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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후람은 솥, 부삽, 대접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여 후람은 솔로몬 왕이 시킨 하나님의 성전 일을 모두 마쳤다. 12 그가 만든 것들은 기둥 두 개, 기둥 꼭대기에 얹을 사발 모양의 기둥머리 두 개, 기둥 꼭대기에 얹을 사발 모양의 기둥머리를 꾸밀 그물 두 벌, 13 두 그물에 늘어뜨릴 석류 사백 개(사발 모양의 기둥머리를 기둥 꼭대기에 얹고, 그 기둥머리를 꾸미기 위해 두 벌의 그물을 얹고, 각 그물에 석류를 두 줄씩 늘어뜨렸다.), 14 받침대와 받침대 위에 놓을 물두멍, 15 바다 모양의 물통 한 개, 그것을 떠받치는 황소 모양 열두 개, 16 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와 거기에 관련된 모든 기구였다.

솔로몬 왕을 위하여 후람아비가 만든 주의 성전의 이 기구들은 모두 광택 나는 놋쇠로 만든 것이다. 17 왕은 이 모든 것을 숙곳과 사레단[a] 사이에 있는 요르단 평원에서, 진흙 틀에 부어 넣어 만들게 하였다. 18 솔로몬이 만든 이 모든 기구가 너무 많아서 거기에 쓰인 놋쇠의 무게가 얼마인지 알 수 없다.

19 솔로몬은 또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모든 기구도 만들었다. 그 기구들은 금제단, 빵을 늘 차려 놓는 상들, 20 지성소 앞에 규정대로 켜 놓을 순금 등잔들과 등잔대들, 21 금으로 만든 꽃 장식과 등잔들, 부젓가락들, 22 순금으로 만든 심지 다듬는 가위들, 대접들, 국자들, 향로들, 성전 문들, 곧 금으로 만든 안쪽 지성소의 문짝들과 본관 문짝들이다.

솔로몬은 주의 성전 일이 모두 끝나자 그의 아버지 다윗이 주께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친 것들, 곧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창고에 넣었다.

Footnotes

  1. 4:17 사레단 히브리어로는 ‘사레단’의 변형인 ‘스레다’