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두 성벽 쌓는 일로 돌아가 각기 맡은 일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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